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만나는 숲길!? 왕십리역에 등장한 '왕십리 아래숲길'
발행일 2025.02.11. 13:00
‘정원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새해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원’의 키워드는 ‘지하철역’으로 그 주인공은 성동구에 있는 왕십리역이다.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까지 다양한 노선들이 지나는 서울 동부권 환승의 메카인 왕십리역에 지난해 12월 24일 ‘왕십리 아래숲길’이 조성된 것. 이는 ‘5분 일상 정원도시 성동!’이라는 테마로 성동구가 선보인 이색 정원이다.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이 조성된 장소는 왕십리역 내 유휴 공간이다.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에 조성되었다. 대형 화단 설치, 기둥의 녹지화, 벽면을 활용한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작업을 비롯한 것은 물론, 관엽식물들을 배치해 공기 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비록 지하철 역 내부에 정원이 조성되었지만, 이용객들이 잠시 힐링하며 쉬어 갈 수 있도록 예쁜 조명과 함께 응원 문구가 설치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원 내 다양한 공간과 구도를 활용해 포토존으로도 손색없어 왕십리역의 숨은 진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왕십리 아래숲길의 조성은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삭막한 지하철 대합실을 ‘실내 정원’으로 만든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보통의 대합실 등은 간소한 전시 공간 등으로만 변모하여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수준 높은 정원이 조성되면서 마치 작은 숲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번 성동구의 정원 조성을 계기로 서울 관내 지하철 유휴 공간이 또 어떤 모습으로 벤치마킹되어 개선될지 기대할 만하다.
한편, 왕십리역 주변은 지속적으로 정비되어 왕십리광장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왕십리광장에는 대형 느린 우체통이 있어 재미있고, 중앙에는 AR 스마트 뮤지엄(스마트 아트월)이라는 재미난 공간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협업하여 탄생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Fractal DNA_성동 하루’라는 주제로 빛과 도시 환경이 변해가는 과정을 연출하고 있다.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이 조성된 장소는 왕십리역 내 유휴 공간이다.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에 조성되었다. 대형 화단 설치, 기둥의 녹지화, 벽면을 활용한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작업을 비롯한 것은 물론, 관엽식물들을 배치해 공기 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비록 지하철 역 내부에 정원이 조성되었지만, 이용객들이 잠시 힐링하며 쉬어 갈 수 있도록 예쁜 조명과 함께 응원 문구가 설치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원 내 다양한 공간과 구도를 활용해 포토존으로도 손색없어 왕십리역의 숨은 진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왕십리 아래숲길의 조성은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삭막한 지하철 대합실을 ‘실내 정원’으로 만든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보통의 대합실 등은 간소한 전시 공간 등으로만 변모하여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수준 높은 정원이 조성되면서 마치 작은 숲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번 성동구의 정원 조성을 계기로 서울 관내 지하철 유휴 공간이 또 어떤 모습으로 벤치마킹되어 개선될지 기대할 만하다.
한편, 왕십리역 주변은 지속적으로 정비되어 왕십리광장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왕십리광장에는 대형 느린 우체통이 있어 재미있고, 중앙에는 AR 스마트 뮤지엄(스마트 아트월)이라는 재미난 공간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협업하여 탄생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Fractal DNA_성동 하루’라는 주제로 빛과 도시 환경이 변해가는 과정을 연출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에 실내 정원이 조성되었다는 소식이다. ©임중빈

왕십리역 실내 정원인 '아래숲길'은 5호선 4‧5번 출구 사이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임중빈

지난해 12월 24일에 개장한 왕십리역 아래숲길 정원 ©임중빈

왕십리역 내 유휴 공간이 실내 정원으로 변신했다. ©임중빈

다양한 응원 문구를 예쁘게 디자인하여 이용자들의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져 주고 있다. ©임중빈

약 200㎡ 규모로 넉넉하게 조성되어 휴게 공간과 전시 공간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임중빈

실내 정원 내 은은한 조명도 설치되어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임중빈

응원 문구, 사이니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포토존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왕십리 아래숲길 ©임중빈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설치한 특화 정원 콘셉트도 만들어냈다. ©임중빈

자동 관수와 조명으로 유지되는 스마트 가든 형태의 시스템도 도입됐다. ©임중빈

마지 착은 식물원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띈다. ©임중빈

지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임중빈

공기 정화 식물을 대거 배치해 역사 내 공기 정화의 기능도 발휘하고 있다. ©임중빈

잠시 마음의 안정을 얻고, 만남의 장소 등으로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 ©임중빈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해 작은 숲을 떠올리게 한다. ©임중빈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내부를 가로지르도록 이동 동선을 설계한 점도 돋보인다. ©임중빈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왕십리역 아래숲길 ©임중빈

지하철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세심한 구조가 돋보인다. ©임중빈

아래숲길 외에도 왕십리광장에서 AR 스마트 뮤지엄을 관람하는 것도 추천한다. ©임중빈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왕십리역 일대가 앞으로도 계속 기대된다. ©임중빈
왕십리 아래숲길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300
○ 교통 :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4‧5번 출구 사이 대합실 광장)
○ 문의 :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02-2286- 5672
○ 교통 :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4‧5번 출구 사이 대합실 광장)
○ 문의 :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02-2286- 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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