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먹고, 소원 쓰고…동지 맞아 '남산골·운현궁' 특별 행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2.18. 17:27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팥떡 나눔 등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1일 동지를 맞아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과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각각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동지 특별 행사가 열린다.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 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가장 밤이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양의 기운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하여 예로부터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르고 가족과 이웃 간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을 즐겼다.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 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가장 밤이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양의 기운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하여 예로부터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르고 가족과 이웃 간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을 즐겼다.
동지를 맞아 새해 복을 기원하며 부적만들기, 소원쓰기 등 체험이 진행된다. 사진은 2023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먼저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팥떡과 2025년 탁상달력 나눔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전통방식의 부적 만들기, 소원 쓰기, 동지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동지행사 ‘동지섣달’은 음력 동짓달(11월)과 섣달(12월)을 아우르는 제목을 붙였다. 섣달은 ‘설이 든 달’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새해 첫날로 여기기도 했다.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이자 새해의 시작인 ‘동지’에 남산골한옥마을 프로그램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해보자.
이번 동지행사 ‘동지섣달’은 음력 동짓달(11월)과 섣달(12월)을 아우르는 제목을 붙였다. 섣달은 ‘설이 든 달’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새해 첫날로 여기기도 했다.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이자 새해의 시작인 ‘동지’에 남산골한옥마을 프로그램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해보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21일 오후 1시부터 팥떡과 달력 나눔을 진행한다. 사진은 2023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
운현궁, ‘2024 운현궁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 동지’
운현궁에서는 ‘2024 운현궁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 동지’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오전 11시30분부터는 팥죽 나눔 행사를 열고, 한지 팥버선 만들기, 달력 포스터 색칠하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푸른 뱀의 해’ 2025년 일러스트 포스터 달력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부적 찍기, 활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즐거운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푸른 뱀의 해’ 2025년 일러스트 포스터 달력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부적 찍기, 활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즐거운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운현궁 팥죽 나눔 및 버선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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