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에 딱이네! 겸재정선미술관 수묵화 전시·교육 풍성
발행일 2025.10.21. 10:05
~11.16. 특별기획전 '수묵별미:자연과 도시'

겸재정선미술관 외관 ©박유진

전시회 '수묵별미' ©박유진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이어가는 겸재정선미술관에서 2025년 하반기 최대 특별기획전 《수묵별미: 자연과 도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2일 개막하여 오는 11월 16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객을 맞이하며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수묵별미: 자연과 도시' 특별전 ©박유진
국립현대미술관-겸재정선미술관 공동 주최한 지역순회전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순회전으로, '수묵'이라는 전통적인 매체를 통해 '자연'과 '도시'라는 현대적 주제를 탐색한다. 관람객들은 동시대 작가들이 수묵을 어떻게 재해석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자연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감상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수묵별미: 자연과 도시》는 단순히 수묵화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서 자연이 가지는 의미와 도시가 주는 새로운 영감에 대해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예술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도시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묵별미: 자연과 도시》는 단순히 수묵화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서 자연이 가지는 의미와 도시가 주는 새로운 영감에 대해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예술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도시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겸재정선기념실과 원화전시실이 있는 2층 ©박유진
미술관 2층에는 겸재정선기념실과 원화전시실이 있다. 이 곳에서는 조선후기 화단에 우리나라 고유 회화인 진경산수화를 선도했던 겸재 정선의 위대한 예술적 업적과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의 미술체험 놀이터 '진경문화체험실' ©박유진

'진경문화체험실'에서 영상 자료와 디지털 드로잉 도구 등을 통해 진경산수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박유진
진경산수화 그려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아이들
미술관 2층에는 아이들이 미술을 체험하고 공부하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미술 놀이터 '진경문화체험실'과 '작은도서관'이 있다. 특히 미술 '진경문화체험실'은 진경산수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겸재 정선 선생이 왜 진경산수화를 그렸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영상과 설명 자료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경산수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림 속 풍경을 따라 걷거나, 그림 그리는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 해 보는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활용하거나,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진경산수화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코너도 있으며 겸재 정선 선생의 일생과 작품 세계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제공하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화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경산수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림 속 풍경을 따라 걷거나, 그림 그리는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 해 보는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활용하거나,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진경산수화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코너도 있으며 겸재 정선 선생의 일생과 작품 세계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제공하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화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3층에서는 '현재를 담는 필치: 김하준 개인전'을 관람할 수 있다. ©박유진
겸재정선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신진 작가 김하준의 개인전 《현재를 담는 필치: 김하준》이 지난 10월 1일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작가 김하준이 탐구해온 도시와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감성을 수묵과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풍성한 10월 교육프로그램과 연간 프로그램 ©박유진
10월 교육 및 연간 프로그램 풍성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10월을 맞아 풍성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10월 한 달간 3층 다목적실과 2층 체험실 등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상시체험과 예술학교, 겸재문화학교, 명사석학 미술인문학, 미술감상레시피 등 다양한 강좌들이 열린다. 특히 '2025 명사·석학 미술인문학 강좌'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들과 석학 12분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미술인문학 강좌 시리즈다. 단순한 미술 이론을 넘어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2025 겸재 문화학교' 강좌는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문화학교 강좌이며, 2025 주말 성인 인문 강좌 '그림의 깊이를 더하는 미술 감상 레시피'는 성인들을 위한 주말 인문 강좌로, 그림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시체험과 예술학교, 겸재문화학교, 명사석학 미술인문학, 미술감상레시피 등 다양한 강좌들이 열린다. 특히 '2025 명사·석학 미술인문학 강좌'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들과 석학 12분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미술인문학 강좌 시리즈다. 단순한 미술 이론을 넘어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2025 겸재 문화학교' 강좌는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문화학교 강좌이며, 2025 주말 성인 인문 강좌 '그림의 깊이를 더하는 미술 감상 레시피'는 성인들을 위한 주말 인문 강좌로, 그림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층 작은도서관 ©박유진

카페와 독서공간 ©박유진
미술관 2층과 3층에는 작은도서관과 카페테리아, 느린우체통, 독서공간 등 다양한 휴식공간들이 참 많이 있다. 덕분에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도 쉬어가면서 미술작품들을 감상하고 교육 프로그램 시작 시간까지 음료를 마시면서 대기할 수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독서는 덤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자 문화예술의 계절이다. 겸재정선미술관에서 미술과 더불어 독서의 향기에 깊이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조부모, 부모, 자녀 3대가 함께 와도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 게다가 만 6세 미만의 자녀들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겸재정선미술관 이용안내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입장마감 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 요금안내 : 성인 1,000원(단체 700원) / 청소년·군경 500원(단체 300원)
○ 무료관람의 날
- 매월 2·4주 토요일
- 설·추석의 전·후일(명절 당일은 휴관)
- 어린이날,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 누리집 : 겸재정선미술관
○ 문의 : 02-2659-2206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 요금안내 : 성인 1,000원(단체 700원) / 청소년·군경 500원(단체 300원)
○ 무료관람의 날
- 매월 2·4주 토요일
- 설·추석의 전·후일(명절 당일은 휴관)
- 어린이날,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 누리집 : 겸재정선미술관
○ 문의 : 02-265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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