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엔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놀자! 아이도 엄마도 대만족~
발행일 2025.06.02. 14:22
서울형 키즈카페 홍제3동점 ‘키즈땅놀이터’는 문화촌 제일교회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김민지
요즘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 투어를 하고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최근에는 서울 전역에 서울형 키즈카페가 많이 늘어나 접근성도 좋기 때문이다. 더워지는 날씨에 잠시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이와 들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간 ‘키즈땅놀이터’는 서대문구 홍제3동점으로 문화촌 제일교회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사전에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예약한 후 첫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가면 된다. 휴대폰에 저장해 둔 등본을 보여준 후 입장료 3,000원(이용자 2,000원, 보호자 1,000원)를 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에 간 ‘키즈땅놀이터’는 서대문구 홍제3동점으로 문화촌 제일교회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사전에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예약한 후 첫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가면 된다. 휴대폰에 저장해 둔 등본을 보여준 후 입장료 3,000원(이용자 2,000원, 보호자 1,000원)를 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가장 먼저 유아 휴게실을 볼 수 있다. ©김민지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짐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다. ©김민지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신발장과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어 짐이 많아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즈땅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주방놀이 코너에는 냉장고와 디저트, 토스터, 조리 도구 등 실제 집에서 사용하는 조리 도구들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주방놀이를 돌아나와 옆쪽으로는 생선가게와 마트가 있어 아이들이 주방놀이 코너에서 다양한 재료를 가져다가 요리를 할 수 있다. 낚시를 해서 생선을 잡고,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어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며 바구니에 필요한 재료를 넣어 가져와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방놀이 코너 앞쪽으로는 캠핑놀이도 할 수 있다. 캠핑 의자와 바비큐 화로, 조리테이블, 랜턴, 모닥불, 나무 꼬챙이에 꽂은 마시멜로까지 준비되어 있어 생생한 캠핑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트가 깔린 텐트 안에는 귀여운 쿠션들도 옹기종이 놓여 있어 포근함을 더했다.
키즈땅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주방놀이 코너에는 냉장고와 디저트, 토스터, 조리 도구 등 실제 집에서 사용하는 조리 도구들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주방놀이를 돌아나와 옆쪽으로는 생선가게와 마트가 있어 아이들이 주방놀이 코너에서 다양한 재료를 가져다가 요리를 할 수 있다. 낚시를 해서 생선을 잡고,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어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며 바구니에 필요한 재료를 넣어 가져와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방놀이 코너 앞쪽으로는 캠핑놀이도 할 수 있다. 캠핑 의자와 바비큐 화로, 조리테이블, 랜턴, 모닥불, 나무 꼬챙이에 꽂은 마시멜로까지 준비되어 있어 생생한 캠핑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트가 깔린 텐트 안에는 귀여운 쿠션들도 옹기종이 놓여 있어 포근함을 더했다.
실제 주방의 모습을 재현한 듯한 주방놀이 코너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김민지
캠핑 의자에 앉아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캠핑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다. ©김민지
일곱 살인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은 종이접기와 그림그리기, 색칠놀이가 가능한 공간이었다. 행거에는 빈 종이가 걸려 있어 원하는 크기만큼 잘라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색깔의 사인펜과 색연필, 색칠이 가능한 도안, 색종이와 종이접기 책이 있었다. 아이는 원하는 색칠 도안을 골라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색칠을 하고 가위로 오려 붙이기도 하면서 창의력을 펼쳤다.
벽면에는 다양한 자석을 붙여가며 놀이를 할 수 있는 자석판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자석을 붙이며 동물 이름 맞추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벽면에는 다양한 자석을 붙여가며 놀이를 할 수 있는 자석판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자석을 붙이며 동물 이름 맞추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7세 딸아이는 종이접기와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김민지
색종이로 붕어를 접은 후 바닷속 풍경을 꾸미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민지
나무로 만든 미끄럼틀과 정글짐이 있는 곳에는 매달릴 수 있는 커다란 짐볼이 있어 아이들이 그네처럼 매달려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짐볼 아래에는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다. 팔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구름다리도 있었는데 이곳에도 역시 아이들이 떨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발 받침과 매트가 깔려 있었다. 발로 밟으면서 다양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는 지압판은 알록달록한 색깔과 귀여운 모양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름다리를 연습하는 아이를 보며 지압을 해봤는데 혈액순환이 되는 느낌에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짐볼 아래에는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다. 팔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구름다리도 있었는데 이곳에도 역시 아이들이 떨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발 받침과 매트가 깔려 있었다. 발로 밟으면서 다양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는 지압판은 알록달록한 색깔과 귀여운 모양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름다리를 연습하는 아이를 보며 지압을 해봤는데 혈액순환이 되는 느낌에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커다란 짐볼 위에 올라가 위아래, 양옆으로 흔들며 놀아도 밑에 그물이 있어 안심이다. ©김민지
구름다리를 체험하는 곳에도 매트와 발 받침대가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김민지
아이가 놀이하는 동안 지압을 해봤는데 기분도 좋고 혈액순환도 가능해 일석이조였다. ©김민지
‘키즈땅놀이터’에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바로 뮤직 스튜디오다. 이곳에는 발로 치는 피아노, 손으로 치는 피아노, 드럼, 다양한 의상과 노래방 기기가 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서면 TV 화면으로 내 모습을 볼 수 있고 네 컷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아이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탬버린과 마라카스를 흔들며 흥을 돋우니 마치 가수가 된 것처럼 신나했다.
가수가 되어볼 수 있는 뮤직 스튜디오에서는 TV에 내가 나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김민지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네 컷 사진(1인 1회)을 찍어볼 수도 있다. ©김민지
가수가 되기 위해서 필수인 화려한 의상도 준비되어 있다. ©김민지
‘키즈땅놀이터’에서 알찬 2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이용시간이 끝나가고 있었다. 짐을 챙겨 퇴장하니 과자와 음료, 커피가 있는 자판기가 있다. 자판기 옆쪽에는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간단히 자판기에서 먹고 싶은 것을 뽑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단, 외부 음식은 반입이 불가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보호자는 취식 공간에 마련된 커피머신을 이용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으니 ‘키즈땅놀이터’에서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보호자는 취식 공간에 마련된 커피머신을 이용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으니 ‘키즈땅놀이터’에서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아이가 출출해 하면 자판기에서 간식을 구매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김민지
자판기에서 커피 캡슐을 구매해 커피 머신으로 직접 내려 먹을 수 있다. ©김민지
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홍제3동점(키즈땅놀이터)
○ 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세검정로 104 문화촌제일교회 1층(홍제3동)
○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00~18:00, 토요일 09:00~18:00
○ 휴무 : 일요일, 법정공휴일
○ 이용연령 : 3~7세
○ 이용요금 :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
○ ☞ 예약 바로가기
○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00~18:00, 토요일 09:00~18:00
○ 휴무 : 일요일, 법정공휴일
○ 이용연령 : 3~7세
○ 이용요금 :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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