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목요일마다 함께 운동할까요? '운동하는 서울광장'
발행일 2026.05.08. 15:35

10월까지(혹서기 7~8월 제외)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 ©서울시
매주 목요일 서울광장이 거대한 운동장으로 변신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5월 7일 막을 올렸다. 첫 행사가 열린 목요일 날 저녁 7시가 되자 흥겨운 라틴음악이 서울광장에 울려 퍼졌다. 삭막한 빌딩 숲 사이로 흥겨운 음악 소리가 들리자 곳곳에서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정장 차림의 직장인부터 경쾌한 운동복 차림의 시민들도 보였다. 사람들은 서울광장 한 켠에 마련된 무대 위 구령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좀 전까지 내린 봄비로 쌀쌀하게 느껴졌던 냉기는 운동 열기로 다시 후끈 달아올랐다.

'운동하는 서울광장' 첫 날, 메인 운동으로 진행된 줌바 ©엄윤주

줌바 크루 '위너스'도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엄윤주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개장 첫날 메인 종목 줌바댄스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에어로빅, 라인댄스, K-POP댄스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라인댄스 종목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줌바가 초보자들에게 다소 난이도가 있다면, 라인댄스는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군무라 초심자들이 도전해 볼 만한 종목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참여형 운동 프로그램’에 있다. 무대 위 역동적인 전문 강사의 동작에 맞춰 따라 하기만 해도 저절로 운동이 된다.
특히, 라인댄스 종목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줌바가 초보자들에게 다소 난이도가 있다면, 라인댄스는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군무라 초심자들이 도전해 볼 만한 종목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참여형 운동 프로그램’에 있다. 무대 위 역동적인 전문 강사의 동작에 맞춰 따라 하기만 해도 저절로 운동이 된다.

줌바댄스를 시작으로 에어로빅, 라인댄스, K-팝(POP)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엄윤주
방금 퇴근한 듯 정장 차림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서울시청 인근 종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에요. 오늘부터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시작된다고 해서 퇴근 후 서둘러 달려 왔어요. 줌바를 하고 나니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무실에만 앉아 있어 몸이 찌뿌둥했는데, 탁 트인 야외에서 사람들과 함께 땀을 흘리니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가는 기분이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성 참가자들도 점차 많아졌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기념 촬영을 하면서 함께 즐겼다.
남성 참가자들도 점차 많아졌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기념 촬영을 하면서 함께 즐겼다.

‘운동하는 서울광장’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엄윤주
첫날 줌바 종목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계속되었다. 처음에는 사람들 뒤편에서 구경만 하던 이들도 흥겨움이 고조되자, 하나둘 대열에 합류하며 참여 인원이 점점 늘어났다. 무엇보다 함께 한다는 것이 운동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기차놀이 하듯 앞 사람 어깨에 손을 올리고, 운동이 끝나갈 무렵에는 서로 손을 맞잡은 채 강강술래처럼 커다란 원을 그린 모습은 장관이었다.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하는 신나는 경험이었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시민 만족도가 91%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윤주
2023년부터 시작된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매회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1%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더욱 새로워진다.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오픈톡방도 마련했다. 시민들의 건의사항, 아쉬웠던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더욱 새로워진다.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오픈톡방도 마련했다. 시민들의 건의사항, 아쉬웠던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줌바 강사는 보다 많은 서울 시민들이 줌바의 매력을 알게 되어 건강해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엄윤주
'운동하는 서울광장' 줌바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엄윤주
첫날은 행사 직전까지 비가 내린 관계로 메인 종목 외 시설 설치가 다소 축소되었다. 다음 주부터는 다양한 부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게 함께 땀 흘리는 '메인 운동',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운동왕 챌린지', 개인별 맞춤 운동 계획을 세워보는 '운동처방소'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신체나이 측정기, LED핸들러, 유연성 측정기도 마련돼 있다. 펀치 머신을 통한 챌린지도 있다. 챌린지는 운동 프로그램 수행 및 기록을 측정해 ‘서울광장 운동왕’도 뽑는다. 턱걸이, 데드리프트, 순발력, 유연성, 악력 측정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여 자신의 체력을 점검할 수도 있다. 서울광장 운동처방소에서는 맞춤형 운동계획 을 작성하면 전문가가 1:1 맞춤 운동 상담을 해준다.
신체나이 측정기, LED핸들러, 유연성 측정기도 마련돼 있다. 펀치 머신을 통한 챌린지도 있다. 챌린지는 운동 프로그램 수행 및 기록을 측정해 ‘서울광장 운동왕’도 뽑는다. 턱걸이, 데드리프트, 순발력, 유연성, 악력 측정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여 자신의 체력을 점검할 수도 있다. 서울광장 운동처방소에서는 맞춤형 운동계획 을 작성하면 전문가가 1:1 맞춤 운동 상담을 해준다.

턱걸이, 펀치머신 등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운동왕 챌린지’존 ©엄윤주
흥겨운 줌바댄스를 함께 하고 돌아오는 길, 그 여운이 꽤 길게 남았다. 함께 외친 환호와 열정적인 움직임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즐거움과 해방감을 선사했다. 시민을 위한 광장의 순기능이 이런 것이 아닐까.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진정한 '에너지 충전소'였다.
메인 운동으로 5월 12일에는 에어로빅, 5월 14일에는 스포츠 댄스, 5월 28일에는K-POP댄스가 열릴 예정이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서울광장이 아닌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자세한 운영 일정 등은 운동하는 서울광장 누리집을 확인해 보자. 돌아오는 목요일,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서울광장으로 나가보자!
메인 운동으로 5월 12일에는 에어로빅, 5월 14일에는 스포츠 댄스, 5월 28일에는K-POP댄스가 열릴 예정이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서울광장이 아닌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자세한 운영 일정 등은 운동하는 서울광장 누리집을 확인해 보자. 돌아오는 목요일,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서울광장으로 나가보자!

운동이 끝나갈 무렵, 서로 손을 맞잡은 채 커다란 원을 그린 모습은 장관이었다. ©엄윤주
2026 운동하는 서울광장
○ 기간 : 5월 7일~10월 (*혹서기, 혹한기 제외)
○ 장소 : 서울 시청역 인근 서울광장(상설무대 앞)
○ 시간 : 20:00~21:00
○ 프로그램 : 운동 프로그램, 부대프로그램 등
○ 누리집
○ 장소 : 서울 시청역 인근 서울광장(상설무대 앞)
○ 시간 : 20:00~21:00
○ 프로그램 : 운동 프로그램, 부대프로그램 등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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