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개장…자유·평화 상징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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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5.12. 17:15

수정일 2026.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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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조형물, 참전국 석재로 국제 연대 상징
서울시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의 정원을 개장했다.
서울시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의 정원을 개장했다.
서울시는 5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의 정원을 개장했다.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23개국을 상징하는 지상부 상징조형물 ‘감사의 빛 23’과 지하의 미디어 체험 공간 ‘프리덤 홀’로 구성된다.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국가상징공간인 광화문광장에 자리해 서울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 누구나 자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감사의 정원

○ 장소 : 광화문광장
○ 주요 구성
  (지상) 감사의 빛 23 - 6·25전쟁 참전국을 상징하는 조형물
  (지하) 프리덤 홀 - 미디어 체험 공간(메모리얼 월, 연결의 창, 감사의 아카이빙 월, 잊지 않을 이야기)
○ 누리집 : 광화문광장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6.25m 높이 23개 조형물이 설치됐다.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6.25m 높이 23개 조형물이 설치됐다.
감사의 빛 23은 6·25전쟁 참전 23개국의 헌신으로 이뤄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6.25m 높이 23개 조형물로, 참전국이 기증한 석재를 활용해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감사의 빛 23’은 한국전쟁 참전 시기 순으로 가장 남쪽 미국부터 가장 북쪽의 대한민국까지 남북 방향으로 일렬 배치해 각국의 연대의 역사를 시각화했다.

현재 7개국(네덜란드, 인도,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독일)에서 기증한 석재가‘감사의 빛 23’에 활용됐고, 5개국(스웨덴, 호주, 미국, 태국, 터키)의 석재도 올해 연말까지 활용된다.

매일 저녁 8시~11시(동절기 오후 7시~10시)에는 23개 조형물에서 쏘아 올린 빛이 광화문 일대 밤하늘을 수놓는 야간 빛 연출이 진행된다. 국경일이나 특별 행사 시에는 점등 시간과 색상 등을 조정해 서울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빛 연출은 30분 간격으로 10분씩, 하루 6회 운영된다.
매일 저녁 8시~11시에 23개 야간 빛 연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일 저녁 8시~11시에 23개 야간 빛 연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프리덤 홀은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도약한 성장 과정과 달라진 대한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지하에 꾸몄다.

총 4개 미디어 시설(메모리얼 월, 연결의 창, 감사의 아카이빙 월, 잊지 않을 이야기), 13개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감사의 정원 조성 취지와 의의를 효과적으로 체감 가능하다.
지하에는 미디어 체험 공간 ‘프리덤 홀’이 조성됐다.
지하에는 미디어 체험 공간 ‘프리덤 홀’이 조성됐다.
지하 미디어 시설의 핵심인 ‘메모리얼 월’에서는 대한민국과 22개 참전국을 상징하는 23개의 삼각 LED를 설치해 ‘블룸투게더’와 ‘평화의 폭포수’ 2편의 콘텐츠를 상영한다.

블룸투게더는 참전국 국화(國花)를 모티브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피어났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꽃의 개화는 연대의 의지를, 꽃잎은 희생을 상징하며, 꽃잎이 물결을 이루며 함께 피어나는 엔딩은 참전국 간 연대를 기반으로 한 희망과 번영을 뜻한다.

평화의 폭포수는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암벽과 폭포로 표현했다. 암벽에서 자라난 식물은 과거 세계 각국의 도움을 받던 ‘수원국’에서 이제 세계를 꽃피우는 ‘공여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도약과 위상 변화를 상징한다.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암벽과 폭포로 표현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암벽과 폭포로 표현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연결의 창’에서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연결의 창’에서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연결의 창’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월드포털’, AI로 복원한 6.25 사진을 관람할 수 있는 ‘되살아나는 과거’ 등 과거와 현재의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5월 13일부터 감사의 정원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프로그램 참여하지 않는 자율관람은 상시 가능하다.

전시 해설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일 12회 열리며,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가능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 해설도 진행된다.



한편 감사의 정원 준공을 기념해 호국 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특화 굿즈 ‘대한민국 수호 해치 피규어’도 출시한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해치와 경례하는 해치 등 일상 속에서도 참전용사와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서울시청 지하1층)·세종문화회관점·관광플라자점과 DDP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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