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면 나도 청춘”…55세 이상을 위한 무료 문화공간 ‘누구나 청춘무대’
발행일 2026.03.06. 15:07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문화일보홀에서 '누구나 청춘무대'를 만날 수 있다. ©김은주
“여기서는 나도 청춘이라네, 매일 올 수 있어 아주 좋아!”
방금 ‘누구나 청춘무대’의 청춘 퀴즈쇼에 참여하고 나온 어르신의 얼굴빛이 환하다. 좋아하는 한국 영화에 대한 문제여서 쉽게 퀴즈를 풀었더니 텀블러 선물도 받았다. 무료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것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받으니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어르신들이 찾은 이곳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이다.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이곳에서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형 문화공간 ‘누구나 청춘무대’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청춘무대’라는 타이틀답게 어르신이 청춘이고 주인공이 되는 곳이다. 지루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제공해 준다. ☞ [관련 기사] 55세 이상 환영…'누구나 청춘무대' 2월까지 무료 이용
방금 ‘누구나 청춘무대’의 청춘 퀴즈쇼에 참여하고 나온 어르신의 얼굴빛이 환하다. 좋아하는 한국 영화에 대한 문제여서 쉽게 퀴즈를 풀었더니 텀블러 선물도 받았다. 무료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것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받으니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어르신들이 찾은 이곳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이다.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이곳에서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형 문화공간 ‘누구나 청춘무대’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청춘무대’라는 타이틀답게 어르신이 청춘이고 주인공이 되는 곳이다. 지루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제공해 준다. ☞ [관련 기사] 55세 이상 환영…'누구나 청춘무대' 2월까지 무료 이용

강재복 할아버지는 '누구나 청춘무대'를 자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은주

청춘 퀴즈쇼와 추억의 DJ쇼를 진행하는 임종원 씨는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길 바랐다. ©김은주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이제는 매일 여기 올 생각에 즐거워.” 이날 퀴즈쇼도 참여하고 영화도 관람하기 위해 '누구나 청춘무대'를 찾은 강재복 할아버지는 이전 이곳이 어르신 전용 극장이었던 '청춘극장'이었을 때부터 자주 찾아 왔다고 한다.
그는 이번 개편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전에는 영화 한 편만 보고 집에 갔는데, 이제는 10시에 와서 퀴즈도 풀고 오후엔 영화도 볼 수 있어 참 고맙지."
수요일은 문화, 예술, 교양, 상식을 주제로 함께 풀어보는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청춘 퀴즈쇼가 열렸다. 퀴즈쇼를 진행한 임종원 씨는 "여기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청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자주 보고 서로 친해지면 좋겠고요. 제가 진행하는 청춘 퀴즈쇼와 추억의 DJ 쇼를 통해 어르신에게 큰 웃음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이번 개편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전에는 영화 한 편만 보고 집에 갔는데, 이제는 10시에 와서 퀴즈도 풀고 오후엔 영화도 볼 수 있어 참 고맙지."
수요일은 문화, 예술, 교양, 상식을 주제로 함께 풀어보는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청춘 퀴즈쇼가 열렸다. 퀴즈쇼를 진행한 임종원 씨는 "여기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청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자주 보고 서로 친해지면 좋겠고요. 제가 진행하는 청춘 퀴즈쇼와 추억의 DJ 쇼를 통해 어르신에게 큰 웃음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바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 무료이다. ©김은주
시니어를 위한 개방형 문화 플랫폼
서울시는 기존의 영화 관람 위주였던 ‘청춘극장’을 참여와 체험이 주가 되는 개방형 문화 플랫폼인 ‘누구나 청춘무대’로 새롭게 선보였다. '누구나 청춘무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요일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 3일 본격적으로 문을 연 '누구나 청춘무대'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으로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3월 3일 본격적으로 문을 연 '누구나 청춘무대'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으로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누구나 청춘무대'는 요일마다 색다른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주
그동안 시니어 세대의 상업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누구나 청춘무대'는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기존 경로당이나 노인 복지관의 프로그램이 단순하고 한계가 있는 것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시간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에는 활력을 증진시켜 주는 셔플댄스로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핸드벨과 퍼커션과 같은 악기를 직접 연주하기도 하며, 무대에서 마술사가 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퀴즈도 풀어보며 합창도 하는 등 인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재미 요소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에는 활력을 증진시켜 주는 셔플댄스로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핸드벨과 퍼커션과 같은 악기를 직접 연주하기도 하며, 무대에서 마술사가 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퀴즈도 풀어보며 합창도 하는 등 인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재미 요소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일은 문화, 예술, 교양, 상식을 주제로 함께 풀어보는 '청춘 퀴즈쇼'가 열린다. ©김은주
좋아하는 노래나 영화가 있다면 데스크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는 고전명화극장에서는 보고 싶은 영화나 다큐멘터리, 단편 드라마를 볼 수 있으며, 3월에는 <미워도 다시 한번 2>,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마부>, <오발탄>, <섬 개구리 만세>, <기쁜 우리 젊은 날>이 상영되고 있다.
금요일에 열리는 청춘 DJ쇼에서는 사연과 신청곡으로 풍성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토요일은 스페셜 공연인 청춘 콘서트로 이뤄지며 트로트, 국악, 마임, 마술, 코미디, 무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금요일에 열리는 청춘 DJ쇼에서는 사연과 신청곡으로 풍성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토요일은 스페셜 공연인 청춘 콘서트로 이뤄지며 트로트, 국악, 마임, 마술, 코미디, 무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누구나 청춘무대'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으로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누구나 청춘무대'
단순히 남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극장을 찾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55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예술을 누리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복지형 문화공간’이 된 '누구나 청춘무대'는 급격한 고령화 속에서 노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청춘무대'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박선희 이사는 "새롭게 리모델링해 선보인 '누구나 청춘무대'는 어르신들의 문화공간입니다. 오셔서 옛 추억도 떠올리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도 움직이고 인지 기능도 높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누구나 청춘무대'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박선희 이사는 "새롭게 리모델링해 선보인 '누구나 청춘무대'는 어르신들의 문화공간입니다. 오셔서 옛 추억도 떠올리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도 움직이고 인지 기능도 높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존의 청춘극장이 리모델링을 해서 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김은주

좋아하는 노래나 영화가 있다면 데스크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은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한 달간 배운 기량을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발표회를 개최하여 단순 이용자가 아닌 ‘예술가’로 데뷔하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바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 무료다. '누구나 청춘무대'는 이제 그 시작의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의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문화를 누리고 느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응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바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 무료다. '누구나 청춘무대'는 이제 그 시작의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의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문화를 누리고 느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응원한다.
누구나 청춘무대
○ 위치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문화일보홀(문화일보 사옥 내)
○ 교통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운영일시 : 월~토요일 10:00~16:0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대상 : 5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 교통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운영일시 : 월~토요일 10:00~16:0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대상 : 5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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