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인데 왜 이리 알차? 가볼 만한 전시 모음.zip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5.14. 16:53

수정일 2026.05.14. 17:32

조회 205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숲, 서울시청
서울공예박물관 ‘색유만개’
서울공예박물관 ‘색유만개’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묻혀 여유를 잊은 당신에게 전시회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입장료 걱정 없이, 예약하는 번거로움도 없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전시 정보를 모아 알려드립니다. 도예부터 조각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즐거움과 활력을 가득 채워보세요.
 서울공예박물관  권순형 기증특별전 ‘색유만개’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현대도예의 선구자이자 교육자인 초석(艸石) 권순형(1929~2017) 기증특별전 ‘색유만개’를 전시1동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권순형은 전통 청자와 백자의 형식을 넘어 ‘색이 있는 유약’, 색유(色釉)를 중심으로 도자에 회화적 요소를 도입한 한국 현대도예 1세대 작가다.

이번 전시는 2024년과 2025년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된 권순형 컬렉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작가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작품과 자료 7,703점 중 작품 130건과 아카이브 자료 50여 건을 선별해 처음 공개한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유약을 향한 끊임없는 탐구와 치열한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완성해 나간 권순형 인생의 궤적을 따라가도록 기획됐다. 6월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권순형 작가의 ‘도자벽화 작품 현장(혜화동 성당 등) 탐방’과 그의 작품세계를 다룬 ‘특별 강연’이 운영된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 기간 : 2026. 5. 12.~8. 2. ※월요일 휴관
- 10:00~18:00 ※매주 금요일 ~21시까지 연장
○ 문의 : 02-6450-7000 , 누리집
권순형 기증특별전 ‘색유만개’
권순형 기증특별전 ‘색유만개’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부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운영하던 관청 한성부에 대한 전시 ‘한성부입니다’를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997년 개관 이래 박물관이 수집해 온 한성부 관련 사료를 집대성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급입안,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한성부의 관할범위를 표시한 성저오리정계석표 등 90건 99종의 유물을 ‘한성부의 영역, 역할, 사람’ 3가지 주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황희 정승, 어사 박문수, 권율 장군, 민영환 등 많은 인물이 거쳐 간 한성부 ‘판윤’의 위상과 실무를 담당했던 ‘낭청’들의 역할, 바쁘게 일하고 때로는 동료들과 어울려 하루를 마무리하던 한성부 관리들의 직장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코너 ‘우리집 호적 만들기’, ‘한성부가 이런일도?’, ‘오늘은 내가 호적고 관리인’ 등도 마련됐다. 전시와 연계해 오는 5월 29일 ‘서울 문화의 밤,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에서 전시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5.21. 10시~)

○ 기간 : 2026. 4. 30.~7. 12. ※월요일 휴관
- 9:00 ~ 18:00 ※매주 금요일 ~21시까지 연장
○ 문의 : 02-724-0274, 누리집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 ‘한성부입니다’ - 동여도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 ‘한성부입니다’ - 동여도
 서울숲·어린이대공원·풍납동  조각도시 서울

탁 트인 공원에서 계절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는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서울숲 ▴서울어린이대공원 ▴풍납동 동성벽공원 3개 공원에서 야외 조각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조각도시 서울’ 민간협력전시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의 일상 공간 중 하나인 공원을 열린 전시장으로 확장하고자 추진됐다. 총 50여 점의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탑기린(백종인 작가, 서울숲) , 날아오르는 풍선(전강옥 작가, 서울어린이대공원)
탑기린(백종인 작가, 서울숲) , 날아오르는 풍선(전강옥 작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숲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김포조각가협회가 ‘조각 곁, 숲 곁’ 전시(5.1~10.27)를 연다. 백종인 작가의 ‘탑기린’, 김도훈 작가의 ‘빛의 결정체’ 등 총 13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조각 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과 연계해 ㈜아트밸리가 ‘조각놀이터 서울: 만지고, 놀고, 상상하라’(5.1~11.30)를 선보인다. 장세일 작가의 ‘규격화 된 동물’, 노준진 작가의 ‘거북이-마주보기’ 등 총 2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어린이·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장소적 특성을 살려, 예술적 감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전시로 기획됐다.

풍납동 일대 동성벽공원에서는 ㈔서울미술협회가 기획한 전시가 8월 말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 기간 : 서울숲(5.1~10.27), 서울어린이대공원(5.1~11.30), 풍납동 동성벽공원(8월 말 예정)
○ 문의 : 운영사무국 070-8806-5508, 누리집
하늘광장 갤러리 – 박상빈 작가 ‘곤충도감 : 작은 삶에 깃든 생명의 찬란함’
하늘광장 갤러리 – 박상빈 작가 ‘곤충도감 : 작은 삶에 깃든 생명의 찬란함’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곤충도감’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박상빈 작가의 회화 전시 ‘곤충도감(昆蟲道感) : 작은 삶에 깃든 생명의 찬란함’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총 130건이 접수된 ‘2026년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3건의 전시 작품 중 첫 번째 전시다. ‘곤충도감’은 곤충을 통해 삶의 감각과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의미로, 곤충의 날개 위에 맺힌 물방울과 빛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색채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박상빈 작가는 2015년부터 곤충과 물방울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크로렌즈를 활용해 곤충 위에 맺힌 물방울을 관찰하고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하며 작은 생명체들이 품고 있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담아왔다. 오는 7월 21일,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물방울이 반짝! 곤충 팝업 카드 만들기’도 운영된다. ☞신청 (7.14 10시~)

○ 기간 : 2026.5.14~7.29 평일 10:00~17:00
○ 문의 : 02-2133-5641,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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