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필수! 2.3km 초록빛 힐링 로드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
발행일 2026.05.26. 14:46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환경생태공원으로 복원한 월드컵공원(평화·하늘·노을·난지천공원)이 최근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해 11월 신설된 ‘하늘공원 남측 Z형 계단’과 기존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2.3km의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이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접근성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 [관련 기사] 초여름 산책 명소! 노을공원 메타세쿼이아길 22일 개방
여기에 산책로를 따라 선형정원과 전망 공간(쉼터)이 조성되고, 남사면 경관숲 조성 사업까지 추진되면서 시민들은 공원 전역을 더욱 쾌적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적갈색으로 물드는 가을철 메타세쿼이아나 황금빛 억새축제에 비해 여름 풍경은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싱그러운 풀내음이 가득한 숲길과 정성스럽게 가꿔진 소담한 정원은 도심 속에서 초록빛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에는 공원 전역을 더욱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지대 초원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경관은 그 자체로 수려하다. 꼭 한 번쯤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여기에 산책로를 따라 선형정원과 전망 공간(쉼터)이 조성되고, 남사면 경관숲 조성 사업까지 추진되면서 시민들은 공원 전역을 더욱 쾌적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적갈색으로 물드는 가을철 메타세쿼이아나 황금빛 억새축제에 비해 여름 풍경은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싱그러운 풀내음이 가득한 숲길과 정성스럽게 가꿔진 소담한 정원은 도심 속에서 초록빛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에는 공원 전역을 더욱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지대 초원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경관은 그 자체로 수려하다. 꼭 한 번쯤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① 숲과 정원의 연결, 총 2.3km의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인접한 ‘월드컵공원’은 버스를 이용할 경우 ‘월드컵공원입구·문화비축기지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에서 하늘공원월드컵육교 방면으로 이동하면 하늘공원 안내소와 맹꽁이전기차 매표소를 찾을 수 있다.
하늘공원 정상으로 향하는 경로는 동측 하늘계단, 언덕길 도보 이동, 맹꽁이전기차 탑승 등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가을 신설된 ‘하늘공원 남측 계단(Z형)’은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가 곧바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추천할 만하다.
안내소 인근에서 시작되는 동쪽 메타세쿼이아길은 울창한 나무 터널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길은 강변북로와 난지한강공원과 나란히 이어지는 남쪽 산책로 ‘난지 테마관광 숲길’로 연결된다. 이 구간은 소곤소곤길, 메타세쿼이아 길, 시인의 거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바깥쪽의 ‘소곤소곤길’은 도심과 분리된 듯한 깊은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중간의 ‘메타세쿼이아길’은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산책로다. 우측의 ‘시인의 거리’에서는 마사토길을 맨발로 걸어볼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폭이 넓은 이 산책로는 보행자뿐 아니라 러너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두 산책로 사이에는 맥문동, 작약, 수선화, 수국, 꽃무릇 등이 식재된 사계절 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구간마다 포토존과 휴게 공간 등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숲길의 끝자락인 난지도 1문과 2문을 지나 난지한강공원 연결 다리를 건너면, 이번에 새롭게 개방된 노을공원 메타세쿼이아길(1.0km)과 이어진다. 하늘공원 구간과 합쳐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로 통칭되는 이 구간은 한층 더 호젓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함께 조성된 선형정원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다.
하늘공원 정상으로 향하는 경로는 동측 하늘계단, 언덕길 도보 이동, 맹꽁이전기차 탑승 등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가을 신설된 ‘하늘공원 남측 계단(Z형)’은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가 곧바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추천할 만하다.
안내소 인근에서 시작되는 동쪽 메타세쿼이아길은 울창한 나무 터널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길은 강변북로와 난지한강공원과 나란히 이어지는 남쪽 산책로 ‘난지 테마관광 숲길’로 연결된다. 이 구간은 소곤소곤길, 메타세쿼이아 길, 시인의 거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바깥쪽의 ‘소곤소곤길’은 도심과 분리된 듯한 깊은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중간의 ‘메타세쿼이아길’은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산책로다. 우측의 ‘시인의 거리’에서는 마사토길을 맨발로 걸어볼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폭이 넓은 이 산책로는 보행자뿐 아니라 러너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두 산책로 사이에는 맥문동, 작약, 수선화, 수국, 꽃무릇 등이 식재된 사계절 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구간마다 포토존과 휴게 공간 등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숲길의 끝자락인 난지도 1문과 2문을 지나 난지한강공원 연결 다리를 건너면, 이번에 새롭게 개방된 노을공원 메타세쿼이아길(1.0km)과 이어진다. 하늘공원 구간과 합쳐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로 통칭되는 이 구간은 한층 더 호젓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함께 조성된 선형정원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다.

하늘공원 안내소 및 맹꽁이전기차 매표소 앞에 있는 동측 하늘계단 ©김아름

안내소 인근에서 시작되는 동쪽 메타세쿼이아길 ©김아름

동측 길 끝에서 남쪽 산책로인 ‘난지 테마관광 숲길’로 이어진다. ©김아름

이 길은 서울둘레길 15코스(노을·하늘공원)이기도 하다. ©김아름

‘난지 테마관광 숲길’은 소곤소곤길, 메타세쿼이아길, 시인의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김아름

가장 바깥쪽의 ‘소곤소곤길’은 도심과 차단된 듯한 깊은 자연의 정취를 제공한다. ©김아름

중간의 ‘메타세쿼이아길’은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다. ©김아름

우측의 ‘시인의 거리’는 마사토 위를 맨발로 걷거나 시를 감상할 수 있다. ©김아름

산책로 사이에는 맥문동, 작약, 수선화, 수국 등이 식재된 사계절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김아름

시민정원사들이 함께 만든 ‘2025 가드닝 크루 챌린지 정원’ ©김아름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중간에 있는 쉼터정원 ©김아름

쉼터정원 앞에 있는 신설된 하늘공원 남측 Z형 계단 ©김아름

숲길의 끝자락인 난지도 1문과 2문을 지나면 노을공원 메타세쿼이아길과 연결된다. ©김아름

노을공원 메타세쿼이아길에 진입할 수 있는 완만한 데크길 ©김아름

노을공원 메타세쿼이아길(1.0km) 전경 ©김아름

이 길은 하늘공원 구간과 합쳐져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로 통칭된다. ©김아름

중간에 벤치 등 휴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아름

노을공원 산책로는 하늘공원에 비해 한층 호젓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아름

함께 조성된 선형정원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다. ©김아름

노을공원 정상으로 향하는 데크 계단 ©김아름
② 429개 Z형 계단 위로 펼쳐지는 한강의 파노라마 조망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쉼터정원 앞에 신설된 ‘하늘공원 남측 계단(Z형)’은 한강의 수려한 전망을 감상하며 정상으로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새로운 진입로다. 총 429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르는 높이에 따라 서울의 풍경이 단계적으로 펼쳐진다.
초입인 100계단 전까지는 높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시야를 채우지만, 130계단 부근에 이르면 한강과 월드컵대교, 용왕산 스카이워크가 모습을 드러낸다. 160계단에서는 강 건너 강서구 염창동 일대와 염창산이 보이고, 180계단을 넘어서면 난지한강공원과 가양동 일대까지 시야가 한층 넓어진다.
200계단 인근에서는 성산대교와 선유도 등 영등포구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가양대교, 강서한강공원, 마곡대교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중간중간 설치된 벤치에 앉아 한강 위를 오가는 한강버스를 바라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계단 주변 남사면 일대에는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는 경관숲 조성 공사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공원 외부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하늘공원 정상부는 일부 정비 작업으로 다소 분주한 모습이므로, 중앙 억새밭보다는 둘레길을 걸으며 전망 공간을 즐기는 편이 좋다. 상설 전시 중인 2023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수상작과 지난 억새축제의 조형물, 포토존도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늘공원은 오전 6시에 개장하며, 폐장 시간은 오후 10시(동절기 오후 9시)이나 일몰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출발해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2.3km)과 하늘공원 남측 Z형 계단을 거쳐 하늘공원을 일주하는 코스는 보행 거리가 상당한 편이다. 특히 그늘이 적은 한낮의 정상부는 자외선이 강하므로 모자, 양산,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UV 토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개인 체력에 맞춰 편도 구간은 맹꽁이전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초입인 100계단 전까지는 높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시야를 채우지만, 130계단 부근에 이르면 한강과 월드컵대교, 용왕산 스카이워크가 모습을 드러낸다. 160계단에서는 강 건너 강서구 염창동 일대와 염창산이 보이고, 180계단을 넘어서면 난지한강공원과 가양동 일대까지 시야가 한층 넓어진다.
200계단 인근에서는 성산대교와 선유도 등 영등포구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가양대교, 강서한강공원, 마곡대교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중간중간 설치된 벤치에 앉아 한강 위를 오가는 한강버스를 바라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계단 주변 남사면 일대에는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는 경관숲 조성 공사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공원 외부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하늘공원 정상부는 일부 정비 작업으로 다소 분주한 모습이므로, 중앙 억새밭보다는 둘레길을 걸으며 전망 공간을 즐기는 편이 좋다. 상설 전시 중인 2023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수상작과 지난 억새축제의 조형물, 포토존도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늘공원은 오전 6시에 개장하며, 폐장 시간은 오후 10시(동절기 오후 9시)이나 일몰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출발해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2.3km)과 하늘공원 남측 Z형 계단을 거쳐 하늘공원을 일주하는 코스는 보행 거리가 상당한 편이다. 특히 그늘이 적은 한낮의 정상부는 자외선이 강하므로 모자, 양산,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UV 토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개인 체력에 맞춰 편도 구간은 맹꽁이전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하늘공원 쉼터정원 앞에 있는 하늘공원 남측 계단(Z형)에서 바라본 메타세쿼이아길 ©김아름

하늘공원 남측 계단(Z형)은 총 429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아름

중간마다 설치된 벤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쉬어가기 좋다. ©김아름

초입인 100계단 전까지는 높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시야를 채운다. ©김아름

180계단을 넘어서면 난지한강공원과 가양동 일대까지 시야가 한층 넓어진다. ©김아름

한강 위를 오가는 한강버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김아름

남사면 일대에는 경관숲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아름

경관숲 조성 공사를 통해 향후 공원 외부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김아름

남측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김아름

남사면 일대에 새로 식재된 나무들 ©김아름

하늘공원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풍력발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김아름

하늘공원 남측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만나게 되는 새로 조성된 전망공간 ©김아름

전망대에서 여의도 마천루와 선유도, 관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김아름

하늘공원 전경 ©김아름

5월의 하늘공원 억새밭 풍경 ©김아름

하늘공원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전망 공간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아름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금상 수상작인 이상수 작가의 ‘자연과의 조우: 氣韻生動’ ©김아름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은상 수상작인 박아름, 조아라 작가의 ‘하늘바람수영장’ ©김아름

작가정원 동상 수상작인 김수연 작가의 ‘하늘파빌리온_하늘,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품다’ ©김아름

남산,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하늘공원 동측 전망대 ©김아름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 교통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도보 18분(하늘공원월드컵육교를 목적지로 하고 찾으면 쉬움), 버스 이용 시 ‘월드컵공원입구·문화비축기지입구’ 정류소 하차
○ 교통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도보 18분(하늘공원월드컵육교를 목적지로 하고 찾으면 쉬움), 버스 이용 시 ‘월드컵공원입구·문화비축기지입구’ 정류소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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