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평화문화진지' 돌아보기

시민기자 이정규

발행일 2023.06.22. 14:30

수정일 2023.06.22. 16:17

조회 741

군사 요새가 문화 요새로, 평화문화진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는 한 몸이다. 기자는 6월을 맞아 그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한 평화문화진지를 돌아봤다.

이곳은 원래 1970년에 지어진 도봉구 최초의 시민아파트가 있던 자리였다. 특이하게 도봉시민아파트는 군사 시설과 접목되어 있었는데 1층은 대전차 방호 시설로서 방호 벙커와 대피소 역할을 했고, 2층부터 4층 부분은 주거용으로 총 180세대 규모의 아파트였다. 2004년에 아파트 부분은 철거되었으나, 1층의 대전차 방호시설은 존치됐다. 이후 관련 기관 간의 오랜 협의를 거쳐 공간 재생 사업이 시작됐고, 2017년 마침내 평화문화진지가 탄생했다.

이렇듯 평화문화진지는 옛 대전차 방호 시설의 흔적과 공간성을 그대로 기억하고 보존하면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평화문화진지에서는 입주 작가들을 위한 창작발표 지원 사업과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평화문화진지 바로 북쪽에는 대규모 원형 야외 공연 시설인 평화울림터가 있다. 별도의 음향 시설 없이 소리 반사 효과만으로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연 시설로서 도봉구의 랜드마크라 할 만하다. 녹녹 음악감상실, 별별 탐구생활, 공공놀이터 등의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도봉구 문화체육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화문화진지에는 탱크와 장갑차 등의 실물이 전시되어 있어 이곳이 옛 군사 시설이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에는 탱크와 장갑차 등의 실물이 전시되어 있어 이곳이 옛 군사 시설이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정규
옛 군사 시설 구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설 전시관에서는 한국 현대사를 통해 대전차 방호 시설이 평화문화진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곳 평화문화진지 부지 인근이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남침 통로였다고 한다. ©이정규
옛 군사 시설 구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설 전시관에서는 한국 현대사를 통해 대전차 방호 시설이 평화문화진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곳 평화문화진지 부지 인근이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남침 통로였다고 한다. ©이정규
콘크리트 방호벽에 난 구멍으로 총을 쏠 수 있는 공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정규
콘크리트 방호벽에 난 구멍으로 총을 쏠 수 있는 공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의 커뮤니티실인 ‘진지한 책방’ ©이정규
평화문화진지의 커뮤니티실인 ‘진지한 책방’ ©이정규
평화문화진지 내 평화광장의 천장에는 '유토피스트(UTOPIST)'라는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작품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증강현실로도 즐길 수 있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 내 평화광장의 천장에는 '유토피스트(UTOPIST)'라는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작품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증강현실로도 즐길 수 있다. ©이정규
독일 베를린에서 기증받은 3점의 베를린 장벽도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독일 베를린에서 기증받은 3점의 베를린 장벽도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에서는 일반 시민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 나무 반지나 나무 도마를 만드는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에서는 일반 시민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 나무 반지나 나무 도마를 만드는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 바로 북쪽에는 대규모 원형 야외 공연 시설인 평화울림터가 있다. 별도의 음향 시설 없이 소리 반사 효과만으로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연 시설이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 바로 북쪽에는 대규모 원형 야외 공연 시설인 평화울림터가 있다. 별도의 음향 시설 없이 소리 반사 효과만으로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연 시설이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 전망대에 오르면 도봉산과 평화문화진지, 평화울림터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 전망대에 오르면 도봉산과 평화문화진지, 평화울림터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이정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공간, 김근태기념도서관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적인 인물인 고(故) 김근태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는 민주주의‧인권 특화 도서관이다.

군부 독재 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1985년, 김근태 선생은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가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로 연행되어 20여 일 동안 10차례의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했다. 이후 공판에서 고문사실을 폭로했지만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복역 중이던 1987년, 미국의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부인 인재근 씨와 공동으로 수상했고, 이듬해인 1988년에는 독일 함부르크 자유재단에서 선생을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한 바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도봉구에서 지난 2021년에 설립한 도서관으로 김근태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기존 도서관(Library)의 기능은 물론, 민주주의와 관련된 각종 기록물 등을 보존·전시하는 기록관(Archives), 관련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Museum)의 기능을 가진 라키비움(Larchiveum)형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인권 특화 도서관이라고 해서 다른 분야의 도서를 소홀히 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3개 층의 열람실(‘생각곳’)과 주제 전문 서가에 문학, 예술, 자연과학, 청소년 등 1만 3,000여 권의 일반 도서, 40종의 정기간행물 그리고 300여 권의 큰 글자 도서, 1,200여 권의 전문 자료 기증서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들의 독서 활동과 학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적인 인물인 고(故) 김근태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는 민주주의‧인권 특화 도서관이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적인 인물인 고(故) 김근태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는 민주주의‧인권 특화 도서관이다. ©이정규
1층에 위치한 영유아 열람실(‘민주주의 놀이터’). 어린이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는 곳이다. 방문한 날에는 베트남 음식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정규
1층에 위치한 영유아 열람실(‘민주주의 놀이터’). 어린이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는 곳이다. 방문한 날에는 베트남 음식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정규
열람실은 1~3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 열람실에는 주제 컬렉션 서가가 있는데, 이달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하는 사회과학, 역사, 예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20권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정규
열람실은 1~3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 열람실에는 주제 컬렉션 서가가 있는데, 이달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하는 사회과학, 역사, 예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20권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정규
1층 열람실의 한편에는 큰 글자 도서 서가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큰 글자 도서는 일반 도서의 글자 크기보다 큰 글자로 제작된 책으로 노안이 시작되는 장년층 이상의 독자에게 더욱 유용하다. ©이정규
1층 열람실의 한편에는 큰 글자 도서 서가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큰 글자 도서는 일반 도서의 글자 크기보다 큰 글자로 제작된 책으로 노안이 시작되는 장년층 이상의 독자에게 더욱 유용하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2층 열람실은 ‘생각곳’으로 불린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2층 열람실은 ‘생각곳’으로 불린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십진분류법에 더해 김근태 선생의 말과 글에서 발췌한 총 10개의 어록으로 도서분류명을 붙이고 있다. ‘800 문학’은 ‘희망은 힘이 세다’, ‘900 역사’는 ‘정직은 미래를 낳는다’, ‘600 예술’은 ‘미래를 위한 상상력’ 등이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십진분류법에 더해 김근태 선생의 말과 글에서 발췌한 총 10개의 어록으로 도서분류명을 붙이고 있다. ‘800 문학’은 ‘희망은 힘이 세다’, ‘900 역사’는 ‘정직은 미래를 낳는다’, ‘600 예술’은 ‘미래를 위한 상상력’ 등이다. ©이정규
3층의 계단 벽면에는 ‘시 소리 숲’이라는 이름의 서가가 있다. 시집만을 가득 모아 놓은 곳이다. ©이정규
3층의 계단 벽면에는 ‘시 소리 숲’이라는 이름의 서가가 있다. 시집만을 가득 모아 놓은 곳이다. ©이정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도 김근태기념도서관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시인과 함께 시집을 읽고, 시 창작을 배우고, 독립영화도 보고, 민주주의자의 길 도보 탐방을 떠나고, 연극, 음악, 무용 장르의 과정 중심형 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 교육 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기록관으로서의 역할은 3개 층에 위치한 전시실(‘기억곳’)이 담당한다. 이곳에서는 상설 및 기획 전시가 열린다. 현재는 3개 층 모두에서 '민주주의자 김근태' 아카이브 상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근태 선생의 옥중 편지, 영상, 사진, 기록 등을 통해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삶과 언어, 꿈꾸었던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근태 선생의 삶과 정신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박물관‧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일 것이다. 특이한 것은 이들 예술 작품이 한 곳의 전시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김근태기념도서관의 공간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중정이라든지 야외 정원, 계단의 벽면 서가, 심지어는 일반 도서가 꽂혀 있는 서가의 한쪽에도 자연스럽게 전시되어 있어 도서관 이곳저곳에서 작품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2022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건축미도 빼어나다. 특히 3층의 중간 통로(‘산바람길’)에서 바라보는 수락산 풍경이 일품인데, 선선한 바람이 불고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더욱 멋진 장관을 이룬다.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도 김근태기념도서관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방문한 날, 2층의 다목적 강당(‘공간, 마루’)에서는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정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도 김근태기념도서관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방문한 날, 2층의 다목적 강당(‘공간, 마루’)에서는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2022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건축미도 빼어나다. 3층의 중간 통로(‘산바람길’)에서 바라보는 수락산 풍경이 일품이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2022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건축미도 빼어나다. 3층의 중간 통로(‘산바람길’)에서 바라보는 수락산 풍경이 일품이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의 1~3층 전시실에서는 '민주주의자 김근태' 아카이브 상설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그중 1층 전시실에서는 김근태 선생의 삶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설명과 연표, 사진,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이정규
김근태기념도서관의 1~3층 전시실에서는 '민주주의자 김근태' 아카이브 상설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그중 1층 전시실에서는 김근태 선생의 삶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설명과 연표, 사진,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이정규
2층 전시실에는 김근태 선생의 노동 운동 시절 읽던 책과 기술자격증,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시절의 자료, 고문 사실을 폭로한 재판 기록 등 정치 민주화의 험난했던 길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2층 전시실에는 김근태 선생의 노동 운동 시절 읽던 책과 기술자격증,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시절의 자료, 고문 사실을 폭로한 재판 기록 등 정치 민주화의 험난했던 길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김근태 선생은 복역 중이던 1987년 미국의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부인 인재근 씨와 공동으로 수상했다. 사진은 트로피와 상장이다. 바로 이전 사진의 왼쪽 그림이 선생의 부재 속에 부인과 자녀가 명동성당에서 상을 받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정규
김근태 선생은 복역 중이던 1987년 미국의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부인 인재근 씨와 공동으로 수상했다. 사진은 트로피와 상장이다. 바로 이전 사진의 왼쪽 그림이 선생의 부재 속에 부인과 자녀가 명동성당에서 상을 받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정규
3층 전시실에는 옥중 편지와 대학 시절 노트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선생은 옥중에서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편지지에 빼곡하게 글을 써 보냈다. ©이정규
3층 전시실에는 옥중 편지와 대학 시절 노트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선생은 옥중에서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편지지에 빼곡하게 글을 써 보냈다. ©이정규
1층의 중정에는 ‘근태서재(이부록+리덕수)'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의 공간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정규
1층의 중정에는 ‘근태서재(이부록+리덕수)'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의 공간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정규
1층 야외 정원에는 한글을 주제로 하는 타이포그래피 작가 및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의 ‘김근태.어록: 희망의.삶’이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1층 야외 정원에는 한글을 주제로 하는 타이포그래피 작가 및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의 ‘김근태.어록: 희망의.삶’이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2023 김근태기념도서관 전시 공모 선정전인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와 '우리가 서 있는 곳'이라는 전시도 도서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6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열린다. ©이정규
2023 김근태기념도서관 전시 공모 선정전인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와 '우리가 서 있는 곳'이라는 전시도 도서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6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열린다. ©이정규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유수진)는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된 권형택 선생의 옥중 편지 속에서 느껴지는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이정규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유수진)는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된 권형택 선생의 옥중 편지 속에서 느껴지는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이정규
<우리가 서 있는 곳>(박선, 씨씨 우, 찬 하우 춘, 파이 완)은 제주 4‧3사건과 홍콩 민주화 운동 등을 각기 다룬 작품들이다. 사진은 파이 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편안한 빈백에 기대어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정규
<우리가 서 있는 곳>(박선, 씨씨 우, 찬 하우 춘, 파이 완)은 제주 4‧3사건과 홍콩 민주화 운동 등을 각기 다룬 작품들이다. 사진은 파이 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편안한 빈백에 기대어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정규

평화문화진지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32
○ 교통 :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1-1번 출구
○ 커뮤니티실 ‘진지한 책방’ 운영시간 : 10:00~18:00
○ 휴관 : 월요일
누리집
○ 문의 : 02-3494-1970

평화울림터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1-8 (평화문화진지 바로 북쪽)
도봉구 문화체육과 블로그 
○ 문의 : 도봉구 문화체육과 문화정책팀 02-2091-2282

김근태기념도서관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길 14
○ 교통 :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운영시간 : 화~금 09:00~20:00(전시실 09:00~18:00), 토‧일요일 09:00~17:00
○ 휴관 : 월요일, 법정공휴일
누리집 
○ 문의 : 02-956-3100

시민기자 이정규

서울의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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