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야, 미술관이야? 건축상 2관왕 '김근태기념도서관'
발행일 2024.09.24. 11:35
도봉구를 대표하는 명소 중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하나 있다.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도봉산역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만나볼 수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이 그 주인공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2022년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과 시민투표로 선정된 '시민공감특별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은 곳이다. 2021년 12월 도봉산 입구에 개관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봉구에서는 최초의 민주주의 라키비움 문화시설을 표방하고 있다.
고(故) 김근태 선생을 추모하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은 건축상 2관왕 수상에 걸맞게 건물의 내외관이 상당히 멋스럽다. 이곳이 도서관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예술 거장의 미술관이자 전시실, 작업실과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으니 말이다.
도서관을 찾아오는 시민 누구나 도서, 기록, 전시, 공연, 체험,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 특화 도서관, 라키비움형 도서관, 김근태 선생 기념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화 공간으로는 옥외 공간을 산책할 수 있는 ▴산바람길, 전시 및 공연, 연극, 강연 등이 가능한 ▴공간 마루, 동아리실과 창작실로 활용할 수 있는 ▴상상곳, 김근태 선생을 비롯하여 민주주의 인권 관련 상설 전시 및 지역 예술인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기억곳을 꼽을 수 있다. 1층 서가에는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는 도서관답게 '큰글자 도서'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특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도봉구는 도봉산과 사계절 멋진 풍경을 선사하여 가벼운 피크닉이나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한 '창포원', '잘생겼다 서울'로 유명한 '평화문화진지' 등이 유명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인 '둘리'가 탄생한 둘리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서울의 다양한 자치구들 중에서는 큰 인지도가 없는 곳이지만 도봉산 주변으로 둘러볼 곳이 많으며, 둘리를 테마로 한 곳곳의 골목 투어 또한 매력적인 곳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2022년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과 시민투표로 선정된 '시민공감특별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은 곳이다. 2021년 12월 도봉산 입구에 개관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봉구에서는 최초의 민주주의 라키비움 문화시설을 표방하고 있다.
고(故) 김근태 선생을 추모하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은 건축상 2관왕 수상에 걸맞게 건물의 내외관이 상당히 멋스럽다. 이곳이 도서관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예술 거장의 미술관이자 전시실, 작업실과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으니 말이다.
도서관을 찾아오는 시민 누구나 도서, 기록, 전시, 공연, 체험,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 특화 도서관, 라키비움형 도서관, 김근태 선생 기념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화 공간으로는 옥외 공간을 산책할 수 있는 ▴산바람길, 전시 및 공연, 연극, 강연 등이 가능한 ▴공간 마루, 동아리실과 창작실로 활용할 수 있는 ▴상상곳, 김근태 선생을 비롯하여 민주주의 인권 관련 상설 전시 및 지역 예술인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기억곳을 꼽을 수 있다. 1층 서가에는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는 도서관답게 '큰글자 도서'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특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도봉구는 도봉산과 사계절 멋진 풍경을 선사하여 가벼운 피크닉이나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한 '창포원', '잘생겼다 서울'로 유명한 '평화문화진지' 등이 유명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인 '둘리'가 탄생한 둘리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서울의 다양한 자치구들 중에서는 큰 인지도가 없는 곳이지만 도봉산 주변으로 둘러볼 곳이 많으며, 둘리를 테마로 한 곳곳의 골목 투어 또한 매력적인 곳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도봉구 최초 민주주의 라키비움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임중빈
도서관 입구에 고(故) 김근태 선생님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임중빈
도서관이라고 하기엔 마치 미술관이나 전시관 같은 외관을 뽐내고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 ⓒ임중빈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각 공간에는 다양한 전시 공간이 있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도 진행 중이다. ⓒ임중빈
1층 중앙에 있는 중정(야외 공간)에 민주주의와 관련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임중빈
낡은 신발 위에 핀 생명의 헌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낡은 구두에 초록이>라는 작품도 함께 설치되어 있다. ⓒ임중빈
도서관 1층 로비는 항상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작품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반갑다. ⓒ임중빈
따뜻한 햇살을 받아 더욱 멋져 보이는 김근태기념도서관의 외관. 도서관 곳곳에 이런 발코니 공간들이 많다. ⓒ임중빈
김근태기념도서관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발코니 공간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 감상에 있다. ⓒ임중빈
민주주의 라키비움 공간은 고(故) 김근태 선생과 민주주의와 관련된 상설 전시 공간이다. ⓒ임중빈
도서관 내 상설 전시관 개념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임중빈
라키비움 관람을 마치면 다목적 강당인 '공간 마루'로 연결되며 때때로 민주주의와 관련된 강연이 진행된다. ⓒ임중빈
일부 벽면과 복도, 계단 등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서가'도 구현해 놓았다. ⓒ임중빈
따스한 햇살과 함께 빈백에 누워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특화공간도 매력적이다. ⓒ임중빈
북큐레이션 공간도 세련됙 현대적인 감각으로 배치되어 있는 모습. ⓒ임중빈
김근태기념도서관에 방문할 때는 여러 공간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오는 재미가 있다. ⓒ임중빈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임중빈
어르신 이용자들을 위해 큰글자 도서 공간도 운영하고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 ⓒ임중빈
도봉산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으로 창포원, 평화문화진지 등과 함께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임중빈
김근태기념도서관
○ 위치 : 서울 도봉구 도봉산길 14
○ 교통 :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282m
○ 운영시간 : 평일 09:00 ~ 20:00 / 주말 09:00 ~ 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956-3100
○ 교통 :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282m
○ 운영시간 : 평일 09:00 ~ 20:00 / 주말 09:00 ~ 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95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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