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서초 달린다! 이용료 무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9.25. 16:42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 시간은 평일 심야시간대인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운행 지역은 강남구 역삼, 대치, 도곡, 삼성동과 서초구 서초동 일부 지역으로, 동서축(봉은사로, 테헤란로, 도곡로, 남부순환로, 개포로)과 남북축(강남대로, 논현로, 언주로, 삼성로, 영동대로) 주요도로에서 우선 운영된다.
운행 구간 중 4차로 이상 도로 구간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며, 주택가 이면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는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수동으로 운행된다. 폭우, 폭설 등 기상상황 악화나 차량점검 등에 따른 운행중단 시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되므로 이용 시에 참고하면 된다.
운행 차량 규모도 3대로 시작해 향후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논현·신사·압구정·대치동까지 강남 시범운행지구 전역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1일 자치구 교통소외지역에서 운행될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시범 운행 지역 3개구를 선정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의 대표 정책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운행
* 예비차는 기존 운행차량 고장 등 사유 발생 시 운행 예정
ㅇ 요금 : 무료(2025년내 유료전환 예정)
ㅇ 요일/시간 : 월~금(평일) / 23:00 ~ 익일 05:00
ㅇ 탑승객수 : 1대당 승객 최대 3명 탑승가능 (※ 시험운전자 1인 동승)
ㅇ 운행구간 :
- 1단계 : 강남구·서초구 일원(봉은사로~개포로) 약 11.7㎢
- 2단계(2025년 하반기~) : 신사동·논현동·삼성동 확대 약 17.9㎢
ㅇ 운행방식 :
- 카카오T 앱 사용하여, 서비스 구간 내에서 이동할 경우 자율차 호출 가능
- 노선형이 아닌, 목적지까지 승객 요구에 따라 자율주행 서비스
* 안전을 위하여, 골목길, 어린이보호구역 등 일부 구간은 수동 운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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