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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있는 '페어리 프렌즈 가든' ©김병규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정원 곳곳을 장식한다. ©김병규
넓은 서울숲, 어떻게 볼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감상포인트 3
발행일 2026.05.08. 14:43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숲을 무대로 개막되었다. ©김병규
5월 1일부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관람객 1,044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는 서울숲을 무대로 180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Seoul, Green Culture'이다. 자연과 도시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서울을 꿈꾼다. ☞ [관련 기사] 180일간 힐링 축제! 역대급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행사장인 서울숲은 물론 인근 한강, 성동구와 광진구 곳곳까지 정원이 확장되었다는 데 있다. 실제로 행사 첫날 서울숲을 가기 위해 도착한 2호선 성수역에서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일환으로 조성된 정원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 수는 서울숲에 131개, 외부 지역에 35개소(선형정원 30개소, 리버뷰가든 5개소)다. 조성된 정원들은 저마다 5월의 신록과 어우러진 색색의 꽃들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행사장인 서울숲은 물론 인근 한강, 성동구와 광진구 곳곳까지 정원이 확장되었다는 데 있다. 실제로 행사 첫날 서울숲을 가기 위해 도착한 2호선 성수역에서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일환으로 조성된 정원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 수는 서울숲에 131개, 외부 지역에 35개소(선형정원 30개소, 리버뷰가든 5개소)다. 조성된 정원들은 저마다 5월의 신록과 어우러진 색색의 꽃들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는 'Seoul, Green Culture'다. ©김병규
감상포인트 1.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마중 나온 '선형정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 외부에 조성한 선형정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숲으로 가는 길, 마중 나온 듯 조성된 선형정원은 지역과의 ‘연결성’과 ‘일상성’을 지향한다. 선형정원이란 선의 형태를 띤 길쭉한 정원을 말한다. 행사가 열리는 특정 공원만이 아닌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정원들을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는 서울시가 강조하는 ‘5분 정원도시’ 정책과 가장 맞닿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형정원의 종류도 다양했다. 먼저 성수역에서 나오자마자 ‘모듈정원(Green Dots)'을 보았다. 서울숲 가는 길,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조성된 '기다림의 정원도 볼 만하다. 공원에는 별도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안내부스까지 운영 중이다. 초청정원 2개소 중 하나인 '기다림의 정원'은 성수의 거리에 흩어져 있던 기다림들이 이곳에 모여 하나의 풍경이 된다고 소개되어 있다. 연휴라 공원으로 산책 나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정원으로 공원이 한층 풍성해 보였다.
선형정원의 종류도 다양했다. 먼저 성수역에서 나오자마자 ‘모듈정원(Green Dots)'을 보았다. 서울숲 가는 길,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조성된 '기다림의 정원도 볼 만하다. 공원에는 별도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안내부스까지 운영 중이다. 초청정원 2개소 중 하나인 '기다림의 정원'은 성수의 거리에 흩어져 있던 기다림들이 이곳에 모여 하나의 풍경이 된다고 소개되어 있다. 연휴라 공원으로 산책 나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정원으로 공원이 한층 풍성해 보였다.

주 무대인 서울숲 외에 성동구·광진구의 선형정원·리버뷰정원이 추가로 조성되었다. ©김병규

초청정원 '기다림의 정원'은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조성되어 있다. ©김병규
감상포인트 2. 넓은 서울숲, 취향대로 '추천 동선' 따라 돌아보기
서울숲의 면적은 약 115만 6,498㎡라고 한다. 약 35만 평 규모다. 욕심껏 다 봐도 좋겠지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에서 '추천하는 관람동선'을 참고하면 좋은 이정표 역할을 한다. 추천 동선은 ▴정원에 관심이 많은 사람(1.5km, 60분 코스), ▴가족, 아이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1.6km, 60분 코스), ▴노약자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1.5km, 90분 코스)다. '행사소개' 메뉴 안, '박람회 꿀팁' 카테고리에 소개되어 있다.
그 중 '정원에 관심이 많은 코스'를 선택해 관람했더니 기관정원, 기업정원, 초청정원, 공모정원, 시민정원, 캐릭터팝업정원 등을 골고루 볼 수 있었다.
아이를 동반했다면 서울숲에서 해치를 찾아보며 정원을 즐기는 것도 큰 재미다. 잔디광장에 조성된 해치와 친구들, 이야기정원으로 조성된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숲속놀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아리수 음수대에도 해치가 있었다. 가장 긴 줄을 감수해야 하는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있는 '페어리 프렌즈가든'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중 '정원에 관심이 많은 코스'를 선택해 관람했더니 기관정원, 기업정원, 초청정원, 공모정원, 시민정원, 캐릭터팝업정원 등을 골고루 볼 수 있었다.
아이를 동반했다면 서울숲에서 해치를 찾아보며 정원을 즐기는 것도 큰 재미다. 잔디광장에 조성된 해치와 친구들, 이야기정원으로 조성된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숲속놀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아리수 음수대에도 해치가 있었다. 가장 긴 줄을 감수해야 하는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있는 '페어리 프렌즈가든'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숲 조각공원 알리움 꽃밭 ©김병규

숲그늘 명소 공원사진 전시회 ©김병규

재미있는 캐릭터와 인증샷을 담을 수 있는 농심 기업정원 ©김병규
감상포인트 3. 뭐니뭐니 해도 인생샷 명소는 바로 여기
서울숲 조각정원 인근에 보라색 알리움 꽃밭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해치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았다.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끄는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에서는 캐릭터와 만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스타벅스 컵 속에 들어간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기업정원 ‘쉬었다가길’도 재미나다. 농심 기업정원에서는 신라면 캐릭터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공원사진 전시회 부근에 소망정원 하트도 인기가 높다.

만화가 현실로!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김병규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던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처음 방문했다가 좋은 인상을 받았다. 평소 크게 관심 없던 정원이 주는 치유에 성큼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뚜렷한 특징이 없던 보라매공원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 가치가 한 단계 격상된 느낌도 들었다. 올해는 서울숲에서 또 한번 정원의 매력을 자주 자주 느껴 보고 싶다.

서울시민정원사 체험 프로그램 ©김병규
올해는 '정원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운영된다고 한다. 서울숲 내부의 정원을 둘러보는 기본 코스에 더해, 서울숲과 성수동을 연계하는 투어 프로그램, 작가에게 직접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 교통약자를 등을 위한 동행 프로그램 중 내게 맞는 도슨트 투어를 골라서 참여해 볼 생각이다. 정원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10월 27일까지 180일간 펼쳐진다.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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