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필요 없네… 서울 단풍길 110선에서 가을 만끽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11.03. 15:32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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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총연장 167㎞에 이르는 ‘서울 단풍길 110선’을 선정했다. 도심 속 가로수길부터 하천변, 대형공원, 산책로까지 4개 테마로 구성했으며, 11월 초·중순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서울시 누리집과 스마트서울맵에서 코스별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개 테마별 명소 소개…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 확인

시민들이 가까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서울 단풍길 110선’을 선정했다. 사진은 덕수궁길.
북한산 주변부터 시작된 서울의 단풍이 도심 곳곳으로 물들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 단풍길 110선’을 선정했다. 단풍길은 11월 초·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나무·느티나무·왕벚나무·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나무가 만들어 내는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공원여가센터 등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길을 추천받아 매년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명품 단풍길을 엄선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선정된 길이라도 매년 다시 평가해서, 시민들이 진짜 걸어볼 만한 ‘명품 단풍길’이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단풍길은 110곳으로 전체 길이는 167.03㎞에 이른다.
서울 단풍길 100선 ☞ 바로가기
올해는 시민들이 취향과 목적에 따라 단풍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20개소)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19개소)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28개소)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43개소) 등 4가지 테마로 분류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공원여가센터 등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길을 추천받아 매년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명품 단풍길을 엄선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선정된 길이라도 매년 다시 평가해서, 시민들이 진짜 걸어볼 만한 ‘명품 단풍길’이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단풍길은 110곳으로 전체 길이는 167.03㎞에 이른다.
서울 단풍길 100선 ☞ 바로가기
올해는 시민들이 취향과 목적에 따라 단풍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20개소)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19개소)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28개소)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43개소) 등 4가지 테마로 분류했다.

덕수궁길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20개소)
단풍 구경과 함께 주변의 문화공간이나 맛집까지 둘러보고 싶다면 도심 속 단풍길이 제격이다.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따라 걷다가 공방과 화랑, 고궁 등 주변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나 도심 산책 코스로 활용할 수 있다.
황금빛 은행나무 길을 따라 고궁과 미술관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종로구 ‘삼청동길’, 덕수궁의 옛 돌담과 어우러진 오색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중구 ‘덕수궁길’ 등이 대표 코스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이태원로’, ‘목동 13단지 사잇길’, 송파구 ‘위례성길’ 등 총 20개소가 선정됐다.

삼청동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19개소)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은 하천을 따라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차량과 거리를 두고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단풍뿐 아니라 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수변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중랑천 제방길’, ‘송정 제방길’, ‘우이천변길’ 등은 하천을 따라 산책하며 가을철 수변 경관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안양천 산책로’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억새·갈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기며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재천’ 등 총 19개소가 포함됐다.

송정제방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28개소)
공원 단풍길은 울창한 숲과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풍성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넓은 녹지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단풍 감상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은 울창한 도심 숲과 함께 작가·시민·기업이 참여해 조성한 51개 감성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공간에서 가을의 풍성한 정원 경관을 만날 수 있다. 마포구 ‘희망의 숲 산림욕길’에서는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산림욕을 하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 총 28개소가 선정됐다.

어린이대공원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 (43개소)
가까운 서울의 산과 숲에서도 도심 속 가로수길과는 또 다른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산책길 단풍 명소는 도심을 벗어나 울창한 나무와 맑은 공기 속에서 산책하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산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워커힐호텔까지 이어지는 나무 데크길을 감싸 안은 단풍 터널이 장관인 광진구 ‘워커힐로’,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걷기 편한 양천구 ‘용왕산 둘레길’ 등이 손꼽힌다. 이 밖에도 북한산 등산로와 가까운 ‘4.19길’, 안산도시자연공원 진입로에 위치해 단풍을 즐기기 좋은 서대문구 ‘안산산책로’ 등 총 43개소가 선정됐다.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스마트서울맵에서 서울 단풍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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