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켜진 한옥으로 초대합니다! 22일부터 열흘간 공공한옥 야간 개방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5.11. 15:03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밤마실은 북촌문화센터, 홍건익가옥, 배렴가옥, 북촌라운지 등 총 16개 공공한옥이 참여한다. 북촌, 서촌 일대에서 전시, 공연, 여행·탐방, 체험·해설, 이벤트 등 총 34개의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은 고즈넉한 한옥의 밤 풍경 속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및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5월 12일~5월 15일 정원의 3배수 선착순 마감 후 추첨으로 확정된다.
2026 공공한옥 밤마실 문화행사
○ 대상한옥 : 공공한옥 16개소
- 야간개방(~20:00) : 북촌문화센터, 홍건익가옥, 배렴가옥, 북촌라운지
- 전시 등 행사 : 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홍건익가옥, 서촌라운지 등 16개소
○ 사전접수 : 5.12.~5.15. 정원의 3배수 선착순 마감 후 추첨
○ 신청방법 : 서울한옥포털 → 한옥체험 → 체험신청
※홍건익가옥 ‘산책하는 밤’은 5.19. 홍건익가옥 인스타그램(@seoul_honghouse) DM 접수
※홍건익가옥 ‘등을 켜는 밤’은 5.15.~5.19. 홍건익가옥 인스타그램(@seoul_honghouse) 댓글 접수
※서촌라운지 ‘제주 회수다옥의 차(茶)림’ 5.12.~5.15. 네이버 예약 별도 진행
○ 문의 :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AR Seoul Public Hanok’ 展 5.22. ~ 31.
북촌, 서촌의 공공한옥을 ‘시공간적 인터페이스’로 재정의하여 가옥의 역사적 층위를 3D 좌표에 중첩해 관람객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경험하도록 구성한 ‘시공간 디자인(Spatiotemporal Design)’전시이다.
북촌문화센터 ‘격을 물들인 직물’ 展 5.22.~31.
궁중·사대부의 삶을 물들인 고급 직물의 세계를 조명한다. 전통홍염은 잇꽃(紅花)을 이용한 염색으로, 조선시대 궁중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이다. 전통홍염공방 김경열 장인(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9호 홍염장)의 손길로 완성된 직물 전시이다.
배렴가옥 ‘있던 것, 있는 것’ 展 5.22.~31.
배렴가옥은 화가의 집이었던 공간의 기억을 바탕으로 창작자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 입주한 창착자, 김예지 작가의 성과 전시로 ‘천연 수세미’를 매개로 사라진 옛 생활 풍경을 소환한다.
북촌라운지 ‘백자 위의 길한 것들’ 展 5.22.~31.
백자 위에 호랑이, 모란, 십장생을 유색 분장토로 새겨 넣은 차도구 전시로 백자의 여백 위에 길상의 기운을 담아낸 소월백자 박성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촌라운지 ‘물(水) 오른 제주의 봄, 차(茶) 오르다’ 展 5.22.~31.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하우스 회수다옥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전시로 아라도예 김수현, 제주명인 김성실 작가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 ‘살어리랏다’ 공연 5.23. 19:30-20:10
융합예술단체 무작판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전통음악과 전자음악을 결합해 거리와 극장을 넘나드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살어리랏다’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본다.
북촌문화센터 ‘북촌 달빛 스케치-바로크의 밤’ 공연 5.24. 19:30-20:10
한국 최초의 바로크 목관 앙상블 ‘서울바로크 앙상블’이 북촌 한옥에서 달빛 음악회를 펼친다. 바로크 음악을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해설과 함께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한다.
배렴가옥 ‘툇마루 콘서트’ 5.24. 14:00-15:00
배렴가옥 툇마루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즐기는 연주회로 ‘아코디언과 함께 읽는 세계의 선율’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홍건익가옥 ‘산책하는 밤’ 5.30. 17:00-19:00
홍건익가옥에서 출발해 서촌 지역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걸어보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다. 조선 후기 중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위항문학’을 키워드로 서촌의 문화·역사적 층위를 해설과 함께한다.
북촌문화센터 ‘북촌공방마실’ 5.22. 10:30-13:00, 15:00-17:30, 5.29. 15:00-17:30
북촌 공방을 탐방하는 ‘북촌공방 마실’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초청, 배리어프리 회차를 마련한다. 이외 북촌문화센터와 배렴가옥에서는 연령대별 해설 프로그램 4종도 운영한다.
홍건익가옥 ‘등을 켜는 밤’ 5.22. 16:00-19:00, ‘향으로 채우는 밤’ 5.27. 18:30-19:30
전통 한지의 질감과 물성으로 나만의 한지 조명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공예 체험 <등을 켜는 밤> 프로그램, 허브를 직접 고르고 엮어 만드는 스머지 스틱을 만들어보는 <향으로 채우는 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 ‘영화보는 밤’, ‘놀이하는 밤’, ‘뜨개하는 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촌라운지 ‘누비다(茶)-색실누빔 티매트 만들기와 백차 티코스’ 5.26. 19:00-21:00
북촌라운지에서는 북촌 색실문양누비공방과 함께하는 ‘색실누빔 티매트 만들기와 백차 티코스’를 진행하고, 이외에도 공방 3개소에서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을 마련한다. 북촌라운지 별채에서 북촌 색실문양누비공방 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만의 티매트를 완성하고 달빛 아래 은은하게 숙성된 백차 ‘월광백’을 함께 즐기는 티코스로 진행한다.

전통 직조 방식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섬유공예를 선보이는 ‘직물놀이공방’이명애 대표와 함께 한옥에서의 다회를 즐기며 바람에 울리는 ‘행운의 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동림매듭공방 ‘손끝의 예술, 국화매듭 팔찌 만들기’ 5.28. 14:00-14:50, 15:00-15:50, 16:00-16:50
수십 년간 한국 전통 매듭의 맥을 이어온 심영미 장인의 숨결이 닿은 곳, 동림매듭공방에서 기본 매듭법인‘평매듭’을 익히고 ‘성공과 번성’의 의미를 지닌 국화 매듭 팔찌를 만들어 본다.
전통홍염공방 ‘자연의 색을 물들이는 홍염 손수건 만들기’ 5.29. 13:00-14:00, 15:00-16:00
홍염은 자연에 순응한 천연 재료로 완성되는 격조 높은 색채 예술이다. 붉은 색을 손수건에 물들이며, 시간과 정성이 스며든 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북촌과 서촌은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생활권이며, 일부 구간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야간 개방이 이루어지는 만큼, 방문객은 지정된 관람 시간과 동선을 준수하고,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소음 자제 등 주거환경 보호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사유지 출입 금지 등 기본적인 관람 수칙은 필수 준수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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