노들섬부터 박물관까지! 이번 주 야간개장 명소 안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수변문화공간 개방, 시립 문화시설 야간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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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서울의 문화공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노들 글로벌 예술섬에는 한강과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변문화공간이 생기고, 서울역사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시립 문화시설이 밤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 운영을 확대합니다. 이번 주 야간 개장하는 나들이 공간을 소개합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수변문화공간 9.18. 개방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에 생태정원, 놀이정원, 그라스정원, 틈새정원과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9월 1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개방안내
이번 개방의 가장 큰 변화는 ‘잠시 둘러보는 섬’에서 ‘오래 머물며 쉬고 즐기는 섬’으로 바뀐 것으로, 한강과 노을을 바라보며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과 걷고 달리기 좋은 수변 산책로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놀이정원’ 기존 주차장과 쓰레기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놀이정원으로 바뀌었다. 빗물놀이정원, 언덕놀이정원, 숲놀이정원으로 구성하고, 통나무와 잔디언덕, 자연석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뛰고 오르며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을을 보고 싶다면 ‘생태정원’ 기존 피크닉 공간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무대좌석을 설치해 한강과 노을을 바라보며 편하게 쉬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돗자리를 펴고 쉬거나 가족・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노을을 즐길 수 있고, 앞으로 수상정원이 완성되면 공연을 바라보는 객석으로도 활용된다.
수변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만나는 ‘틈새정원’ 지상부에서 수변으로 이어지는 틈새정원은 단순한 계단이 아니라 노들섬의 새로운 ‘게이트’다. 입체적인 계단을 따라 이동하면서 한강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이동하는 길 자체가 새로운 볼거리가 되도록 했다. 한강 가까이 걷고 싶다면 ‘그라스정원·수국정원·산책로’ 그라스정원에는 한강의 바람과 소리를 느끼며 쉴 수 있는 산책로와 벤치를 배치했다. 수국정원에는 계절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식물을 심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한강을 바라보며 걷고 달릴 수 있는 폭 4~6m 길이 1.5km의 순환형 산책로도 조성했다.
밤에는 빛과 영상으로 즐기는 ‘미디어 시설물’ 한강대교 남단 하부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수변형 미디어파사드(아뜰리에 노들)로 조성했다.
새로운 공간을 둘러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서울시는 수변 공간에 직접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가을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한강을 바라보며 책을 읽는 ‘팝업 도서관’, 일요일에는 ‘피크닉 데이’가 열리고, 한강과 야경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수변문화공간 개방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으로 변화하는 첫 단계다. 서울시는 2027년 12월 한강 위에서 휴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상정원’을 조성하고, 2030년에는 ‘하늘예술정원’을 완성해 기존 건축물과 노들섬 동·서측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한다. 7개의 떠 있는 꽃잎이 하나의 정원을 이루는 형태로 만들어 한강과 서울의 새로운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누리집 : 노들섬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9.15.~ 야간 개장 연장
서울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금요일 밤에만 운영하던 ‘문화로 야금야금’을 확대 운영했다. 11월 30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운현궁, 남산골한옥마을,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주요 시립 문화시설을 화·수·금·토·일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과 3층 상설전시실, 도시모형영상관이 개방된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여민공수與民共守’(7.14.~10.25.)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내 페이지
서울공예박물관은 전시1동 1~2층 전시를 밤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2회 유리지 공예상 기념전’과 장응복 기증전 ‘에퀴녹스 춘분-추분’ 전시가 진행된다. 문화상품점, 공예도서실은 화·수·토·일요일 오후 7시까지, 금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격주) 오후 6시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내페이지 한성백제박물관 역시 화·수·금·토·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단 1층은 상설전시 리모델링 중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목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내페이지
남산골한옥마을도 연장 운영으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026 남산골아트프로젝트 첫 번째 선정 전시 ‘재(材)의 집 : 전통의 공간, 동시대의 공예와 아트퍼니처’가 9월 1일 ~ 20일(9:00~21:00) 남산골한옥마을 이승업 가옥에서 진행된다.
운현궁은 야간 개방 확대와 함께 야간 특별 프로그램 ‘운현궁 야(夜)밤의 오아시스’를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운현궁의 밤을 지키는 ‘달빛 순라’(18:00~21:00)와 함께 빛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피어나는 운현궁의 밤 풍경을 만날 수 있다.☞안내페이지
이밖에 세종·충무공이야기, 서울야외도서관 등 도심 내 주요 시립 문화시설을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서울 문화의 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문화의 밤 누리집서울 문화의 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연장 운영 ○ 운영기간 : 2026.9.15.~
○ 연장일시 : 화~수, 금~일 오후 9시까지
○ 운영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운현궁, 남산골한옥마을,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주요 시립 문화시설
○ 누리집 : 서울문화포털
☞인스타그램(@seoulcity_culture)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