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랑 친해졌어요~ 도서관의 날 맞이 '서초책있는거리' 행사

시민기자 박칠성

발행일 2024.04.15. 09:07

수정일 2024.04.15. 17:15

조회 2,160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장 입구 조형물 ©박칠성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장 입구 조형물 ©박칠성

지난 4월 12일,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진행한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 다녀왔다. 행사장을 가면서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도서관의 날'이었는데, 그곳에서 운영자로부터 '올해로 도서관의 날 2주년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4월 2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했다고 한다.

'서초책있는거리'서초구가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5색 테마로 악기거리와 음악·축제거리 그리고 사법정의허브 등을 조성 중인 '서초구 5대 문화벨트'의 네 번째 거리다.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누에다리까지 이르는 약 510m 구간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학술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번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는 서초구가 지자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개최하는 독서문화축제로, 많은 행사의 내용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미리 알리고자 도서관의 날 행사와 함께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부모와 함께 참석한 어린이들이 대다수였고, 선생님의 인솔 하에 야외학습을 나온 초중교생들도 보였다.

본격적인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는 오는 5월 25일을 첫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총 4회에 걸쳐 계절별, 주제별 독서문화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가 4월 12일~18일까지 열린다. 4월 12일 열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 밑에 위치한 디지털도서관 앞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전시와 이벤트 그리고 체험 행사는 두 곳 모두가 진행되고, 공연 행사는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만 진행되었다.
도서관의 날 행사로 한글 자음과 모음 판을 가지고 글자 만들기 체험 중인 모습 ©박칠성
도서관의 날 행사로 한글 자음과 모음 판을 가지고 글자 만들기 체험 중인 모습 ©박칠성
국립중앙도서관 앞마당의 빈백에서 책 읽기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칠성
국립중앙도서관 앞마당의 빈백에서 책 읽기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칠성
여러 동네 도서관 안내대 ©박칠성
우리 동네 도서관 안내대 ©박칠성
책들 사이에 숨겨진 청구 기호 탐험 체험장 ©박칠성
책들 사이에 숨겨진 청구 기호 탐험 체험장 ©박칠성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장은 홍보부스, 체험부스, 소통존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었다. ▴홍보부스에서는 도서관과 사서의 세계, 도서관 숫자의 비밀, 국립중앙도서관과 우리 동네도서관 소개 코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필자는 도서관 도서열람대 숫자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앞마당 잔디밭에 가족과 친구들이 띄엄띄엄 앉아 쉬고 있는 모습 좋아 보였다.
도서관의 날 퀴즈를 풀고 선물 받는 어린이의 모습 ©박칠성
도서관의 날 퀴즈를 풀고 선물 받는 어린이의 모습 ©박칠성
'사운드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연주회 모습 ©박칠성
'사운드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연주회 모습 ©박칠성
불어주는 풍선 인형을 기다리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 모습 ©박칠성
불어주는 풍선 인형을 기다리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 모습 ©박칠성
공연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버블 쇼를 즐고 있는 시민들 ©박칠성
공연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버블 쇼를 즐고 있는 시민들 ©박칠성

▴체험부스에서는 거리독서와 포토존 그리고 체험 등을 즐기며 기념사진도 챙길 수 있다. ▴전시부스에서는 책 있는 거리의 도서관 위치 안내와 사람들의 모습 사진 그리고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었다. ▴공연장에서는 마술, 버블, '사운드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아동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초등생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흠뻑 선사했다.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모은 것은 ‘도서관의 날’의 날짜 퀴즈를 맞히고 풍선 팔찌 받기, 그림퍼즐 맞추고 솜사탕 받기와 풍선인형 받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였다
아이들이 책있는거리 세트장에서 부모와 함께 독서를 즐기고 있다. ©박칠성
아이들이 책있는거리 세트장에서 부모와 함께 독서를 즐기고 있다. ©박칠성

오늘 행사에서는 빈백에 편안하게 앉아 따뜻한 봄을 만끽하면서 가족과 야외 독서를 직접 즐긴 ‘체험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서초책있는거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 또한 많은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테라리움·바람개비·미러 북 만들기 등 체험부스에서 만드는 재미에 폭 빠져 있는 모습이 아주 행복해 보였다.

서초책있는거리가 서울시민들이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대표 문화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시민기자 박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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