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7.18. 14:58

수정일 2023.08.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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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름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여름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여름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우선 지난 6월 중순까지 서울시내 상수도 공사장과 6개 취수장, 정수센터, 배수지 등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42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수질검사와 약품 확보 등 철저한 수질관리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8개 수도사업소에 24시간 운영되는 긴급복구반을 설치했다. 누수가 발생되면 밸브 조절 및 수계 전환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이 문제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급수차 및 병물 아리수 긴급 지원 등 비상 급수 체계도 운영된다.

아울러 폭염 등에 대한 야외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현장 근로자 중심으로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상수도 야외 공사장 대형 4건, 소규모 32건 등 총 36건에 대해 ▴폭염 발효 시 근로자 휴게시간 및 공간 제공 ▴현장에 시원한 물 및 비상약품 구비 ▴열사병 교육 시행 여부 등 폭염 기간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야간에 진행되는 상수도 공사장 안전을 위해 야간 공사 현장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이 LED가 부착된 복장을 착용하는 등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불’ 이행 사항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은 별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폭우, 폭염 등으로 인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24시간 대비 체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안정적인 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아리수 누리집,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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