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주거·금융까지! 내게 딱 맞는 혜택,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서 찾았어요

시민기자 이다현

발행일 2026.07.13. 14:00

수정일 2026.07.13. 14:00

조회 83

7월 10일~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행사가 열렸다. ©이다현
7월 10일~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행사가 열렸다. ©이다현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과 컨퍼런스홀에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을 주제로 한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과 정책을 잇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 행사인 만큼, 현장은 수많은 청년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 [관련 기사] 청년에 필요한 건 다 있다! 서울청년정책박람회 개최

직접 방문한 서울청년정책박람회 현장에서는 수많은 청년이 각자 원하는 내용을 부스에서 상담받고, 체험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 박람회였지만, 각 부스에서 진행된 경품 추첨과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다.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입장을 위한 핑크색 손목띠와 행사 안내 리플릿 ©이다현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입장을 위한 핑크색 손목띠와 행사 안내 리플릿 ©이다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전경 ©이다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 전경 ©이다현

한 곳에서 다 해결되는 ‘원스톱’ 정책 창구의 편리함

이번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서울시의 각종 지원정책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다는 점이다. 행사장은 청년들의 관심사와 수요를 반영해 청년·성장·특별·컨퍼런스 존 등 4개 구역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특히 ‘청년 존’에서는 서울 영테크, 청년수당,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안심주택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15개 사업의 담당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상담부터 즉석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청년정책 종합상담 존’도 마련되어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시 채용중심 취업지원' 부스에서 진행된 이력서용 사진 촬영 모습 ©이다현
'서울시 채용중심 취업지원' 부스에서 진행된 이력서용 사진 촬영 모습 ©이다현
서울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영커리언스' 프로그램 리플릿 ©이다현
서울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영커리언스' 프로그램 리플릿 ©이다현

직접 경험해 본 ‘서울 영테크’, 청년 금융 자립의 든든한 버팀목

서울청년정책박람회 현장 중에서도 유독 많은 청년의 발길이 머문 곳은 단연 ‘서울 영테크’ 부스였다. 직접 상담을 받아 보니 목돈을 모으기 위한 체계적인 자산 형성 정보와 꼭 알아야 할 금융 기초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큰 도움이 되었다. 상담에 참가한 청년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재무 상담사에게 개인별 맞춤형 코칭을 받고 있었다.

한 장소에서 전문적인 금융 상담부터 실질적인 정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모습을 보며,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경제적 고민을 덜어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영테크' 부스에서 청년의 금융자립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이다현
'서울 영테크' 부스에서 청년의 금융자립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이다현

목돈 마련부터 주거 자립까지, 청년 맞춤형 '연계 정책'으로 든든함 더해

자산 형성을 돕는 금융 지원 외에도, 영테크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울시의 다양한 생활·주거 안정 정책들이 함께 소개되어 청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것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청년월세지원''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다. 영테크를 통해 올바른 저축 습관을 기르고 자산을 모으는 동시에, 실제 주거 자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촘촘한 연계가 돋보였다.

또한 미취업 기간 동안 경제적 버팀목이 되어주는 '서울 청년수당' 역시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과 취업 멘토링을 융합하여 제공하고 있었다. 이처럼 금융 코칭부터 주거 안정, 진로 탐색까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전방위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정책들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연속성 있는 해결책이 되어주고 있다.

든든한 선배 멘토들과 함께한 ‘성장의 시간’

‘성장 존’‘특별 존’에서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이어졌다. 특히 청년수당을 발판 삼아 공공기관, 대기업 입사 및 창업에 성공한 선배 청년 37명이 후배들을 위한 ‘현직자 멘토’로 돌아와 생생한 노하우와 조언을 전하는 ‘또래 멘토링’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 워킹홀리데이 경험자, 청년 기술자들이 참여한 ‘커리어 토크쇼’와 더불어 경제전문가 홍춘욱 교수,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김민철 작가 등 유명 연사들의 ‘성장 특강’이 진행되어 돈, 마음,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묻는 스티커 설문조사에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이다현
청년들에게 필요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묻는 스티커 설문조사에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이다현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서울청년문화패스 등을 경험한 정책 수혜자들의 생생한 후기가 담겼다. ©이다현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서울청년문화패스 등을 경험한 정책 수혜자들의 생생한 후기가 담겼다. ©이다현

더 많은 청년이 서울시의 복지와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며

이번 서울청년정책박람회는 서울시가 청년정책의 패러다임을 사후 지원에서 선제 투자로,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면 전환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단순히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정책의 수혜자였던 청년들이 기여자가 되어 후배들을 이끄는 ‘정책의 선순환’을 목격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현장에서 만난 많은 청년의 모습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과 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 추후 계속해서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영테크 등 다양한 정책과 복지를 많은 청년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서울청년정책박람회가 청년들이 당당하게 사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시민기자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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