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연말을 원한다면 클릭! 겨울 핫플 총정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12.23. 16:28
광화문광장에 동화 같은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루돌프 회전목마’가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히며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은 기본,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의 방을 엿볼 수 있는 ‘해치존’과 스탬프투어 등 참여프로그램도 다양하다.
○ 누리집 : 광화문마켓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이 ‘EVERGLOW : 영원히 빛나는 장(場)’을 주제로 DDP 전역에서 화려한 겨울 축제를 진행 중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압도적인 미디어아트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울림광장~팔거리~잔디언덕을 잇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타운은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관련기사] DDP 외벽에 해치와 소울프렌즈 떴다!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공개
○ 누리집 : DDP
‘2025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와 청담대교 하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즐거움 가득한 놀이터’를 주제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소품 상점의 ‘마켓존’, 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존’,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트리와 빛으로 꾸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인스타그램(@hangang.christmas)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도심 속 물길을 따라 빛의 산책로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모여드는 핫플이다. 형형색색의 등불과 빛 조형물이 겨울밤의 운치를 더하며 가족·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청계천에서 우이천까지 확대했다.
○ 누리집 : 서울윈터페스타
내년 2월 1일까지 서울함공원에서 겨울 특별전시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비밀작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무도 몰랐던 산타마을의 비밀스러운 하루’를 주제로, 산타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을 흥미로운 공간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마치 동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서울함공원에 방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누리집 : 서울함공원
○ 문의 : 서울함공원 02-332-7500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체코문화원과 공동으로 ‘베셀레 바노체!’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0년과 202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대표목록에 등재된 체코의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공예 기술을 조명한다. 전시는 단순히 오너먼트를 진열하는 데서 나아가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누리집 : 서울역사박물관
○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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