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디자인 둘레길이 거대한 보드게임판으로 변신
발행일 2025.08.06. 14:55
핀볼게임·북크닉 등 DDP서 즐기는 여름축제…16일까지 연장 운영
DDP 디자인 둘레길을 중심으로 펼쳐진 ‘DDP 여름축제: 디자인 홀리데이’ ©임채영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날릴 시원한 ‘홀리데이’가 찾아왔다. 바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DDP 여름축제: 디자인 홀리데이’가 열린 것.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의 디자인 둘레길을 마치 하나의 보드게임판처럼 즐길 수 있었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피서라니, 기대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뮤지엄 건물을 찾아 들어가니, 디자인 둘레길 앞에 줄을 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보였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피서라니, 기대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뮤지엄 건물을 찾아 들어가니, 디자인 둘레길 앞에 줄을 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보였다.
디자인 둘레길에서 만나는 ‘디자인 홀리데이’
줄을 맞춰 차례차례 입장하자마자, 리플릿과 젤리를 받을 수 있었다. 디자인 둘레길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려면 리플릿 확인이 필수이기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손에 꼭 쥐고 있었다.
입구에서는 아름다운 꽃들로 꾸며진 포토존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공중에서 마치 커튼처럼 내려오는 기둥 하나하나에도 꽃들이 세세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모빌처럼 흘러내리는 꽃들 역시 아름다웠다.
입구에서는 아름다운 꽃들로 꾸며진 포토존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공중에서 마치 커튼처럼 내려오는 기둥 하나하나에도 꽃들이 세세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모빌처럼 흘러내리는 꽃들 역시 아름다웠다.

핑크 컬러의 꽃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포토존 ©임채영
안쪽으로 들어가니, ‘썸머 라운지’ 초입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네이버로 사전 예약한 북키트를 받을 수 있었는데, 사전 예약 혜택으로 풀무원에서 제공하는 ‘플랜또’와 ‘시퐁 케이크’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북키트에는 도서뿐만 아니라 텐트, 담요, 돗자리 등 야외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디자인 둘레길에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피스 메이킹’이었다. 재료를 하나씩 골라서 나만의 커스텀 키링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A와 B 두 차례로 나누어 참여할 수 있었다.
디자인 둘레길의 오르막길을 활용한 ‘핀볼 게임’ 역시 인기였다. 공을 굴려서 도착한 끝 지점의 바닥에 O 또는 X 표시가 있는데, O일 경우 스티커 9장을, X일 경우 스티커 1장을 받게 된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공을 굴린 결과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둘레길에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피스 메이킹’이었다. 재료를 하나씩 골라서 나만의 커스텀 키링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A와 B 두 차례로 나누어 참여할 수 있었다.
디자인 둘레길의 오르막길을 활용한 ‘핀볼 게임’ 역시 인기였다. 공을 굴려서 도착한 끝 지점의 바닥에 O 또는 X 표시가 있는데, O일 경우 스티커 9장을, X일 경우 스티커 1장을 받게 된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공을 굴린 결과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과 관련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에 ‘더위야 가라’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임채영
이외에도 병뚜껑 수거 캠페인, 주사위 굴리기 게임, 아트 홀리데이 플레이리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노래를 원형 조각에 쓴 뒤, 탑에 꽂는 형식이었다. 흰색과 파란색 조각으로 어우러진 탑이 마치 시원한 여름을 떠올리게 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참여할 때마다 경품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재밌었다. DDP에서 즐겁고 시원한 ‘홀리데이’를 보낼 수 있어 좋은 하루였다.
‘디자인 홀리데이’는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고 축제가 남긴 여운을 조금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 연장 운영 기간에는 리플릿과 리워드 제공은 없으며, 휴식 공간과 디자인 구조물 전시만 운영된다. 한편, DDP의 또 다른 행사인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는 8월 10일까지 즐길 수 있으니 한 번 방문하여 행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참여할 때마다 경품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재밌었다. DDP에서 즐겁고 시원한 ‘홀리데이’를 보낼 수 있어 좋은 하루였다.
‘디자인 홀리데이’는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고 축제가 남긴 여운을 조금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 연장 운영 기간에는 리플릿과 리워드 제공은 없으며, 휴식 공간과 디자인 구조물 전시만 운영된다. 한편, DDP의 또 다른 행사인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는 8월 10일까지 즐길 수 있으니 한 번 방문하여 행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 교통 :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26m
○ 운영시간 : 10:00~20:00
○ 교통 :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26m
○ 운영시간 : 10:00~20:00
DDP 여름축제: 디자인 홀리데이
○ 기간 : 2025년 7월 31일~8월 16일 ※연장운영
○ 장소 : DDP 디자인둘레길, 어울림광장, 잔디사랑방, 둘레길라운지
○ 운영시간 : 13:00~20:00 ※프로그램별 상이
○ 입장료 : 무료
○ 누리집
○ 장소 : DDP 디자인둘레길, 어울림광장, 잔디사랑방, 둘레길라운지
○ 운영시간 : 13:00~20:00 ※프로그램별 상이
○ 입장료 : 무료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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