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이 달라진다! 생각에 생각을 더한 '서울디자인 2023'
발행일 2023.10.26. 14:50
매년 10월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디자인축제가 열린다. 지난 2023년 10월 24일 DDP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서울디자인 2023'이 개막을 했다. ☞ [관련 기사]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다! '서울디자인 2023' 개막
서울디자인 2023은 K-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축제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된 행사이다. 기존에 진행해 오던 '서울디자인위크'의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DDP디자인론칭페어'등 내, 외부사업·행사와 연계해 현재의 디자인산업 전문 MICE 행사로 발돋움했다.
매년 사회적 화두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올해 주제는 '가치있는 동행(Valuable Life)'이다. ▴주제전시 ▴반 시게루 재난주택 모듈전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 ▴DDP디자인론칭페어 ▴기업 전시 등 총 7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서울디자인 2023은 K-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축제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된 행사이다. 기존에 진행해 오던 '서울디자인위크'의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DDP디자인론칭페어'등 내, 외부사업·행사와 연계해 현재의 디자인산업 전문 MICE 행사로 발돋움했다.
매년 사회적 화두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올해 주제는 '가치있는 동행(Valuable Life)'이다. ▴주제전시 ▴반 시게루 재난주택 모듈전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 ▴DDP디자인론칭페어 ▴기업 전시 등 총 7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서울디자인 2023'이 지난 10월 24일부터 DDP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서경
① '주제전시'는 정구호 피큘리어인투이션 대표가 큐레이터를 맡았다. ‘현명한 동거’라는 주제로 디자이너, 아티스트, 배우 등 24명이 ‘현명하게, 소중하게, 오래도록’ 간직해 온 소장품과 그에 얽힌 스토리를 전시한다. ②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구정마루', '농심' 등 13개 기업이 참여, 국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 협력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③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182점 중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60개 제품과 국내외 디자인 스튜디오 12개사가 새롭게 출시하는 ‘론칭’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될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론칭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구매할 수 있다. ④ ‘제로웨이스트 파빌리온’은 ‘서울디자인 2023’ 공간 큐레이터인 유이화 대표(ITM 건축사무소)와 '한솔제지', '구정마루', '한솔홈데코'가 함께 지었다. 3사의 폐자재를 활용해 철거 후에도 쓰레기가 전혀 남지 않는 착한 '시민쉼터'로 조성된다. ⑤ ‘반 시게루 재난주택 모듈전시’는 세계 재난 현장의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가 설계한 한국형 재난 임시주택 모델이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재를 활용하고, 실제 현장에서 설치와 철거, 재건축이 가능한 모듈 형태로 DDP 야외 팔거리에 전시된다. 반 시게루는 ‘서울디자인 컨퍼런스’에도 참여, 본 모듈전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자인 마켓은 셀러 약 300부스가 집결, DDP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디자인 마켓이 열린다. 어울림광장과 미래로, 팔거리까지 야외 공간에 펼쳐지는 디자인 마켓에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해외 ESG 브랜드 제품부터 친환경 리빙 소품까지 각기 다른 취향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제품들이 모인다. ☞ [관련 기사] 예쁜데 환경까지 생각했다고? '그린칩스 페스티벌' 첫 개최
또한 DDP를 찾은 시민들이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 지도를 완성하면 솜사탕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집에서 쓰지 않는 종이쇼핑백 5개를 가져오면 리유저블백으로 교환(1일 선착순 70명)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 2023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seouldesign2023)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될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론칭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구매할 수 있다. ④ ‘제로웨이스트 파빌리온’은 ‘서울디자인 2023’ 공간 큐레이터인 유이화 대표(ITM 건축사무소)와 '한솔제지', '구정마루', '한솔홈데코'가 함께 지었다. 3사의 폐자재를 활용해 철거 후에도 쓰레기가 전혀 남지 않는 착한 '시민쉼터'로 조성된다. ⑤ ‘반 시게루 재난주택 모듈전시’는 세계 재난 현장의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가 설계한 한국형 재난 임시주택 모델이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재를 활용하고, 실제 현장에서 설치와 철거, 재건축이 가능한 모듈 형태로 DDP 야외 팔거리에 전시된다. 반 시게루는 ‘서울디자인 컨퍼런스’에도 참여, 본 모듈전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자인 마켓은 셀러 약 300부스가 집결, DDP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디자인 마켓이 열린다. 어울림광장과 미래로, 팔거리까지 야외 공간에 펼쳐지는 디자인 마켓에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해외 ESG 브랜드 제품부터 친환경 리빙 소품까지 각기 다른 취향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제품들이 모인다. ☞ [관련 기사] 예쁜데 환경까지 생각했다고? '그린칩스 페스티벌' 첫 개최
또한 DDP를 찾은 시민들이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 지도를 완성하면 솜사탕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집에서 쓰지 않는 종이쇼핑백 5개를 가져오면 리유저블백으로 교환(1일 선착순 70명)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 2023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seouldesign2023)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입구의 'SEOULL DESIGN 2023' 글귀부터가 '서울디자인 2023'을 각인시키는 디자인 효과를 보여준다.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 배치도 ⓒ유서경
아트홀 2관에서는 주제전시 : 현명한 동거, DDP 디자인론칭페어, DDP디자인론칭페어 마켓, 서울디자인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유서경
샤프심은 연필 1000자루 용량으로 만들어진 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펜으로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연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유서경
아트홀2관 '서울디자인 2023'의 관람객들 모습 ⓒ유서경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개발된 컬래버레이션 제품들로, 독특한 디자인 작품들이 많았다. ⓒ유서경
작품들 중에는 폐자재를 활용한 작품들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점에 눈에 띄는 작품들도 보였다. ⓒ유서경
독특한 디자인의 작품들 ⓒ유서경
평범한 듯 하면서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작품들 ⓒ유서경
조명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각기 달라보이는 작품들 ⓒ유서경
일상생활에 가까이 다가온 반려동물과의 동행을 위해 만들어진 캣타워도 눈에 띄었다. ⓒ유서경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다양한 소재로 쓰인 작품 ⓒ유서경
주제전시 : '현명한 동거'라는 주제로 디자이너들의 소장품이 걸려있는 전시 중 옷걸이 ⓒ유서경
디자이너들의 여러가지 사연이 담겨 있는 작품들 중 하나 ⓒ유서경
제일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 집에 하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 보았다. ⓒ유서경
‘현명하게, 소중하게, 오래도록’ 작가들과 함께해 온 소품들이 작품이 되었다. ⓒ유서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둘레길에 세워진 '서울디자인 2023' 안내 표지판 ⓒ유서경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디자인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공동마케팅 브랜드 '그린칩스' ⓒ유서경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함께 주최한 '행복그린디자인전시'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유서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팔거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호리ESG마켓' ⓒ유서경
정성과 개성이 담긴 마켓 부스에 관람객들의 시선도 발걸음도 멈춘다. ⓒ유서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팔거리에는 다양한 먹거리마켓도 진행 중이었다. ⓒ유서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팔거리에 전시된 '반 시게루의 재난주택 모듈' ⓒ유서경
재난주택 모듈의 단순하고 단정한 내부 ⓒ유서경
퇴근 무렵이 되자 '서울디자인 2023'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 마켓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 어울림광장 마켓 중 '송월타월' 포토존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 어울림광장 '상하농원' 마켓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 어울림광장의 '맹그로브 놀이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우 인기가 많았다. ⓒ유서경
아이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맹그로브 놀이터' ⓒ유서경
'맹그로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미끄럼틀은 6세 미만은 어렵다고 한다. ⓒ유서경
마스코토 리토의 농장으로, 재생가능한 농장인 '리제너레이션 팜' ⓒ유서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어울림광장의 '농부의 커피'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 어울림광장에 위치한 운영 부스 ⓒ유서경
어둑어둑해지는 시간 DDP에 조명이 들어오니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유서경
'그린칩스' 부스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을 찾은 방문객들이 '그린칩스'를 이용하고 있다.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 마켓의 제품을 방문객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에는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유서경
폐자재를 재활용해 짓는 '파빌리온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있다. ⓒ유서경
'서울디자인 2023'에서는 각종 부대행사와 더불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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