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력에 퐁당! 多가능 한강, 잠수교 축제, 서울페스타

시민기자 이준엽

발행일 2023.07.04. 13:55

수정일 2023.07.04. 18:06

조회 1,154

[내 삶에 도움된 인생정책] 일상이 즐거워진다! 서울의 다채로운 축제들
민선8기 1주년, 시민이 꼽은 내 삶에 도움된 인생정책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이 출범하여, 어느새 1주년을 맞았다. 서울은 지금,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이겨낸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도시로 쉴 새 없이 변화하는 중이다. 세계 최고의 매력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가 그 계획을 착착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매력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곳, 한강 ⓒ이준엽
서울의 매력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곳, 한강 ⓒ이준엽

올해 기자가 가족과 함께 집중하고 있는 서울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한강'이다. 서래섬 가득히 찬란하게 피어 있는 유채꽃과 함께 봄의 정수를 누렸고, 난생 처음 한강 위에서 요트와 패들보드를 타며 수상 스포츠도 즐겼다.

한강을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조성하려는 ‘한강 르네상스 2.0’ 프로젝트 덕분에 더 많은 시민이, 더 다채롭게, 더 오랫동안, 더 즐겁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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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르네상스 2.0’ 덕분에 한강을 다채롭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이준엽
‘한강 르네상스 2.0’ 덕분에 한강을 다채롭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이준엽
매주 일요일, 발걸음이 저절로 '2023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로 향한다. ⓒ이준엽
매주 일요일, 발걸음이 저절로 '2023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로 향한다. ⓒ이준엽

빈백에 누워 즐기는 한강,'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최근에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푹 빠졌다. 온 가족이 ‘책 읽는 잠수교’ 코너를 찾아 책 한 권 들고 빈백에 누워 있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어쩌다 달빛무지개 분수가 시원하게 물을 쏟아내 주기라도 하면, 펼쳐지는 장관에 감동이 벅차오른다. ☞ [관련 기사] 빈백에 누워 노을멍, 분수멍~ 매주 일 '차 없는 잠수교 축제'

출출할 땐 푸드트럭에서 간식도 사 먹고,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에서 '명품' 쇼핑을 즐겼다. 세계 그 어느 도시에서도 본 적 없는 서울만의 매력이 가득하다. 게다가 노을이 질 때면 잠수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라이브 공연이 있으니, 매주 일요일 발걸음이 저절로 잠수교를 향하고 있다.
잠수교에서 시원한 달빛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신나는 연주를 보여 주는 퍼니밴드 ⓒ이준엽
잠수교에서 시원한 달빛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신나는 연주를 보여 주는 퍼니밴드 ⓒ이준엽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에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준엽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에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준엽

한강 산책에 함께하는 '손목닥터 9988'

사실, 기자의 왕성한 동행 에너지의 비밀은 손목닥터 9988에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선택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이제는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 [관련 기사] 올해 건강 껑충! '손목닥터 9988' 모집 중…선착순 마감

하루 1만 보를 걷겠다는 다짐은 어느새 습관이 되고, 몸과 마음은 회복 단계를 넘어 에너지가 충만해진다. 어렵지 않다. 손목닥터의 말을 잘 듣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 건강해지는 건 시간 문제다.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을 바라보며 서울을 걸어 보자 ⓒ손목닥터9988
손목닥터 9988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을 바라보며 서울을 걸어 보자 ⓒ손목닥터9988
손목닥터 9988 잠수교 걷기 챌린지 ⓒ이준엽
손목닥터 9988 잠수교 걷기 챌린지 ⓒ이준엽
한강을 감상하며 걷기 챌린지를 완수하면, 손닥이가 시원한 음료수를 건네 준다. ⓒ이준엽
한강을 감상하며 걷기 챌린지를 완수하면, 손닥이가 시원한 음료수를 건네 준다. ⓒ이준엽

서울의 음악, 멋과 맛, 그리고 야경! '서울페스타'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축제, ‘서울페스타 2023’도 인상 깊었다. 아직도 개막식에서 케이팝에 열광하는 해외 관광객들의 함성이 귓가에 생생하다. 서울페스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명동, 한강 등 서울 전역에서 Music(음악)과 Style(멋), Taste(맛), Starry Night(야경)을 주제로 꾸며져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 [관련 기사] 광화문광장 벨리곰 반갑다곰! 서울페스타 30일 개막

코로나가 성행하던 시기에는 만나기 힘들었던 관광객을 서울 곳곳에서 다시 만나니 가슴이 뿌듯했다. 10년 만에 미국에서 서울을 방문한 조카도 깊은 감동을 받은 해외 관광객 중 한 명이었다. 미국으로 이민 갔던 조카는 남편과 함께 서울을 제대로 즐기기에 2주가 너무 짧다며, 내년 5월을 다시 기약하고 떠났다.

최근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2023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도 둘러보며, 한층 세련된 문화 교류의 장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해외 관광객 삼천만 시대가 그리 멀지 않은 듯하다. ☞ [관련 기사] 맛있으면 0칼로리! 전 세계 디저트 맛보고 문화체험까지
서울페스타 개막식에서 케이팝에 열광하는 해외관광객들의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이준엽
서울페스타 개막식에서 케이팝에 열광하는 해외관광객들의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이준엽
서울 곳곳에서 관광객을 다시 만나니,  곧 해외 관광객 삼천만 시대가 도래할 듯하다. ⓒ이준엽
서울 곳곳에서 관광객을 다시 만나니, 곧 해외 관광객 삼천만 시대가 도래할 듯하다. ⓒ이준엽
새로운 한강의 기적과 함께, 세계적인 매력도시 서울을 염원한다. ⓒ이준엽
새로운 한강의 기적과 함께, 세계적인 매력도시 서울을 염원한다. ⓒ이준엽

서울시 민선 8기의 노력과 열정에 함께 동행하며 서울 곳곳의 매력을 만끽하다 보니,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다. 서울시가 계속해서 약자와 더 가까이 '동행'하는 서울, 세계인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서울, 모든 시민이 더 '안전'한 서울로의 발전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시민기자 이준엽

서울을 더 열심히 체험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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