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 중앙에 설치된 ‘창의 놀이터’의 ‘모험의 산’ ©조수봉 -
‘창의 놀이터’의 놀이기구 ‘난타 음악회’ ©조수봉 -
구조물 안에서 그네를 탈 수 있는 ‘테라리움 그네’ ©조수봉 -
‘창의 놀이터’의 놀이기구 ‘테라리움 그물 미끄럼틀’ ©조수봉 -
가족과 ‘레고 놀이’를 즐기는 어린이 ©조수봉 -
도구와 재료를 이용해 ‘소꿉박스’를 즐기는 어린이들 ©조수봉 -
‘창의 놀이터’에는 전통놀이기구도 준비돼 있다. ©조수봉
책멍 시즌 재개! 하반기 서울야외도서관, 가을밤을 채우다
발행일 2025.09.11. 14:20
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운영 9월 5일~11월 2일 매주 금·토·일요일 열려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등 하늘멍, 산멍, 물멍과 더불어 책멍으로 유명한 ‘서울야외도서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서울야외도서관은 날씨 등을 고려해 9월 한 달간은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부터는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매주 금·토·일요일 문을 여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장소별 운영 시간 및 우천 시 휴장 등 자세한 내용은 이용 전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것을 권한다. ☞ [관련 기사] 재미와 힐링이 듬북(book)! 서울야외도서관 돌아온다
① 책읽는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은 지난 4월에 조성된 ‘서울광장정원’과 함께 더욱 쾌적한 주변 환경 속에서 야외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 사이즈로 제작된 ‘가족 빈백’에는 가족들이 여유롭게 하늘멍·책멍을 즐기고 아이들은 광장 한쪽에 설치된 ‘창의 놀이터’에서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외국인들의 방문이 빠르게 증가해 외국인들을 위한 도서도 많이 준비됐다.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맑은냇가’를 포함해 외국어 도서 2,000여 권을 추가 비치하고 <서울 플레이북 365>를 비롯한 서울의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도서를 전시한 ‘큐레이션 존’도 운영한다. 종합안내소에서는 무료로 돗자리, 담요, 북라이트, 양산 등을 대여해 준다. 광장 서측 ‘사람숲길’에는 지방 특산물을 거래하는 ‘서로장터’도 운영 중이다.

2025년도 하반기 ‘서울야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조수봉

장르별로 책을 담고 있는 ‘책읽는 서울광장’의 서가 ©조수봉

‘가족 빈백’이 설치된 ‘하늘멍·책멍, 책읽는 서울광장’의 모습 ©조수봉

서울광장 분수대 쪽에는 빈백 대신 캠핑 의자를 설치했다. ©조수봉

각종 번역서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존’ ©조수봉

아동·청소년을 위한 명작 픽처북을 비치한 서가 ©조수봉

늘어난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서울 플레이북 365>와 외국 서적을 비치했다. ©조수봉

레고 플레이 라이브러리가 설치한 ‘책읽는 서울광장’의 포토존 ©조수봉

빈백 사이에 설치된 ‘구름 빛 조명’은 야간 운영 시 조명 기구로도 활용된다. ©조수봉

광장 서측 ‘사람숲길’에서는 지방 특산물 거래 장소인 ‘서로장터’가 섰다. ©조수봉
②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광장에는 ‘도심 속 휴양지’ 콘셉트의 ‘광화문 책마당’이 열리고 있다. 광화문 책마당은 북악산을 바라보며 책을 읽는 ‘산멍·책멍’의 장소이기도 하다. 야간에는 특히 조명의 역할도 하는 갖가지 색깔로 제작된 한글 자모 모양의 ‘빛의 서가’가 볼거리를 더한다. 이곳에도 외국인들을 위해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비롯한 외국어 서적을 별도의 서가에 진열했다. 유명 서적을 필사해 보는 부스도 운영 중이다. 해치마당을 지나 광화문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광화문 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광화문 책마당’ 안내 부스에서는 개인용 독서등, 무릎 담요, 돋보기 안경, 몰입상자, 모기기피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 산멍, 책멍, ‘광화문 책마당’이 문을 열었다. ©조수봉

육조마당에는 빈백이 설치돼 시민들이 쉬거나 독서를 할 수 있다. ⓒ조수봉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외국 서적이 비치된 ‘한글 서가’ ©조수봉

빈백 옆에 자리한 책 담는 바구니 ‘책 봐, 구니’가 친근감을 준다. ©조수봉

‘광화문 책마당’에는 도서의 내용을 직접 필사를 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조수봉

야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는다. ©조수봉
③ 책읽는 맑은냇가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콘셉트로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 설치된 ‘책읽는 맑은냇가’는 ‘물멍·책멍’의 공간이다. 천변을 따라 ‘펀디자인’으로 제작된 의자, 서울색 ‘그린 오로라’ 색깔의 소반 그리고 이동식 책바구니가 설치됐다.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 중 특히 외국인들에 입소문이 난 ‘청계천 맑은냇가’는 주야 막론하고 물가를 찾은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도 외국 서적을 담은 책바구니와 어린이들은 위한 서적 코너가 운영 중이다. 특히 무료로 대여해 주는 이어폰을 이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온에어(ON-AIR) 책멍’의 시간에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한다. 종합안내소에서는 북라이트, 담요, 양산, 모기기피제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물멍, 책멍, 책읽는 맑은냇가’가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 개장했다. ©조수봉

서울색인 ‘그린 오로라’ 색깔의 소반과 독서등 그리고 책바구니 ©조수봉

챕터북 시리즈를 선보이는 어린이 전용 서가를 따로 마련했다. ©조수봉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방문객을 맞는 해치 포토존 ©조수봉

야간에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수봉

‘구름 빛 조명’이 함께하는 ‘책읽는 맑은냇가’의 풍경이 이색적이다. ©조수봉

‘책읽는 맑은냇가’는 ‘물멍·책멍’의 공간이다. ©조수봉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온에어(ON-AIR) 책멍’의 시간을 즐기는 시민들 ©조수봉
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운영)
○ 운영일시 : 9월 5일~11월 2일 매주 금·토·일요일 (주간) 11:00~18:00, (야간) 16:00~22:00
※ 6~9월 야간운영으로 전환
○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책읽는 서울광장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광장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책읽는 서울광장(@seouloutdoorlibrary.s)
광화문 책마당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
※ 광화문 라운지(실내) : 월·화요일 10:00~17:00, 수~일요일 10:00~19:00 *연중상시 운영(단,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미운영)
○ 광화문 책마당(@seouloutdoorlibrary.g)
책읽는 맑은냇가
○ 위치 : 서울시 중구 무교동 청계천 무교동 ~ 서린동 청계천 광통교
○ 교통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책읽는 맑은냇가(@seouloutdoorlibrary.c)
※ 6~9월 야간운영으로 전환
○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책읽는 서울광장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광장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책읽는 서울광장(@seouloutdoorlibrary.s)
광화문 책마당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
※ 광화문 라운지(실내) : 월·화요일 10:00~17:00, 수~일요일 10:00~19:00 *연중상시 운영(단,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미운영)
○ 광화문 책마당(@seouloutdoorlibrary.g)
책읽는 맑은냇가
○ 위치 : 서울시 중구 무교동 청계천 무교동 ~ 서린동 청계천 광통교
○ 교통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책읽는 맑은냇가(@seouloutdoorlibrary.c)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