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유채찬란'한 한강 즐기기! 이번주 유채꽃 절정 예상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4.05.13. 15:07

수정일 2024.05.13. 18:21

조회 3,890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연다. ©김미선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연다. ©김미선

비가 내린 뒤, 쾌청한 봄 날씨로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푸르른 한강과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에 다녀왔다. ☞ [관련 기사] 설렘 폭발 '서래섬 유채꽃 축제'…업고 튈 사람 없어도 추천

서래섬은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로 나와 반포안내센터 나들목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4‧9호선 동작역 2번 출구에서 반포한강공원 방면 계단을 내려가면 친환경 한강 순환관람차한강 해치카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이동약자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한강 해치카는 평일 오후 2시부터 7시 4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운행하지 않는다. 동작역 2번 출구 승강장에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승강장을 거쳐 잠원한강공원 서울웨이브 승강장까지 왕복으로 운행한다. ☞ [관련 기사] 반포·잠원한강공원에 '해치카' 떴다…26일부터 무료 운행
  • 동작역 2번 출구에서 친환경 한강 순환관람차인 '한강 해치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미선
    동작역 2번 출구에서 친환경 한강 순환관람차인 '한강 해치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미선
  • 한강 해치카는 동작역 2번 출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잠원한강공원 서울웨이브 승강장을 왕복 운행한다. ©김미선
    한강 해치카는 동작역 2번 출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잠원한강공원 서울웨이브 승강장을 왕복 운행한다. ©김미선
  • 동작역 2번 출구에서 친환경 한강 순환관람차인 '한강 해치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미선
  • 한강 해치카는 동작역 2번 출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잠원한강공원 서울웨이브 승강장을 왕복 운행한다. ©김미선

한강 해치카를 타는 것도 좋지만, 서래섬을 향해 걷는 것도 이 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걷다 보면 한강과 동작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노을카페가 바라다 보인다.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의 전망을 바라보며 음료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이다. 대기 손님이 있을 경우 매장 이용이 2시간으로 제한되며, 자전거 및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없다. 단, 케이지가 있는 경우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다.
  • 한강과 동작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노을카페가 보인다. ©김미선
    한강과 동작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노을카페가 보인다. ©김미선
  • 노을카페에서 바라본 한강과 동작대교 풍경 ©김미선
    노을카페에서 바라본 한강과 동작대교 풍경 ©김미선
  • 한강과 동작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노을카페가 보인다. ©김미선
  • 노을카페에서 바라본 한강과 동작대교 풍경 ©김미선
  • 노을카페는 노을과 함께 한강을 바라보며 음료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이다. ©김미선
    노을카페는 노을과 함께 한강을 바라보며 음료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이다. ©김미선
  • 통창이 있어 시원하게 바깥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김미선
    통창이 있어 시원하게 바깥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김미선
  • 노을카페는 노을과 함께 한강을 바라보며 음료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이다. ©김미선
  • 통창이 있어 시원하게 바깥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김미선

한강 해치카는 순환관람차 전용 도로로 다닌다. 전용 도로에는 차량이나 자전거가 진입해서는 안 된다. 서래섬으로 걸어가는 시민들은 해치카가 지나갈 경우 안전하게 멈춘 후 다시 걸어간다. 한강 해치카는 한강변을 시원하게 달려가고,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포토존 해치와 소울프렌즈 옆으로 지나간다. 한강 해치카가 다리를 지나갈 때는 시민들은 잠시 멈춰 기다려야 한다.
  • 해치카가 지나갈 경우 안전하게 멈춘 뒤 다시 걷도록 한다. ©김미선
    해치카가 지나갈 경우 안전하게 멈춘 뒤 다시 걷도록 한다. ©김미선
  • 차량이나 자전거는 순환관람차 전용 도로에 진입을 해서는 안 된다. ©김미선
    차량이나 자전거는 순환관람차 전용 도로에 진입을 해서는 안 된다. ©김미선
  • 한강변을 시원하게 달려가는 한강 해치카 ©김미선
    한강변을 시원하게 달려가는 한강 해치카 ©김미선
  • 해치와 소울프렌즈 옆으로 지나가는 한강 해치카 ©김미선
    해치와 소울프렌즈 옆으로 지나가는 한강 해치카 ©김미선
  • 한강 해치카를 타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미선
    한강 해치카를 타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미선
  • 해치카가 지나갈 경우 안전하게 멈춘 뒤 다시 걷도록 한다. ©김미선
  • 차량이나 자전거는 순환관람차 전용 도로에 진입을 해서는 안 된다. ©김미선
  • 한강변을 시원하게 달려가는 한강 해치카 ©김미선
  • 해치와 소울프렌즈 옆으로 지나가는 한강 해치카 ©김미선
  • 한강 해치카를 타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미선

‘유채찬란’을 주제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진행되는 서래섬에 도착했다. 서래1교부터 서래2교까지 유채찬란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활짝 핀 유채꽃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아름다운 유채꽃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시민들은 꽃밭 사이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했다.
  • 서래1교부터 서래2교까지 유채찬란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김미선
    서래1교부터 서래2교까지 유채찬란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김미선
  • 서래섬에 놀러온 대형 에어벌룬 ‘해치와 소울프렌즈’ ©김미선
    서래섬에 놀러온 대형 에어벌룬 ‘해치와 소울프렌즈’ ©김미선
  • 시민들은 꽃밭 사이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한다. ©김미선
    시민들은 꽃밭 사이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한다. ©김미선
  • 유채찬란 축제 공식 포토존 ‘2024 유채찬란’ ©김미선
    유채찬란 축제 공식 포토존 ‘2024 유채찬란’ ©김미선
  • 알록달록 유채꽃 아치 포토존 ‘오! 서래섬’ 앞에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김미선
    알록달록 유채꽃 아치 포토존 ‘오! 서래섬’ 앞에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김미선
  • 서래1교부터 서래2교까지 유채찬란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김미선
  • 서래섬에 놀러온 대형 에어벌룬 ‘해치와 소울프렌즈’ ©김미선
  • 시민들은 꽃밭 사이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한다. ©김미선
  • 유채찬란 축제 공식 포토존 ‘2024 유채찬란’ ©김미선
  • 알록달록 유채꽃 아치 포토존 ‘오! 서래섬’ 앞에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김미선

포토존은 축제를 더 빛나게 해준다. 서래섬에 놀러온 ‘해치와 소울프렌즈’, 유채찬란 축제 공식 포토존 ‘2024 유채찬란’, 알록달록 유채꽃 아치 포토존 ‘오! 서래섬’ 앞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 외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거울에 비친 찬란한 유채꽃을 찍을 수 있는 ‘거울풍경’, 사랑이 피어나는 로맨틱 포토존 ‘낭만하우스’, 풍선에 담아 전하는 응원 메시지 ‘풍선의자’ 등 저마다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봄바람에 팔랑팔랑 인사하는 바람개비가 눈길을 끄는 ‘바람개비 길’, 노란 병아리 조형물이 아이들에게 인기 많았던 ‘샐리’, 여유를 선사하는 감성 문구 포토존 ‘마음산책’ 등도 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조명을 점등해 야간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해가 지면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더욱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거울에 비친 모습을 사진 속에 담으며 시민들은 추억을 쌓는다. ©김미선
    거울에 비친 모습을 사진 속에 담으며 시민들은 추억을 쌓는다. ©김미선
  • 사랑이 피어나는 로맨틱 포토존 ‘낭만하우스’ ©김미선
    사랑이 피어나는 로맨틱 포토존 ‘낭만하우스’ ©김미선
  • 봄바람에 팔랑팔랑 인사하는 바람개비 ‘바람개비 길’을 걷다. ©김미선
    봄바람에 팔랑팔랑 인사하는 바람개비 ‘바람개비 길’을 거닐다. ©김미선
  • 유채꽃밭을 노랗게 물들인 노란 병아리 ‘샐리’ ©김미선
    유채꽃밭을 노랗게 물들인 노란 병아리 ‘샐리’ ©김미선
  • 거울에 비친 모습을 사진 속에 담으며 시민들은 추억을 쌓는다. ©김미선
  • 사랑이 피어나는 로맨틱 포토존 ‘낭만하우스’ ©김미선
  • 봄바람에 팔랑팔랑 인사하는 바람개비 ‘바람개비 길’을 걷다. ©김미선
  • 유채꽃밭을 노랗게 물들인 노란 병아리 ‘샐리’ ©김미선

또한 5월 10일 금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래섬 나무 하우스샐리 빈백 쉼터를 운영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5월 11일 토요일과 12일 일요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5월 18일 토요일부터 19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가지 유채찬란 체험으로 유채꽃밭 산책용 밀짚모자 만들기, 나만의 비즈 꽃반지 만들기, 인생 사진용 꽃 스티커 새기기, 하트 모양 막대 풍선 만들기, 반짝반짝 빛나는 비눗방울 만들기를 이용할 수 있다. 유채찬란 공연으로 밴드, 가야금, 버블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서래섬 나무 하우스와 샐리 빈백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김미선
    서래섬 나무 하우스와 샐리 빈백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김미선
  • 지난 주말,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김미선
    지난 주말,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김미선
  • 5월 19일까지 유채찬란 포토존, 체험, 공연을 진행한다. ©김미선
    5월 19일까지 유채찬란 포토존, 체험, 공연을 진행한다. ©김미선
  • 서래섬 나무 하우스와 샐리 빈백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김미선
  • 지난 주말,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김미선
  • 5월 19일까지 유채찬란 포토존, 체험, 공연을 진행한다. ©김미선

"꽃은 눈으로 관람해요!", "지정된 포토존에서만 촬영해요!",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요!" 착한 유채꽃 관람 캠페인을 꼭 지키며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즐겼다.

비 갠 뒤 맑은 하늘 아래서 유채꽃을 감상하는 시민들은 밝은 표정이었다.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여유롭게 유채꽃 향연을 즐길 수 있었다.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한강, 노란 꽃밭 길을 거닐며, 상쾌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한강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미선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한강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미선

더불어 꽃향기 가득한 봄날, 한강의 모든 즐거움을 담은 사계절 축제인 ‘한강페스티벌_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17일 금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수상과 수변에서 펼쳐진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강별빛소극장, 한강 보드게임 몰키대회,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한강무소음DJ파티 등 한강공원에서 꿈과 판타지를 깨우는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한강서 앨리스 퍼레이드·마술쇼...완전 럭키잖아!
  • 한강의 모든 즐거움을 담은 사계절 축제인 ‘한강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김미선
    한강의 모든 즐거움을 담은 사계절 축제인 ‘한강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김미선
  • 수상과 수변에서 펼쳐질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김미선
    수상과 수변에서 펼쳐질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김미선
  • 한강의 모든 즐거움을 담은 사계절 축제인 ‘한강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김미선
  • 수상과 수변에서 펼쳐질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김미선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 일시 : 2024. 5. 10. ~ 5. 19. 11:00~19:00
 ※ 공연·체험 : 5. 18.~5. 19. 11:00~18:00
 ※ 포토존, 쉼터 :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
○ 장소 :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재단 120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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