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분수·냉방 에어돔으로 더위탈출! 광화문광장 여름 활용법

시민기자 김승아

발행일 2026.07.13. 14:44

수정일 2026.07.13. 14:44

조회 100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졌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광화문광장바닥분수‘해피소’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은 발길을 모으고 있었다. ☞ [관련 기사] 폭염 대비 '냉방에어돔·그늘막' 늘린다! 온도 낮추기 총력

광화문광장은 한낮의 뜨거운 햇볕에도 활기가 넘쳤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바닥분수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힘차게 솟아올랐고, 분수가 가동되자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물속으로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분수 주변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보호자들은 그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으며 여름날의 추억을 쌓고 있었다.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거나 잠시 발걸음을 멈춰 더위를 식혔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광화문광장이 여름철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도심 속 피서지로 변한 것이다. 광장에는 높게 치솟는 분수뿐 아니라 아치형 물줄기가 이어지는 바닥분수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아이들은 물줄기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물놀이를 즐겼고, 시민들은 시원한 물을 맞으며 잠시 더위를 잊는 모습이었다.

광화문광장 바닥분수 운영시간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시간이 더 길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장 중앙에는 서울시 폭염 대피 시설‘해피소’가 있다. 더위를 피해 해피소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 중이었고,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었다. 시민들은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으며,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과 보호자들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바닥분수와 해피소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광장은 물놀이와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었다.

폭염이 일상이 된 요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시원한 물놀이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화문광장은 올여름 서울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 [관련 기사] 더위야 가라! 여름휴가는 광화문광장…물놀이·체험·공연
광화문광장에서 즐기는 물놀이 ©김승아
광화문광장에서 즐기는 물놀이 ©김승아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 ©김승아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 ©김승아
아치형 물줄기가 시원하게 이어진 광화문광장 바닥분수 ©김승아
아치형 물줄기가 시원하게 이어진 광화문광장 바닥분수 ©김승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분수 놀이터 ©김승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분수 놀이터 ©김승아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있다. ©김승아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있다. ©김승아
광화문광장 바닥분수가 여름철 활기를 더한다. ©김승아
광화문광장 바닥분수가 여름철 활기를 더한다. ©김승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 ©김승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 ©김승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공간 ©김승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공간 ©김승아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김승아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김승아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김승아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김승아
광화문광장 곳곳에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김승아
광화문광장 곳곳에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김승아
서울시 폭염 대피 시설인 해피소 ©김승아
서울시 폭염 대피 시설인 해피소 ©김승아
지난 6월 10일부터 도입한 무더위 쉼터 해피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아
지난 6월 10일부터 도입한 무더위 쉼터 해피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아

시민기자 김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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