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육정책을 한눈에! 아이 웃음소리 가득했던 '서울패밀리데이'

시민기자 김경선

발행일 2026.01.28. 09:16

수정일 2026.01.28. 15:59

조회 644

'서울패밀리데이' 무대 프로그램 행사장과 안내문 ©김경선
'서울패밀리데이' 무대 프로그램 행사장과 안내문 ©김경선
겨울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1월 24일, 강동중앙도서관은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서울시와 서울여성가족재단이 마련한 ‘서울패밀리데이’ 현장이다.

전날 내린 눈으로 길은 다소 미끄러웠지만, 행사장은 서울시의 임신·출산·양육 혜택을 확인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주거 및 양육 정책을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패밀리데이' 행사 장소인 강동중앙도서관 ©김경선
'서울패밀리데이' 행사 장소인 강동중앙도서관 ©김경선
서울패밀리데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모습 ©김경선
서울패밀리데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모습 ©김경선

아이들 눈을 사로잡은 가족 뮤지컬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의 문을 연 가족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은 단연 최고의 인기였다. 동화 구연과 인형극이 어우러진 공연 내내 아이들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열광했다. 특히 중간중간 사회를 맡은 인형의 말 한마디에 아이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며 선물을 챙기는 가족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동구 주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인근 지역의 양육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형 젠가, K-전통 놀이 등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이 열렸다. ©김경선
대형 젠가, K-전통 놀이 등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이 열렸다. ©김경선

전문가 특강으로 채운 ‘실속 정보’… 정책이 일상이 되는 서울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정보 전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되었다. 법률 전문가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진행한 ‘양육자·임산부 특강’은 디지털 환경 속 아이 보호와 건강한 출산 준비 등 실제 양육자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강동구 주민이라고 밝힌 한 참가자는 “우리 지역 도서관에서 이런 유익한 정보와 아이들 놀거리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연 관람 후 스탬프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하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정책 정보 부스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미니 갓 키링' ©김경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미니 갓 키링' ©김경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K-전통놀이' ©김경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K-전통놀이' ©김경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미니 컬링 게임' ©김경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미니 컬링 게임' ©김경선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부스 '청사초롱 무드등' ©김경선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부스 '청사초롱 무드등' ©김경선

요즘 대세 ‘갓 키링’ 만들기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은 ‘미니 갓 키링 만들기’ 부스였다. 최근 K-굿즈의 인기를 증명하듯, 미리 전시된 샘플의 고운 자태에 이끌려 기자도 직접 제작에 동참했다. 정성을 들여 완성한 나만의 키링은 그 자체로 훌륭한 기념품이 되었다.

이밖에도 청사초롱 무드등 만들기, 미니 컬링, 대형 젠가 등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져 가족 모두가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었다.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전통 하트 틴케이스' ©김경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전통 하트 틴케이스' ©김경선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시의 가족 친화 행보

이번 ‘서울패밀리데이’는 서울시의 임신·출산·양육 및 주거 정책인 ‘서울아이룸’과 ‘미리내집’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하며 느낀 것은 앞으로도 이러한 실질적인 정부 혜택이 시민들의 삶에 더 깊숙이 닿기를 바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해 본다.

이번 ‘서울패밀리데이’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겪는 주거나 양육 고민에 대해 서울시가 든든한 조력자임을 확인시켜 준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처럼 시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이 더욱 많아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의 비전이 모든 가정에 닿기를 기대해 본다.

시민기자 김경선

2026년 서울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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