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을 부르는 환상적 레이저 축제 속으로! (ft. 서울라이트)

시민기자 박소예

발행일 2024.10.14. 13:00

수정일 2024.12.05. 13:21

조회 17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개막식 현장 ⓒ박소예
단 10일 동안 진행되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개막식에 다녀왔다. 행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 [관련 기사] 단 열흘! 여의도가 빛난다 '한강 빛섬축제'…레이저아트·빛섬 렉처

레이저 아트는 <메이즈 드림>, <한강공명>, <비욘드 웨이브>의 메인 작품 3점과 그 외 서브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근처에 큰 현수막과 작품 소개가 있어 지나가던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관람하였다.

개막식은 저녁 8시까지 진행되었다. 개막식 퍼포먼스로 메인 작품 중 하나인 <한강공명>에 불이 들어온 후, <비욘드 웨이브>에서 DJ 파티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이동했다. 음악에 따라 레이저가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무대의 전광판에 나오는 영상도 감각적이었다. 특히 수화를 하는 모습이 중간에 담겼는데, 이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인상적이었다.

<한강공명>도 레이저를 활용하였는데, 서울의 야경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장 많은 인증샷을 부른 곳은 <반짝이는 정원>이다. 여의도의 야경과 함께 반짝이는 반구의 모습이 물에 반영되어 지나가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빛, 섬, 별>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작품이 만들어져 있어서 스프링을 가지고 놀면서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함께 즐겼다. 또한 <메이즈 드림>은 대형 LED 구조물 안을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이었다.
<메이즈 드림>은 관객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박소예
<메이즈 드림>은 관객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박소예
<비욘드 웨이브>는 감각적인 영상들이 인상적이다. ⓒ박소예
<비욘드 웨이브>는 감각적인 영상들이 인상적이다. ⓒ박소예
작품 <한강공명>이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 ⓒ박소예
작품 <한강공명>이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 ⓒ박소예
곳곳에 큰 현수막이 있어 작품을 찾기가 쉬웠다. ⓒ박소예
곳곳에 큰 현수막이 있어 작품을 찾기가 쉬웠다. ⓒ박소예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 기간 : 2024년 10월 4일(금) ~ 10월 13일(일), 18:30 ~ 22:30 (10일간)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공식 누리집
○ 문의 : 070-4252-7700

시민기자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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