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냉방에어돔·그늘막' 늘린다! 온도 낮추기 총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5.28. 16:50


우선, 시민 체류가 많은 야외 공간과 폭염 취약 보행구간을 중심으로 생활권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올해는 에어돔 등을 활용한 야외 냉방쉼터인 ‘해피소’와 ‘차양형 그늘막’을 도입하고, 쿨링포그·쿨링로드 등 기존 시설도 추가 설치해 확대 운영한다.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야외 주요 휴식공간 14곳에 에어돔 등을 활용한 야외 냉방쉼터인 ‘해피소(Happy+所)’를 새롭게 설치한다. ‘해피소’는 ‘해를 피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담은 ‘서울형 야외 무더위쉼터’로, 냉방 기능을 갖춰 폭염 시 시민들이 야외에서도 잠시 더위를 피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보행자를 위한 그늘도 대폭 늘어난다. 시는 청계천·뚝섬 등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늘이 부족한 폭염 취약지역 35곳에 ‘차양형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한다. 보행로 등에 차양막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기존 도로변의 ‘디자인 그늘막’(고정형, 스마트형)도 올해 304개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훼손된 413개를 교체해 총 5,000여 개 규모로 운영한다.

열섬 완화에 효과가 큰 ‘도로 물청소’를 폭염특보 발효 시 일 최대 8회까지 집중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총 2,163㎞ 구간에 물청소차 199대를 투입해 최고기온 시간대(오전 10시~오후 3시) 일 1~2회 물청소를 실시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하루 최대 5~8회까지 운영해 도로 열기를 집중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도료를 시공해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쿨루프(Cool Roof)’도 204곳에 확대 시공한다. 노후주택,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시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냉방 부담 완화와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 폭염대피시설인 무더위쉼터 총 4,078개소(5.27. 기준)를 운영한다.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자치구청사, 시립청소년센터 등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지정해 운영된다.
시는 무더위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5개 자치구와 함께 ‘자치구별 무더위쉼터 일일점검반’을 구성, 폭염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해 쉼터 개방여부, 운영시간을 집중 점검한다.
무더위쉼터를 포함해 가까운 폭염대피시설과 폭염저감시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가까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의 위치, 운영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기단계별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가동한다. 평시(상시)인 ‘관심’ 단계에는 상황관리TF팀이 위험 징후를 감시하고, ‘주의·경계’ 등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각각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심각’ 단계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 폭염대비 행동요령
| 위기단계 | 판단기준 | 근무인원 | 주요활동 |
|---|---|---|---|
| 관심 (상시) | ‣ 폭염 대책기간 (5.15.~9.30.) | TF팀 운영 | 징후 감시활동 |
| 주의 (1단계) [주의보] |
‣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 2일 이상 지속 예상 ‣ 급격한 온도상승 및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피해 발생 예상 |
종합지원상황실 (5개반 7명) |
취약계층 보호활동, 대비계획 점검 피해상황‧기후변화 모니터링 등 |
| 경계 (2단계) [경보] |
‣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 2일 이상 지속 예상 ‣ 급격한 온도상승 및 폭염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 예상 |
종합지원상황실 (8개반 10명) |
|
| 심각 (3단계) | ‣ 폭염특보 지속되고,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반) |
즉각 대응 돌입 |
서울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저감시설을 생활권 곳곳에 확대하겠다”면서 “해피소·쿨링포그·그늘막, 도로 물청소, 쿨링로드 가동 등 도심 열기를 낮추는 현장 중심 대책을 강화하면서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체계도 빈틈없이 가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집 : 서울안전누리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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