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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을 벤치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는 시민들 ©장미화 -
한강 다리 교각 아래로 오가는 다양한 배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장미화 -
여의도 물빛광장(좌)과 여의도 마천루 빌딩들(우)이 멋지다. ©장미화
이렇게까지 예쁠 일? 하루 피로 싹 풀리는 한강 노을 명소 추천!
발행일 2026.10.23. 13:2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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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의 석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공원 명소 16곳과 한강버스 수상 조망 지점 7곳 등 총 23곳을 담은 ‘한강 노을명소 지도’를 공개했다. 난지·망원·양화, 여의도·노들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일몰시간과 한강버스 운항시간까지 함께 안내한다.
가을 해가 서쪽 하늘로 기울기 시작하면 한강은 낮과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붉게 물든 하늘은 강물 위로 번지고, 강변의 나무와 시설물, 도심의 빌딩 숲은 노을을 배경으로 실루엣을 그린다. 해가 지기 전후, 짧은 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 풍경을 즐기기 위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진다.
'한강 노을명소 지도'로 만나는 노을 명소
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 노을명소 지도’를 공개했다. 한강공원 명소 16곳과 한강버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수상 조망 지점 7곳 등 총 23곳이 담겼다. ▴난지·망원·양화, ▴여의도·노들섬, ▴반포·세빛섬, ▴서울숲·뚝섬·잠실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시민들 취향에 맞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노을 명소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일몰시간과 한강버스 운항시간을 연결해 관광객들이 실제 노을 감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관련 기사] 가을 한강, 이 시간에 가야 가장 예쁩니다! 노을 명소 총정리
‘한강 노을명소 지도’에 소개된 노을명소 중 서쪽 구역에 해당하는 ▴난지·망원·양화, ▴여의도·노들섬 권역의 노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한강 노을명소 지도’에 소개된 노을명소 중 서쪽 구역에 해당하는 ▴난지·망원·양화, ▴여의도·노들섬 권역의 노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서쪽 하늘의 노을, 망원한강공원
마포권 한강변인 난지·망원·양화 권역은 탁 트인 서쪽 하늘과 함께 한강을 가장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미 SNS에서 명소로 유명한 망원한강공원의 망원 한강버스선착장 부근과 양화한강공원의 선유교 인근, 난지한강공원의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일대에서는 한강 교량 너머 서쪽 지평선으로 물드는 붉은 석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망원한강공원은 주거지역과 가까워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나들이 공간이다. 해가 낮아질수록 하늘은 주황빛과 붉은 빛으로 물들고, 강물 위에는 저녁 햇살이 길게 드리운다.
주변의 강변 시설과 도시의 실루엣까지 노을빛에 물들면 풍경은 더욱 깊어진다. 인근의 망원 한강버스선착장과 서울함공원도 한강변의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강을 오가는 한강버스와 선착장 주변의 모습, 서울함공원의 독특한 시설물이 저녁 하늘과 어우러져 한강의 노을에 또 다른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망원한강공원은 주거지역과 가까워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나들이 공간이다. 해가 낮아질수록 하늘은 주황빛과 붉은 빛으로 물들고, 강물 위에는 저녁 햇살이 길게 드리운다.
주변의 강변 시설과 도시의 실루엣까지 노을빛에 물들면 풍경은 더욱 깊어진다. 인근의 망원 한강버스선착장과 서울함공원도 한강변의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강을 오가는 한강버스와 선착장 주변의 모습, 서울함공원의 독특한 시설물이 저녁 하늘과 어우러져 한강의 노을에 또 다른 분위기를 더한다.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지는 한강 위 서울함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장미화

조금 더 가깝게 렌즈를 당겨보니 더 멋진 붉은 노을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장미화

성산대교 넘어 노을이 한강버스 탑승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장미화

서울함공원에서 붉게 물든 한강을 감상했다. ©장미화

서울함 태극기와 노을을 함께 찰칵! ©장미화

점점 옅어지는 석양 ©장미화
② 퇴근길에 만나는 작은 위로, 여의도 물빛광장
여의도·노들섬 권역에서는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한강이 어우러지는 노을을 볼 수 있다. 노들섬 서편과 이촌한강공원에서는 63빌딩을 비롯한 여의도의 고층 건물 뒤로 떨어지는 석양을, 여의도 물빛광장 부근에서는 강물 위에 비치는 노을과 수상 분수가 연출하는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 물빛광장 일대는 도심의 빌딩 숲과 한강의 개방감이 함께 느껴지는 공간이다. 서쪽 하늘의 빛이 짙어질수록 강물은 황금빛으로 반짝이고, 주변 건물들은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윤곽을 드러낸다. 바쁘게 오가던 사람들도 이 시간만큼은 잠시 걸음을 늦추고 강변에 머문다.
계절에 따라 서울시가 마련하는 문화행사와 공연 등이 더해지면 한강의 저녁은 더욱 풍성해진다. 일과를 마친 뒤 노을을 바라보며 잠깐의 휴식을 누리는 시간은 직장인들에게 하루의 무게를 덜어내는 작은 쉼표가 된다.
특히 여의도 물빛광장 일대는 도심의 빌딩 숲과 한강의 개방감이 함께 느껴지는 공간이다. 서쪽 하늘의 빛이 짙어질수록 강물은 황금빛으로 반짝이고, 주변 건물들은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윤곽을 드러낸다. 바쁘게 오가던 사람들도 이 시간만큼은 잠시 걸음을 늦추고 강변에 머문다.
계절에 따라 서울시가 마련하는 문화행사와 공연 등이 더해지면 한강의 저녁은 더욱 풍성해진다. 일과를 마친 뒤 노을을 바라보며 잠깐의 휴식을 누리는 시간은 직장인들에게 하루의 무게를 덜어내는 작은 쉼표가 된다.

고층빌딩이 밀집한 여의도의 한강 노을은 하루 종일 업무에 쫓겼던 직장인들에게 쉼을 선사해준다. ©장미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노을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장미화

붉은 노을이 더 짙어지는 여의도한강공원 ©장미화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계절에 따라 문화행사와 공연 등이 더해지며 한강의 저녁은 풍성해진다. ©장미화
③ 한강대교 위에서 마주하는 서울다운 노을, 노들섬으로 향하는 길
한강대교와 노들섬 일대에서는 강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어우러지는 서울다운 노을을 만날 수 있다. 노들섬으로 향하는 시민들은 다리 주변에서 저녁 하늘과 강물,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강 위로 번지는 붉은 빛과 다리의 구조물, 멀리 이어지는 빌딩의 윤곽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 특유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 자연의 색채와 도시의 선이 맞닿는 순간은 서울의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노들섬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다가도 저녁 하늘에 시선이 머무는 이유다. 한강대교는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교량인 만큼, 노을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때는 보행로를 벗어나지 않고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다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려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주변 공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강 위로 번지는 붉은 빛과 다리의 구조물, 멀리 이어지는 빌딩의 윤곽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 특유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 자연의 색채와 도시의 선이 맞닿는 순간은 서울의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노들섬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다가도 저녁 하늘에 시선이 머무는 이유다. 한강대교는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교량인 만큼, 노을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때는 보행로를 벗어나지 않고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다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려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주변 공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간이 갈수록 짙어지는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이촌한강공원 ©장미화

이촌한강공원에서 보는 노들섬이 빛으로 물든 한강물에 비추어 오로라 같다. ©장미화

노들섬으로 향하는 시민들이 노을을 감상하며 걷고, 뛰고, 달리다 멈추며 추억을 담는다. ©장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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