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정원박람회는 여기서! '서울숲'의 스무살 축제

시민기자 김미정

발행일 2025.11.12. 13:00

수정일 2025.11.12. 15:46

조회 470

단풍길 따라 즐기는 공연·마켓·체험, 내년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이어진다
단풍 명소 서울숲, 시민과 함께한 '스무살의 서울숲' 가을 축제 스케치 ©김미정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서울숲은 황금빛 단풍과 함께 ‘스무살의 서울숲’ 축제로 물들었다. 은행나무길과 단풍나무길을 따라 걸으면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 사이로 웃음과 음악이 흘러나왔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공연과 마켓, 정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심 속 가을을 만끽했다. ☞ [관련 기사] 정원체험, 재즈공연…'스무살의 서울숲' 축제에서 힐링 충전
서울숲은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문을 연 이후 도심 속 자연 쉼터로 자리 잡은 서울숲은 매년 1,50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성장했다. 이번 축제는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을 주제로, 가족마당과 야외무대 일대에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열렸다. 정원체험 프로그램, 팝업 가든스토어, 버스킹 공연, 그리고 책쉼터와 거울연못, 조경 포토존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서울숲은 ‘서울의 가을 명소 BEST 10’ 중 2위에 오를 만큼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관광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숲은 SNS 언급량 2만 3,000여 건을 기록했다. 그만큼 서울숲의 단풍길은 시민들의 카메라에 가장 많이 담기는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내년에는 서울숲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천만의 정원’을 주제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열리며, 성수동과 한강변, 중랑천까지 이어지는 도심형 정원 페스티벌로 확장된다. 서울숲은 이 박람회를 통해 생태와 예술, 시민참여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정원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풍과 함께 스무 살의 생일을 맞은 서울숲은, 그 자체로 ‘도심 속 사계절 정원’이다.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을 넘어, 미래의 서울숲이 어떤 모습으로 피어나게 될지 기대하게 했다. 더 풍성해질 사계절의 서울숲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수많은 시민들의 포토존이 되어 준 서울숲 가을단풍길 풍경 ©김미정
수많은 시민들의 포토존이 되어 준 서울숲 가을단풍길 풍경 ©김미정
단풍이 한창인 서울숲에서 추억을 남기는 시민들 ©김미정
단풍이 한창인 서울숲에서 추억을 남기는 시민들 ©김미정
서울숲 은행나무길에 단풍이 절정이다 ©김미정
서울숲 은행나무길에 단풍이 절정이다 ©김미정
가을빛으로 물든 거울연못 ©김미정
가을빛으로 물든 거울연못 ©김미정
단풍으로 물든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김미정
단풍으로 물든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김미정
가족마당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시민들 ©김미정
가족마당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시민들 ©김미정
가족마당에서 열린 정원체험 프로그램과 팝업 가든스토어 ©김미정
가족마당에서 열린 정원체험 프로그램과 팝업 가든스토어 ©김미정
황금빛 은행나무길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김미정
황금빛 은행나무길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김미정
서울숲 2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정원 축제 '스무살의 서울숲' ©김미정
서울숲 2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정원 축제 '스무살의 서울숲' ©김미정
내년엔 서울숲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미정
내년엔 서울숲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미정

서울숲

○ 위치 :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 교통 :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 도보로 약 2분,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도보로 약 10분
누리집

시민기자 김미정

서울 곳곳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겠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