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당지의 물빛연화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김지연
- 고요한 밤을 빛내는 고궁의 야경이 아름답다. ©김지연
- 저멀리 보이는 조명과 고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지연
매일밤, 창경궁이 오색빛깔로 물든다 '물빛연화' 이건 꼭 봐야 해!
발행일 2025.03.17. 13:33
상설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창경궁 물빛연화'…별도 예약없이 관람
매일 저녁 오색빛깔로 물드는 창경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니! 작년 궁중문화축전의 특별 프로그램이었던 '창경궁 물빛연화'가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일회성 행사가 상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그 뜻 깊은 시작을 함께하고자 종로구에 위치한 창경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물빛연화'라는이름은 물과 빛이 아름다운 춘당지의 절경 '물빛'과 봄의 경치를 뜻하는 '연화'에서 비롯됐다. 여기엔 가장 찬란한 계절을 닮은 춘당지의 물과 빛이 오는 이들에게 행복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휴궁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시기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기본 입장료 외의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공간은 총 8곳으로 저마다의 주제에 맞는 영상이 상영된다. 하지만 전체 상영과 부분 상영이 나뉘어 기간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르니 참고하여 방문하는게 좋다. 오픈일부터 4월 13일까지는 주요 구간인 대춘당지(2경), 소춘당지(5경)을 제외하고 운영하고 있으니, 완전한 야경을 보고 싶다면 4월 15일 이후 기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주 찾는 고궁이지만 물빛연화의 풍경은 유독 특별하다. 단아하고 고즈넉한 정취를 뽐내는 고궁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 화려한 빛이 만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순간. 켜켜이 쌓인 역사 위에 빛나는 불빛이 창경궁을 운치를 더욱 깊어지게 만든다. 춘당지 진입로에서 시작해 진출로까지 이어지는 길목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영상이 펼쳐진다. 말 그대로 오색빛깔의 향연이다.
이곳에서는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온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닐게 된다. 한참을 걷다 보니 머릿속을 채웠던 걱정과 근심이 어느새 사라지고, 그 자리를 따뜻한 여운이 대신하는 듯하다.
고즈넉한 밤, 빛이 스며든 창경궁에서 마주하는 감동의 시간. 매일 펼쳐지는 특별한 야경을 직접 마주하면 그 여운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이 성큼 다가온 3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창경궁 물빛연화로 낭만적인 밤마실에 나서보길 바란다.
'물빛연화'라는이름은 물과 빛이 아름다운 춘당지의 절경 '물빛'과 봄의 경치를 뜻하는 '연화'에서 비롯됐다. 여기엔 가장 찬란한 계절을 닮은 춘당지의 물과 빛이 오는 이들에게 행복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휴궁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시기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기본 입장료 외의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공간은 총 8곳으로 저마다의 주제에 맞는 영상이 상영된다. 하지만 전체 상영과 부분 상영이 나뉘어 기간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르니 참고하여 방문하는게 좋다. 오픈일부터 4월 13일까지는 주요 구간인 대춘당지(2경), 소춘당지(5경)을 제외하고 운영하고 있으니, 완전한 야경을 보고 싶다면 4월 15일 이후 기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주 찾는 고궁이지만 물빛연화의 풍경은 유독 특별하다. 단아하고 고즈넉한 정취를 뽐내는 고궁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 화려한 빛이 만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순간. 켜켜이 쌓인 역사 위에 빛나는 불빛이 창경궁을 운치를 더욱 깊어지게 만든다. 춘당지 진입로에서 시작해 진출로까지 이어지는 길목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영상이 펼쳐진다. 말 그대로 오색빛깔의 향연이다.
이곳에서는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온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닐게 된다. 한참을 걷다 보니 머릿속을 채웠던 걱정과 근심이 어느새 사라지고, 그 자리를 따뜻한 여운이 대신하는 듯하다.
고즈넉한 밤, 빛이 스며든 창경궁에서 마주하는 감동의 시간. 매일 펼쳐지는 특별한 야경을 직접 마주하면 그 여운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이 성큼 다가온 3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창경궁 물빛연화로 낭만적인 밤마실에 나서보길 바란다.

창경궁 물빛연화는 입장료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김지연

창경궁과 남산타워의 풍경. 창경궁은 상시 야간개장 중이다. ©김지연

창경궁에서는 3월 7일부터 연말까지 미디어아트 '물빛연화'가 상영된다. ©김지연

창경궁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함께 거닐 수 있다. ©김지연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창경궁의 밤은 특히 더 아름답다. ©김지연

창경궁 물빛연화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김지연

창경궁 산책로를 거닐다보면 오색빛깔 조명을 만날 수 있다. ©김지연

미디어아트는 제각각 다른 주제도 상영된다. ©김지연
창경궁 물빛연화
○ 행사기간 : 2025.3.7.~12.31. ※휴궁일(월) 제외
○ 행사시간 : 기간별 운영시간 상이
○ 행사장소 : 창경궁 춘당지 일대
○ 가격 : 무료(입장료 별도)
○ 누리집
○ 문의 : 궁능 활용프로그램 콜센터 1522-2295
○ 행사시간 : 기간별 운영시간 상이
○ 행사장소 : 창경궁 춘당지 일대
○ 가격 : 무료(입장료 별도)
○ 누리집
○ 문의 : 궁능 활용프로그램 콜센터 1522-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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