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도 슬기롭게 이겨내요! 일상 속 '서울 폭염 대책'
발행일 2023.08.21. 11:00
뜨거운 서울의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강화한 서울시의 정책들은 길을 거닐면서도 느낄 수 있었다. 필자가 일주일 동안 주변 곳곳에서 겪은 서울시의 폭염 대응정책을 살펴보았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횡단보도 그늘막'
서울 은평구는 '스마트그늘막'을 운영 중으로, 온도, 바람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또는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폭염에 더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올해 이른 무더위로 서울시는 '그늘막' 3,176개와 '쿨링포그', '그늘목' 등 총 4,355개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였고 추가적으로 4,577개소까지 늘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잠시 쉬었다 가세요~ '스마트쉼터'
저녁이 되어 가는 시간에도 기온이 33도가 되어 힘겨워졌을 때쯤 저 멀리서 스마트쉼터가 눈에 보였다.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쉼터 내부로 들어서니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열기로 달아올랐던 몸의 온도를 살짝 낮춰 주었다.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서울시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서울 시내 카페, 식당 등 도심 속 오아시스를 구축하여 텀블러를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관련 기사] 텀블러 있으면 시원한 물 드려요…'오아시스 서울' 시작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동행식당, 온기창고…쪽방촌에 '동행' 바람 불어 넣는다
내 손안에 서울
-
여름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내 손안에 서울
-
설치비 '후덜덜', AS '깜깜'…냉방기기 소비자 피해 줄이는 법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