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 서울의 매력이 한 곳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발행일 2025.05.30. 09:13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아름
현재 서울은 365일 어디를 가든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어디서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정원도시, 서울’로 거듭나고 있다.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 친환경 프로젝트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2015년 ‘서울정원박람회’로 처음 시작된 이후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명칭이 변경되며 점차 확대된 규모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보라매공원에서 111개 정원을 설치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녀왔다.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박람회의 매력을 샅샅이 소개한다.☞ [관련 기사] 도심 속 12만 평 초록 물결, 역대급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지난해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보라매공원에서 111개 정원을 설치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녀왔다.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박람회의 매력을 샅샅이 소개한다.☞ [관련 기사] 도심 속 12만 평 초록 물결, 역대급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서울의 10가지 특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해치하우스 ©김아름
대형 정원 속,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특별한 즐거움!
12만 평 규모의 보라매공원에서 10월 20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전시, 마켓, 토크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많은 시민이 보라매공원을 찾아 박람회를 즐겼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동행 탄소정원, 9988 맨발정원, 책 읽는 보라매정원 등 서울이야기정원 10곳의 테마 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각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10개 정원에서는 ‘시민이 뽑은 2024 서울시 10대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
먼저 해치하우스가 자리 잡은 웰컴정원에 들렀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시민을 집에 초대하는 콘셉트의 해치하우스에서는 서울시 대표 정책을 살펴보고, 서울시 굿즈도 구매할 수 있었다. 해치하우스에서 리플릿을 받은 후 지도에 표시된 정원 10곳에 방문해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관련 기사] 초대합니다! '해치 하우스 in 정원박람회' 22일 공개
해치를 대형 아트벌룬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해치의 마법정원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면, 꼭 들러 인증 사진을 남겨야 하는 장소다. 정원 내 넓은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동행 탄소정원, 9988 맨발정원, 책 읽는 보라매정원 등 서울이야기정원 10곳의 테마 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각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10개 정원에서는 ‘시민이 뽑은 2024 서울시 10대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
먼저 해치하우스가 자리 잡은 웰컴정원에 들렀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시민을 집에 초대하는 콘셉트의 해치하우스에서는 서울시 대표 정책을 살펴보고, 서울시 굿즈도 구매할 수 있었다. 해치하우스에서 리플릿을 받은 후 지도에 표시된 정원 10곳에 방문해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관련 기사] 초대합니다! '해치 하우스 in 정원박람회' 22일 공개
해치를 대형 아트벌룬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해치의 마법정원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면, 꼭 들러 인증 사진을 남겨야 하는 장소다. 정원 내 넓은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색색의 장미로 꾸며진 정원도시 서울 ©김아름

서울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여행하는 돌’ 프로그램 ©김아름

직접 돌을 꾸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아름
정원도시 서울에는 색색의 장미로 꾸며진 정원이 있어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 만점이었다. 뒤편에는 ‘정원을 여행하는 돌’이라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나만의 여행하는 돌을 꾸며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돌을 꾸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지난 5월 24일에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수 겸 플로리스트 브라이언, 이해인 조경설계사무소 에이치엘디(HLD)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일상이 된 정원’을 주제로 각자 느끼는 정원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시작 배경과 지속 가능한 정원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지난 5월 24일에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수 겸 플로리스트 브라이언, 이해인 조경설계사무소 에이치엘디(HLD)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일상이 된 정원’을 주제로 각자 느끼는 정원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시작 배경과 지속 가능한 정원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다육이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인 ‘천 개 정원 만들기’ ©김아름

분갈이를 완성한 다육이 ©김아름

동작소방서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안내문 ©김아름름
보라매공원 정원문화센터 개소 기념 ‘천 개 정원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은 5월 22일부터 3일간 현장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년 박람회에서는 동행화분 프로그램으로 카랑코에 분갈이 체험을, 올해는 다육이 분갈이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10분 안에 누구나 쉽게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육이 관리법도 배우고 직접 분갈이 한 다육이를 집에 가져갈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그 밖에 동행화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뿐만 아니라 동작소방서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과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알아두면 좋지만 평소에 체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 밖에 동행화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뿐만 아니라 동작소방서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과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알아두면 좋지만 평소에 체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정원마켓에서는 식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아름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김아름
예쁜 식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점도 이번 박람회의 묘미다. 정원마켓에서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반려식물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들이길 추천한다.
박람회가 워낙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느라고 금방 배가 출출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푸드트럭을 찾아보자. 닭꼬치, 케밥, 핫도그 등 맛있는 음식들이 박람회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박람회가 워낙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느라고 금방 배가 출출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푸드트럭을 찾아보자. 닭꼬치, 케밥, 핫도그 등 맛있는 음식들이 박람회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정원 곳곳에서 시민들이 정의한 정원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김아름

111개 정원에서 다채로운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아름
나에게 정원은 어떤 의미일까? 정원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시민들이 정의한 정원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나에게 정원은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 나에게 정원은 휴식과 여유를 주는 ‘커피 한 잔’이다. 정원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즐긴다면 훨씬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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