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치유활동가 '모두의 친구'가 되어주실 분 신청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9.22. 14:40

수정일 2025.09.23. 13:04

조회 1,890

고립에서 회복한 중장년 대상으로 치유활동가 양성교육, 10월 13일까지 참여자 모집
서울시복지재단이 사회적 고립 상황에서 회복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치유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10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사회적 고립 상황에서 회복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치유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10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사회적 고립 상황에서 회복한 중장년을 치유활동가로 양성하는 ‘모두의 친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3기 참여자를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모두의 친구’사회적 고립에서 회복된 중장년 당사자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도록 치유활동가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두의 친구’를 통해 양성된 치유활동가들은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내 방문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24년 7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치유활동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에 3기 참여자 총 20명을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 고립 상황에서 회복 경험을 가진 중장년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과 신청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복지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안내 자세히 보기 ☞ 클릭

‘모두의 친구’로 선정되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치유활동가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다. 6~8회 과정으로 구성된 기본교육을 통 사회로부터 고립된 이웃과 소통하기 위한 공감과 경청, 다양성 존중 방법 등에 배우게 된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치유활동가’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월 20시간 이상 활동 시 수당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고립 경험 노하우 살려 ‘치유활동가’로서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효과

모두의 친구 1기 13명은 현재 17개 지역에서 265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내 고립이웃을 발굴하고 고립가구와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선발한 2기 참여자 14명은 8월에 교육을 마치고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어머니를 간병하다 보니 외부활동이 줄어
고립생활로 이어졌다. 이웃 주민의 권유로
‘모두의 친구’ 교육에 참여해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작은 계기’를 얻었다.
- ‘모두의 친구’ 2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김○○씨(50대) -
밖에 나가는 것이 부담되는 일이었는데
이제는 치유활동가가 오는 시간만
기다리게 된다. 덕분에 외로움이
많이 줄어들었다.
- ‘모두의 친구’ 1기 정○○씨를 만나는 이△△씨 -
‘외로움안녕120’은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대화와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콜센터다.
‘외로움안녕120’은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대화와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콜센터다.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365서울챌린지...‘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순항중

한편, 지난해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내놓은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 순항하고 있다.

올해 4월 운영에 들어간 상담센터 ‘외로움안녕120’은 상담건수가 8월 말 기준으로 1만 7,000건을 넘어섰고, ‘서울마음편의점’ 이용자 2만 9,000명, ‘365서울챌린지’ 또한 3만 8,000명이 넘게 참여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수정·보완해 나가며 우리 사회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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