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모바일카드로 사용해 보니…
발행일 2024.02.13. 09:09
매일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도 한 달에 8만 3,000원이 넘는 대중교통 요금이 부담이었는데, 6만 3,000원으로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을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다니 말이다.
왜 그런 것인지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고 다산콜센터에 전화도 해 보았다. 알고 보니 핸드폰의 OS가 문제였던 것이다. 일정 이상의 OS가 업데이트 되어야만 기후동행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안 그래도 이참에 핸드폰을 바꿔 보려고 했는데, 최신 폰으로 구입하고 티머니 앱에서 곧바로 기후동행카드를 발급 받았다. 버전이 낮았던 핸드폰에서는 아무리 업데이트를 해도 뜨질 않았던 기후동행카드 파란색 모바일 카드가 발급되었다.
NFC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첫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했다. 태그를 하자 언제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알림이 떴다. 하차할 때도 꼭 태그를 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서 잊지 않고 태그를 했다.
혹시 다른 모바일카드로 결제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는데, 핸드폰 상단에 '기후동행카드 사용 중'이라는 알림이 떠 있다. 결제를 한 후에는 '기후동행카드로 결제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뜬다. 티머니 앱에서 그동안 결제된 내역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기후동행카드 이렇게 이용해 보자!
② 3,000원만 더 내면 따릉이도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역까지 걷기에 멀다면 따릉이 이용까지 고려해 보자.
③ 기후동행카드를 다운로드하면 '홈택스에 현금영수증을 등록하라'는 팝업창이 뜬다. 대중교통비는 연말정산 공제 금액이 큰 만큼 정해진 절차에 따라 홈택스에 등록하여 혜택을 받자.
④ 이전에 갖고 있던 교통카드로 깜박 잊고 결제할 수 있으니, 기존 교통카드는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 두자.
⑤ 한 달 사용해 보고, 이전에 사용했던 대중교통 비용과 비교해 보자. 이전 비용보다 절약이 되었다면, 환경도 보호하고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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