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의 계절! 지구의 날 행사 참여하고 책마당도 들렀어요~

시민기자 유서경

발행일 2023.05.02. 09:10

수정일 2023.05.02. 18:32

조회 380

지난 4월 22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쓰레기를 위한 지구는 없다'라는 주제로 '2023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기자가 방문한 날에는 아쉽게도 체험 프로그램들은 종료되었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과 TBS 조현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신현희와 김루트, 페퍼톤스 등의 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웠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버스커(거리공연자)들도 무대를 빛냈다.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를 패러디한 '웨이스트 버스터즈'가 쓰레기를 버리는 악당과 맞서 싸우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참여로 진행된 게임에는 ▴쏠쏠한 Zero 게임, 친환경을 지향하는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 ▴쏠쏠한 Zero 마켓, 환경 미술작가와 시민이 함께 흙으로 만든 노리토(흙가락, 흙물감, 흙점토) 를 활용해 대형 작품을 만들어 보는 ▴함께 만드는 그린아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미를 안겨주었다.

미리 공지를 통해 행사 참여 시 초록색 계열의 옷을 입고, 일회용 컵 등 일회용품을 소지하지 않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 수많은 시민들은 초록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있었으며 저마다 텀블러 등을 이용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4월 23일부터 '광화문 책마당' 운영이 시작됐다. ‘광화문 책마당’은 야외공간인▴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과 실내공간인▴광화문라운지▴세종라운지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야외공간은 혹서기를 제외한 상·하반기 주말에 운영되고, 실내공간은 연중 상시운영한다. 도서 간편대출 프로그램 '책마당, 책으로 걷다'를 통해 광장 위 벤치, 계단, 분수대 주변 등 광화문광장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이다. 특히 실내공간 광화문라운지는 마치 분위기 좋은 카페처럼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광화문을 찾을 때면 카페 대신 이곳에서 들러 쉼의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
'지구의 날' 행사로 광화문광장에서 라이브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유서경
'지구의 날' 행사로 광화문광장에서 라이브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유서경
'지구의 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는 흙을 활용해 지구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작품이 설치되었다. ⓒ유서경
'지구의 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는 흙을 활용해 지구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작품이 설치되었다. ⓒ유서경
'지구의 날' 행사로 아이들이 흙을 이용해 점토를 만들고 있다. ⓒ유서경
'지구의 날' 행사로 아이들이 흙을 이용해 점토를 만들고 있다. ⓒ유서경
'지구의 날' 맞이 행사 안내문을 시민들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유서경
'지구의 날' 맞이 행사 안내문을 시민들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유서경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청년, 환경단체, 기업 등의 부스 ⓒ유서경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청년, 환경단체, 기업 등의 부스 ⓒ유서경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유서경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유서경
영화 <고스트바스터>를 패러디한 지구수호대 '웨이스트버스터즈'의 퍼포먼스 중 한 장면 ⓒ유서경
영화 <고스트바스터>를 패러디한 지구수호대 '웨이스트버스터즈'의 퍼포먼스 중 한 장면 ⓒ유서경
웨이스트버스터즈의 퍼포먼스 모습 ⓒ유서경
웨이스트버스터즈의 퍼포먼스 모습 ⓒ유서경
시민 버스커의 공연도 열렸다. ⓒ유서경
시민 버스커의 공연도 열렸다. ⓒ유서경
광화문광장의 터널분수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유서경
광화문광장의 터널분수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유서경
'지구의 날'을 맞아 초대된 가수 페퍼톤스의 공연 모습 ⓒ유서경
'지구의 날'을 맞아 초대된 가수 페퍼톤스의 공연 모습 ⓒ유서경
가수 페퍼톤스의 공연을 수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는 모습 ⓒ유서경
가수 페퍼톤스의 공연을 수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는 모습 ⓒ유서경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신나게 즐기는 어린이들의 모습 ⓒ유서경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신나게 즐기는 어린이들의 모습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중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아직 책이 놓이기 전이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반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중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아직 책이 놓이기 전이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반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벽면에는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란 글귀와 함께 태그가 달려있다.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벽면에는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란 글귀와 함께 태그가 달려있다. ⓒ유서경
광화문라운지에 책이 들어서기 전의 모습 ⓒ유서경
광화문라운지에 책이 들어서기 전의 모습 ⓒ유서경
광화문라운지 한켠에는 아리수도 설치되어 있다. ⓒ유서경
광화문라운지 한켠에는 아리수도 설치되어 있다.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실내에 놓인 책장 안에 아름다운 불빛이 들어온 모습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실내에 놓인 책장 안에 아름다운 불빛이 들어온 모습 ⓒ유서경
광화문라운지는 편안한 카페 같은 분위기가 든다. ⓒ유서경
광화문라운지는 편안한 카페 같은 분위기가 든다.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야외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천막 부스를 마련해 놓은 것이 눈에 띈다. ⓒ유서경
광화문책마당 야외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천막 부스를 마련해 놓은 것이 눈에 띈다. ⓒ유서경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유서경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유서경
광화문 책마당의 안내도 ⓒ유서경
광화문 책마당의 안내도 ⓒ유서경
광화문광장에 자음으로 'ㄱㅎㅁ ㅊㅁㄷ'(광화문책마당) 글귀를 만들어 놓은 상징물이 이곳이 광화문 책마당임을 알려준다. ⓒ유서경
광화문광장에 자음으로 'ㄱㅎㅁ ㅊㅁㄷ'(광화문책마당) 글귀를 만들어 놓은 상징물이 이곳이 광화문 책마당임을 알려준다. ⓒ유서경

광화문 책마당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 운영기간 : 4월 23일~11월 12일 광화문광장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8번 출구
○ 운영일시 : 야외마당 토~일요일 10:00~17:00, 실내마당 광화문라운지 월~일요일 10:00~20:00, 세종라운지 월~일요일 10:00~19:00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시민기자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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