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맞는 해치와 어린이의 모습을 표현한 '봄나들이 해치'©백승훈
- 해치와 친구들이 봄이 찾아온 서울 거리를 걷는 모습 ©백승훈
광화문에 빛으로 만든 정원이?! '미디어아트 서울' 보며 밤산책
발행일 2025.04.09. 13:00
미디어아트로 물든 세종문화회관·해치마당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서울의 거리도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 듯 봄 기운이 넘실거리고, 밤 산책을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3월 31일부터 6월 19일까지 오직 밤에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전시 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광화문으로 나갔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에서 펼쳐진다. 직접 찾아가본 '아뜰리에 광화'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져, 도심의 밤을 환하게 물들이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가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은 각양각색의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빛을 발하며,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인 형태로 가득한 이 작품들은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각각의 작품들은 도시의 소음 속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예술이 주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윤 작가의 '보타닉 가든'은 마치 온갖 꽃들로 가득한 정원에 들어온 느낌이었고, 김영태 작가의 '더 플로우'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의 화려한 색감을 살려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나타난 점이 인상 깊었다.
안세웅 작가의 '사유의 광장'은 큰 종이 울리는 강렬한 이미지로 시각적 충격을 주었고, 서정원 작가는 '기억과 시간이 교차하는 지점', '오가닉 스펙트럼' 같은 작품을 통해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연이 가지는 의미를 탐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기업인 '스튜디오 두둥'과 뉴미디어 아트 그룹 '벌스(VERS)'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군들을 선보이는 시도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도 '3D 해치 콘텐츠' '전문작가 콘텐츠' '참여 및 시즌 콘텐츠' 등을 선보였는데, 시간속의 봄, 봄나들이 해치, 서울그린오로라, 노승관 작가의 서울의 리듬 총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도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느낌이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미디어아트 서울’은 우리에게 잊고 있던 감성을 일깨우고, 도시의 밤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 특별한 경험이었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가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은 각양각색의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빛을 발하며,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인 형태로 가득한 이 작품들은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각각의 작품들은 도시의 소음 속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예술이 주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윤 작가의 '보타닉 가든'은 마치 온갖 꽃들로 가득한 정원에 들어온 느낌이었고, 김영태 작가의 '더 플로우'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의 화려한 색감을 살려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나타난 점이 인상 깊었다.
안세웅 작가의 '사유의 광장'은 큰 종이 울리는 강렬한 이미지로 시각적 충격을 주었고, 서정원 작가는 '기억과 시간이 교차하는 지점', '오가닉 스펙트럼' 같은 작품을 통해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연이 가지는 의미를 탐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기업인 '스튜디오 두둥'과 뉴미디어 아트 그룹 '벌스(VERS)'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군들을 선보이는 시도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도 '3D 해치 콘텐츠' '전문작가 콘텐츠' '참여 및 시즌 콘텐츠' 등을 선보였는데, 시간속의 봄, 봄나들이 해치, 서울그린오로라, 노승관 작가의 서울의 리듬 총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도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느낌이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미디어아트 서울’은 우리에게 잊고 있던 감성을 일깨우고, 도시의 밤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 특별한 경험이었다.

서울세종문화회관 아뜰리에 광화에 전시 상영중인 김영태 작가의 '더 플로우'©백승훈

김영태 작가의 '더 플로우'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의 화려한 색감을 살려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나타냈다.©백승훈

터프 쿠키(tough cockie)의 '디지털 숨결'©백승훈

터프 쿠키(tough cockie)의 '디지털 숨결' 은 불규칙적인 물결 모양을 통해 불안정한 현대사회를 표현한다.©백승훈

김태윤 작가의 '보타닉 가든'은 마치 온갖 꽃들로 가득한 정원에 들어온 느낌이다.©백승훈

안세웅 '사유의 광장' 은 큰 종이 울리는 강렬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백승훈

서정원 작가의 '오가닉 스펙트럼'©백승훈

서정원 작가의 '기억과 시간이 교차하는 지점'©백승훈

녹색과 하늘색 그리고 주황색의 동그란 원으로 마치 비가 내리는 듯한 숲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백승훈

김태윤 작가의 '꿈으로 떠나는 여정'©백승훈

안세웅 작가의 '문밖에서 상상하다.' 작품은 흙으로 갓 빚은 도자기의 질감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백승훈

안세웅 작가는 재료가 가지는 거친 느낌을 사용해 야생의 생명력을 되살려낸다.©백승훈

해가 떠오르는 아침 숲의 모습을 원의 이미지로 그려냈다. ©백승훈

김영태 작가의 '시간의 파도'©백승훈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입구 해치마당 '미디어월' 전시 작품 중 더싱크로맵 '시간속의 봄'

노승관 작가의 '서울의 리듬'©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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