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이젠 안녕! 120 전화로 상담사와 이야기해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4.01. 18:00
상담사 14명 교대, 24시간 전화상담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과 관련된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 창구로서,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산콜센터(☎02-120) 전화 후 음성 안내에 따라 5번(외로움안녕)을 누르면 상담사와 연결된다.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원 14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대화를 원하는 시민의 전화를 받아 가벼운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상담사 보호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폭언‧욕설 등으로 상담을 이어가기 곤란할 경우에는 상담을 종료하고, 상담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상담 후 맞춤 서비스·고립예방센터로 연계
뿐만 아니라 통화 한 번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시민(본인 동의가 있는 경우)은 외로움전담조직 ‘고립예방센터’ 내 담당 인력(사회복지사 4명)이 다시 전화를 걸어 심층 상담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지원한다.
아울러 고립예방센터에 외로움 완화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치동행일자리 ‘외로움돌봄동행단’ 20명도 추가로 배치한다.
채팅 상담 ‘외로움안녕 챗봇’도 운영, ‘서울마음편의점·365서울챌린지’ 추진
외로움안녕 챗봇 링크를 통해 직접 챗봇을 이용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외로움안녕120’ 검색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3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결과를 토대로 상담원 배치, 운영 개선 방안 등을 보완하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365 서울챌린지는 지난 2월 교보문고와의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시작으로 올해 당근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회차 챌린지에는 2,000명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982명이 1일 이상 기록, 약 8,700여 개의 문장을 수집해 공유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이번달 4개 자치구(관악·강북·도봉·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오픈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각 지역별 특성과 주 이용층을 고려하여 외로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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