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은빛 억새, 밤에는 화려한 라이팅쇼! '서울억새축제' 즐기기
발행일 2026.10.19. 15:19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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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제25회 서울억새축제가 10월 17~23일 열린다. 낮에는 버스킹·체험·플리마켓이, 밤에는 오후 7시~8시 30분 라이팅쇼가 진행되며, 서울시는 혼잡을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한강과 도심이 보이는 하늘공원 억새밭 전경 ©양지영
서울에서 억새 명소를 이야기할 때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도 이곳에서 '제25회 서울억새축제'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2026 서울 억새축제 개막일 오후부터 밤까지 직접 현장을 찾아 억새밭의 낮과 밤을 둘러봤다. ☞ [관련 기사] 은빛 억새부터 라이팅쇼까지…놓치면 아쉬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하늘공원은 과거 서울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을 생태 복원을 거쳐 시민의 공원으로 다시 탄생시킨 곳이다. 서울시와 서부공원여가센터가 마련한 올해 축제의 주제는 '억새, 자연이 건네는 위로'로, 10월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하늘공원은 과거 서울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을 생태 복원을 거쳐 시민의 공원으로 다시 탄생시킨 곳이다. 서울시와 서부공원여가센터가 마련한 올해 축제의 주제는 '억새, 자연이 건네는 위로'로, 10월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제25회 서울억새축제 안내판 ©양지영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나 마포구청역에서 하늘공원 정상까지는 도보로 약 40분이 걸린다. 계단과 언덕을 올라야 하고 부지가 넓어 모두 돌아보려면 1만 보 이상 걸어야 하는 만큼, 하늘공원을 오를 때는 '맹꽁이전기차'를 이용하길 권한다. 맹꽁이전기차는 난지천공원 주차장 입구 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요금은 왕복 3,000원(편도 2,000원)이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난지천공원 주차장이 맹꽁이전기차 탑승장과 가장 가깝지만 축제 기간에는 차량이 몰려 혼잡하다.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 1일 최대 1만 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그 외 시간에는 무료 개방한다. 저공해차량과 경차는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마포농수산물주차장이나 평화의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면 도보 5~10분 거리다. 서울시도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난지천공원 주차장이 맹꽁이전기차 탑승장과 가장 가깝지만 축제 기간에는 차량이 몰려 혼잡하다.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 1일 최대 1만 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그 외 시간에는 무료 개방한다. 저공해차량과 경차는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마포농수산물주차장이나 평화의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면 도보 5~10분 거리다. 서울시도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억새' 아치(중앙) 뒤 펼쳐진 억새밭 ©양지영

해치 서울시 캐릭터 포토존 ©양지영
하늘공원에 오르자 억새 사이로 난 탐방로를 따라 관람객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분홍빛이 감도는 억새밭 한가운데에는 '서울억새' 글자가 새겨진 초록색 아치가 서 있고, 멀리로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펼쳐졌다. 붉게 물든 댑싸리밭과 억새말 조형물 등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람객들이 모여 있었다.

드넓게 펼쳐진 억새 탐방로 ©양지영

억새말 조형물 ©양지영
10월 17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낮에는 버스킹 공연(오후 2~5시), '억새 꽃다발 만들기'와 '억새 속 싱잉볼 명상'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 자원순환 플리마켓·워크숍·전시가 운영되고, 하늘공원 16곳 포토존에서는 스탬프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재활용 용기 화분과 억새·그라스를 활용한 새활용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자원순환 마켓은 올해 축제에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더 관심을 끈다. '머그컵의 재발견'(17~23일 오후 3·4·5시, 머그컵 지참)과 20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정원, 시간을 걷다'는 사전예약으로 참여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과 11시에 전기차 투어 '꾀붕카'도 운행한다. ☞ [월드컵공원] 제25회 서울억새축제 관람안내
특히 재활용 용기 화분과 억새·그라스를 활용한 새활용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자원순환 마켓은 올해 축제에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더 관심을 끈다. '머그컵의 재발견'(17~23일 오후 3·4·5시, 머그컵 지참)과 20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정원, 시간을 걷다'는 사전예약으로 참여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과 11시에 전기차 투어 '꾀붕카'도 운행한다. ☞ [월드컵공원] 제25회 서울억새축제 관람안내

보랏빛으로 물든 밤 억새밭 라이팅쇼 ©양지영

하늘공원 억새축제 라이팅쇼 ©양지영
해가 저물자 축제장은 옷을 갈아입은 듯 분위기가 바뀌었다. 억새밭이 푸른빛과 보랏빛 조명으로 물들었고, 하늘로 뻗은 빛줄기가 어둠 속을 가로질렀다. 라이팅쇼는 17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3회 진행되며, 음악과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를 선보인다. 시작 시간은 오후 7시, 7시 30분, 8시(예정)다. 은빛 낮의 억새도 아름답지만, 오묘한 조명과 어우러진 밤의 억새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고지대라 바람이 많이 불고 밤에는 쌀쌀하니 겉옷을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

하늘공원 축제현장 댑싸리밭 ©양지영

달빛 아래 불 밝힌 서울억새축제 입구 ©양지영
오후 늦게 도착해 노을을 본 뒤 라이팅쇼까지 이어서 즐기길 추천한다. 프로그램은 운영 시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 보자. 드넓은 억새밭을 걸으려면 편한 신발도 필수다.
가을이 가기 전에, '서울억새축제' 현장을 찾아 낮에는 억새 산책과 체험을,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라이팅쇼를 함께 즐겨 보면 어떨까. 쌓였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억새가 건네는 위로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이 가기 전에, '서울억새축제' 현장을 찾아 낮에는 억새 산책과 체험을,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라이팅쇼를 함께 즐겨 보면 어떨까. 쌓였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억새가 건네는 위로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제25회 서울억새축제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 교통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마포구청역 하차 후 도보 약 40분,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전기차 탑승
○ 운영일시 : 10월 17일~23일 10:00~21:00
○ 맹꽁이전기차 : 왕복 3,000원(편도 2,000원)
○ 특별 프로그램 사전 예약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마포구청역 하차 후 도보 약 40분,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전기차 탑승
○ 운영일시 : 10월 17일~23일 10:00~21:00
○ 맹꽁이전기차 : 왕복 3,000원(편도 2,000원)
○ 특별 프로그램 사전 예약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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