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X 빈백 X 독서…환상의 조합 '책 읽는 서울광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5.12. 15:18

수정일 2022.10.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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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X 명민호, 시민 누구나 책과 쉼, 문화를 누린다 ‘책 읽는 서울광장’
서울시 X 명민호, 시민 누구나 책과 쉼, 문화를 누린다 ‘책 읽는 서울광장’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치유를 선사하고자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개장 첫 주에만 약 4,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는데요,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서울시 홍보대사 명민호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이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봤습니다. 푸른잔디 X 빈백 X 파라솔 X 책, 그리고 여유...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죠! 그간의 답답하고 무거운 마음을 다독(多讀)이는 시간, 서울광장에서 가져보세요.

서울시가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부터 매주 금·토(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열린 도서관’이라는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서울광장 잔디 위에서 시민 빈백, 매트, 파라솔 등을 활용해 편안하게 서울광장 서가에 비치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답니다!

광장 공간은 크게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는데, 서가존에는 알록달록한 색채가 돋보이는 이동형 서가 8대가 설치돼 3,000여 권의 책을 빌려볼 수 있고, 이벤트존에서는 매주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한국 최초 ‘아동문학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전시가 5월까지 개최됩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변경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책 읽는 서울광장’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책 읽는 서울광장 ‘이달의 작가’를 추천 받고 있으니, 서울광장 테마 서가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가 있다면 신청해주세요.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5월 21일부터 ‘독서 인생사진’ 이벤트 진행...선착순 신청

아울러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독서 인생사진’ 이벤트를 5월 21일부터 진행합니다. 하루 10명(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광장 동측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구매했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6월까지 개최됩니다. 매주 작품이 변경되며,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서울시 문화본부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책 읽는 서울광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됩니다(7~8월은 무더위와 장마로 쉽니다). 아직 방문해보지 못 했다면,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가볍게 나들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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