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된 책 다 가져오세요! 대출 정지 해제 받고 '다시, 도서관'
발행일 2026.01.23. 14:26

이제 도서관에서 책만 빌리면 된다. ‘올해는 가장 많이 빌린 사람 명단에 내 이름을 올려야지’라는 야심 찬 각오까지 더해, 욕심을 부려 대출 최대 권수인 7권을 빌렸다. 들고 오는 것조차 쉽지 않을 만큼 무게가 꽤 나갔다. 빌려온 날에는 책 표지와 목차를 훑어보며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고, ‘내일부터 읽어야지’라는 독서 계획도 세웠다.

결국 남은 것은 연체로 인해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 상황뿐이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도서관 사용 후기 아닐까. 그렇게 씁쓸하게 책을 반납하고 한동안 다시 책을 빌리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레 도서관에 갈 일이 줄어들고, 책과 멀어지는 일을 매년 반복하게 된다.

연체자 사면 프로그램으로 다시 도서관과 친해지기
캠페인 기간인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 상태를 해제해 주는 ‘연체자 사면 프로그램’으로, 책을 빌려줄 테니 다시 도서관으로 와서 책과 친해지라는 취지다. ☞ [관련 기사] AI 시대, '다시, 도서관'으로! 도서대출 연체자 사면

이러한 핵심 역량은 결국 책을 읽어야 제대로 얻을 수 있는 가치다. AI와 잘 공존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다시, 도서관’ 캠페인은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16개 자치구의 총 174개 공공도서관이 함께한다. 도서관마다 세부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의 누리집을 확인해 보자.


서울도서관은 매주 수요일마다 두 배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많이 빌리고 싶다면 수요일을 이용해 보자. 일반자료실, 장애인자료실, 세계자료실의 모든 일반 도서와 디지털자료실의 DVD는 모두 두 배로 대출받을 수 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사서가 추천하는 이달의 도서를 선택해 보자. 추천 도서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믿고 읽어보기 좋다.
서울도서관 연체자 해제 이벤트 ‘다시, 도서관’ 캠페인
○ 장소 : 서울도서관 각 자료실
○ 운영시간 : 09:00~18:00
○ 방법 : 서울도서관 방문 후 자료실 데스크 또는 무인반납기에 연체 도서 반납
○ 서울도서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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