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미 우리 곁에… '서울 AI 페스티벌'이 보여준 미래 일상
발행일 2026.03.03. 11:21

3월 1일 오후 1시경, 행사 이틀 차를 맞은 '서울 AI 페스티벌 2026' 현장은 이미 시민들로 붐볐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입구에 적힌 문구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 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Physical AI’는 이번 축제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AI는 더 이상 스크린 속 기술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일상의 기술로 다가오고 있었다. ☞ [관련 기사] K-휴머노이드 DDP 집결! 서울AI페스티벌 28일 개막



감정을 읽고, 일상을 돕는 AI
단순히 결과를 텍스트로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캐릭터와 수화기를 통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체험 과정은 스스로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우울감을 겪고 있거나 쉽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안전한 창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이 정보 제공을 넘어 정서적 돌봄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체감하게 했다.



기술이 따뜻해질수록, 책임도 함께
AI가 일상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기술의 편리함뿐 아니라 윤리적 기준 역시 중요해진다. 알고리즘의 공정성, 개인정보 보호, 기술 오작동 시 책임 문제 등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들이 제시됐다. 기술이 신뢰받기 위해서는 윤리적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함을 강조하는 공간이었다.

서울AI페스티벌 2026
○ 시간 : 10:00 ~ 17:00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 교통 : 지하철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번출구에서 도보 1분
○ 주요행사 : AI 서울 백일장·사생대회, 청소년 AI 아트공모전, 서울AI골든벨, 강연, 토론회 등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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