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둘리뮤지엄'이면 아이도 엄빠도 만족도 200%!

시민기자 이미현

발행일 2025.08.21. 13:00

수정일 2025.08.25. 15:52

조회 794

국내 유일 만화 특화 '둘리뮤지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다! ©이미현
무더운 여름 날씨에 야외보다는 실내를 찾게 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 부모에게는 물놀이나 실내 체험이 최고다. 방학을 맞아 아들 둘과 함께 도봉구에 있는 핫플 둘리뮤지엄으로 향했다. 이곳은 이미 도봉구에서는 유명한 뮤지엄이다. 우이천부터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둘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버스정류장이 둘리로 꾸며져 있고 우이천변에 둘리와 친구들 조형물도 볼 수 있다.

8090 세대 부모들에게 현재 펭수만큼이나 인기 있는 그 시절 아기공룡 둘리의 고향이 바로 쌍문동이기 때문이다. 김수정 작가가 만화를 집필한 곳도 쌍문동이다. 때문에 쌍문동에는 둘리뮤지엄과 테마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어릴 때 즐겨보았던 만화 캐릭터를 내 아이와 함께 와서 즐겨볼 수 있다니 정말 감성적인 뮤지엄이다. 한여름에 시원한 둘리뮤지엄 안에서 온가족이 추억 속으로 빠져 들 수 있다니 안 가볼 이유가 없다.
둘리뮤지엄 정문 앞에서 둘리와 친구들 캐릭터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이미현
둘리뮤지엄 정문 앞에서 둘리와 친구들 캐릭터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이미현
지하 1층 구공탄과 라면 전시실 ©이미현
지하 1층 구공탄과 라면 전시실 ©이미현
둘리뮤지엄은 특히 3세~초등 저학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 또 근처 어린이집의 단골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아이들 사이에서 둘리뮤지엄 3층 놀이기구 체험 공간 '드림 스테이지'는 인기만점이다. 저렴한 입장료만 지불하면 신체놀이까지 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놀이터'로 자리 잡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 1층 구공탄2층 작가의 작업실 등은 어른들에게 옛 추억을 소환해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둘리뮤지엄은 모든 세대가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층 놀이기구 체험 공간 '드림 스테이지' 문어 미끄럼틀 ©이미현
3층 놀이기구 체험 공간 '드림 스테이지' 문어 미끄럼틀 ©이미현
아이들의 '다시 오고 싶은 놀이터'가 된 체험 공간 '드림 스테이지' ©이미현
아이들의 '다시 오고 싶은 놀이터'가 된 체험 공간 '드림 스테이지' ©이미현

층별 테마 안내

지하 1층에서는 애니메이션 상영 및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둘리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작은 상영관과 함께 옛 서울의 골목 풍경이나 ‘구공탄과 라면’ 같은 향수를 자극하는 테마 전시로 어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이 가발을 쓰고 노래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휴게실도 있다.

1층은 매직 어드벤처 체험존이다. ‘호이호이’를 외치면 반짝이는 버블나무, 우주 대탐험, 유령버스 등 만화 속 세계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탐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2층은 코믹 테마타운과 김수정 작가 작업실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 있다. 만화 속 이야기를 체험하는 스토리 공간과 원작자 작업실 재현은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만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둘리 주제가를 부를 수 있는 노래방도 있고,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3층은 '드림 스테이지' & 놀이형 체험 전시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키즈카페 스타일의 놀이 공간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시계추·쿠션세상·대왕문어 등 신체 놀이 중심으로 구성돼 ‘놀이와 전시의 경계’를 허문다. 복도에는 간단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어른들은 커피도 마실 수 있다. '드림 스테이지'에는 안전요원이 있어 부모의 걱정도 덜어준다.

별관에는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자리에서 독서를 하거나 도봉구통합도서관을 이용해 대출도 가능하다.

야외에 마련된 물놀이터는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미끄럼틀 위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니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만화 원작가 김수정 작가의 작업실이 재현된 공간 ©이미현
만화 원작가 김수정 작가의 작업실이 재현된 공간 ©이미현
1층 전시실 유령버스. 아이들이 직접 버스에 타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미현
1층 전시실 유령버스. 아이들이 직접 버스에 타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미현
둘리뮤지엄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만화 캐릭터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며, 신나는 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이다. 또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놀이공간이라는 가장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서울 도심 가까운 곳에 뮤지엄+도서관+물놀이터 이 세가지가 함께 하는 공간이 또 있을까? 아이들 방학이라 매일 "어디가지?" 고민인 부모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
3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 무인 커피와 뽀로로 음료수도 있다. ©이미현
3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 무인 커피와 뽀로로 음료수도 있다. ©이미현
야외 물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이미현
야외 물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이미현

둘리뮤지엄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 1길 6
○ 교통 : 지하철 4호선 쌍문역 4번 출구에서 904m
○ 운영일시
⁲- 뮤지엄 10:00~18:00(입장마감 17:00)
⁲- 도서관 10:00~17: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 월1일, 설·추석 연휴(월요일이 법정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인 화요일 휴관)
○ 입장요금 : 개인 주중 4,0000, 주말 및 공휴일 5,000원, 단체 및 도봉구민 주중 3,000원, 주말 및 공휴일 4,000원
○ 무료입장 : 24개월 미만 및 만65세 이상, 장애인·장애인의 동반 성인 1인, 국가·독립유공자(배우자포함) - 증빙서류 필요
○ 50% 할인요금 : 국민기초수급생활자, 한부모 가족,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및 다둥이 행복카드에 등재된 가족 - 증빙서류 필요
누리집

시민기자 이미현

결혼해서 서울살이를 시작하게 된 아들 둘맘의 서울이야기를 솔직하고 발빠르게 전해드려요.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