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걷자 동네 한 바퀴! 남녀노소 참여한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발행일 2024.11.06. 09:26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폐회식 행사가 열린 서울숲 야외무대 ©홍지영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1월 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좋은 날씨 속에 열렸다. 살곶이체육공원에 아침 8시에 모여 접수를 하고 준비운동 후 개회식을 간단하게 개최하고 9시에 출발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3,000여명 이상의 많은 성동구민이 참여했다. 출발하기 전에 인기가요 리듬에 맞춰 체조를 하면서 준비운동을 했다.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현수막과 출발 지점 살곶이체육공원 현장 ©홍지영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출발 직전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 ©홍지영
걷기는 무리하지 않고 즐길 수 있어야 하며, 하루 30분씩 걸으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바쁜 일상에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우면 가까운 곳을 걸어서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성동구민들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자기 고장 성동구를 돌아보며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고 한다.
성동구민들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자기 고장 성동구를 돌아보며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고 한다.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걷기 코스 약도 ©성동구 제공
걷기대회 코스는 살곶이체육공원을 출발해 응봉나들목을 지나 용비교 아래쉼터를 거쳐 보행전망교를 통과하고,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을 즐겁게 바라보면서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걷는 코스였다. 반가운 이웃,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 화합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올해는 계절적으로 단풍이 잘 들지 않아 아쉬움은 있었지만,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볼거리는 충분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구민들 ©홍지영
걷기는 행정단위 동별로 또는 가족별로 참여해서 즐겁게 걷는 모습이 너무나 다정하게 보였다. 걷기 코스마다 자율방범대원들이 안내를 해주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 없이 즐겁게 걸을 수 있었다. 길거리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거리마다 금계국,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장미 등이 활짝 펴있어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오전 10시 30분까지 90분 정도를 걷고 서울숲 야외무대에 도착했다.
걷기대회 코스에 금계국이 활짝 핀 모습 ©홍지영
걷기대회 코스에 국화, 백일홍, 억새 등의 다양한 꽃으로 화단이 조성된 모습 ©홍지영
몽골 걷기협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서 분위기가 한껏 올랐다. 17명의 회원들이 성동구민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함께 걷고 함께 즐기고 함께 박수치고 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몽골 걷기협회 회장은 회원을 대표해서 경품 추첨에도 참여했다. 앞으로도 성동구에서는 몽골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 서로 교류도 하고, 정보도 교환하면서 국제적인 감각을 넓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행사 맨 앞줄에 앉아있는 몽골 걷기협회 회원의 모습 ©홍지영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는 많은 성동구민이 참여했다. 이렇게 많은 구민이 참여했는데도 불구하고, 출발할 때 살곶이체육공원에서부터 시작해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폐회식이 끝날 때까지 일사불란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수십 명의 자율방범대원과 행사 진행요원의 담당 구역별로 철저히 안내해 주고, 안내 현수막이 코너별로 곳곳에 부착이 돼 구민들이 긴 줄을 서서 이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참여하는 구민들도 철저하게 질서를 지켰다. 이번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계기로 성동구가 더욱 앞서가는 선진 자치구로 발전되길 기원한다.
수십 명의 자율방범대원과 행사 진행요원의 담당 구역별로 철저히 안내해 주고, 안내 현수막이 코너별로 곳곳에 부착이 돼 구민들이 긴 줄을 서서 이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참여하는 구민들도 철저하게 질서를 지켰다. 이번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계기로 성동구가 더욱 앞서가는 선진 자치구로 발전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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