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책읽는 서울광장 입구 ⓒ송지혜
- 책읽는 서울광장의 '매력이' 대형 애드벌룬 ⓒ송지혜
- 책읽는 서울광장의 분홍색 '동행이' 대형 애드벌룬 ⓒ송지혜
- 빈백과 서가들 사이에 마주보고 있는 동행이와 매력이 대형 애드벌룬 ⓒ송지혜
- 책읽는 서울광장의 파라솔과 의자 ⓒ송지혜
- 책읽는 서울광장의 빈백과 조형물 ⓒ송지혜
- 푸른 하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울 ⓒ송지혜
거실처럼 편안해~ 느긋한 봄날 '서울야외도서관'이 돌아왔다!
발행일 2024.04.22. 11:00
서울 시민이 1위 정책으로 뽑은 서울야외도서관이 4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특히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한여름 (6월 초∼9월)에도 휴장하지 않고 '야간 도서관'으로 전환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관련 기사] 북크닉의 정석 '서울야외도서관' 개장…한여름엔 야간운영
책읽는 서울광장의 화단에는 작고 예쁜 꽃들이 옹기종기 피어 있었고 동행이와 매력이 대형 애드벌룬이 멀리서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밝고 선명한 색상의 2~3인용 가족 빈백이 광장의 곳곳에 놓여 있어 거실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의 거실’로 운영되고 있었고, 광장 주변에 있는 파라솔의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예쁘게 꾸며져 있는 조형물들, 잔디밭 위의 거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다.
밝고 선명한 색상의 2~3인용 가족 빈백이 광장의 곳곳에 놓여 있어 거실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의 거실’로 운영되고 있었고, 광장 주변에 있는 파라솔의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예쁘게 꾸며져 있는 조형물들, 잔디밭 위의 거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다.
서가는 봄, 만남, 채움이라는 주제로 서울광장 곳곳에 진열되어 있었다.
▴[매력]을 봄: 매력특별시, 서울의 매력을 봄 ▴[원작]을 봄: 미디어가 사랑한 원작을 봄 ▴[변화]을 봄: 급변하는 사회를 봄 ▴[가족]을 만남: 새로운 나와 다양한 가족을 만남 ▴[인연]을 만남: 새로운 인연의 책장을 만남 ▴[취향]을 만남: 소소하게 행복한 취향을 만남 ▴[여유]을 만남: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만남 ▴[귀여움]을 채움: 당신의 마음에 귀여움을 채움 ▴[통장]을 채움: 나의 동기부(富)여를 채움 ▴[상상]을 채움: 감성과 소울 넘치는 상상을 채움 ▴[건강]을 채움: 건강, 맛과 힘으로 채움 등의 서가에서 관심 있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었다.
▴[매력]을 봄: 매력특별시, 서울의 매력을 봄 ▴[원작]을 봄: 미디어가 사랑한 원작을 봄 ▴[변화]을 봄: 급변하는 사회를 봄 ▴[가족]을 만남: 새로운 나와 다양한 가족을 만남 ▴[인연]을 만남: 새로운 인연의 책장을 만남 ▴[취향]을 만남: 소소하게 행복한 취향을 만남 ▴[여유]을 만남: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만남 ▴[귀여움]을 채움: 당신의 마음에 귀여움을 채움 ▴[통장]을 채움: 나의 동기부(富)여를 채움 ▴[상상]을 채움: 감성과 소울 넘치는 상상을 채움 ▴[건강]을 채움: 건강, 맛과 힘으로 채움 등의 서가에서 관심 있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었다.
광장 중앙에는 확대 조성된 창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부모님은 그 모습을 보며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창의 놀이터는 컬러보드, 딩굴딩굴, 소꿉박스, 테라리움, 박스왕국, 모험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놀 수 있다.
빈백 옆의 책바구니인 ‘책 봐, 구니’에도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있어 둥근 테이블에 올려 놓고 볼 수 있었다. 잔디밭의 빈백에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독서를 하니 마음에 여유가 느껴지고 정말 좋았다.
종합안내소에서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폼 작성을 하면 선글라스, 머리띠, 돗자리, 양산 대여가 가능하다. 귀여운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그려진 모자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매일 행운의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책읽는 서울광장 SNS를 팔로우하고 엽서를 받은 뒤 공간 힌트를 풀며 3곳 이상의 스탬프를 찍고 종합안내소에 돌아와 완주 인증 후 행운의 룰렛을 돌리면 선물(1등 미니 북 라이트, 2등 하리보, 3등 막대사탕)을 받을 수 있다.
매일 행운의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책읽는 서울광장 SNS를 팔로우하고 엽서를 받은 뒤 공간 힌트를 풀며 3곳 이상의 스탬프를 찍고 종합안내소에 돌아와 완주 인증 후 행운의 룰렛을 돌리면 선물(1등 미니 북 라이트, 2등 하리보, 3등 막대사탕)을 받을 수 있다.
책 모양의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특히 개장 첫 주 일요일인 4월 21일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개장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는 개장 특별행사가 열렸다. 이재성 아나운서 사회로 ‘모던테이블’의 현대무용, 서울시 음악 영재 박승우(피아노)와 최서현(성악)의 공연, ‘음감아트’의 클래식 음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있었다.
특히 개장 첫 주 일요일인 4월 21일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개장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는 개장 특별행사가 열렸다. 이재성 아나운서 사회로 ‘모던테이블’의 현대무용, 서울시 음악 영재 박승우(피아노)와 최서현(성악)의 공연, ‘음감아트’의 클래식 음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있었다.
여행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시의 거실에서 떠나는 국내외 여행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홍성군 대표 관광자원 홍성군 명소 포토존, 청산리 대첩 입체퍼즐 만들기, 홍성군 풍경 컬러링 체험이 가능했으며, 여행도서관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송지혜
매주 금~일요일에는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이 열린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충청남도 홍성군의 크로바양계, 해달음 광천김, 모닝베리농원, 화고가농원, 홍주발효식품, 하누리영이, 내포떡방앗간이 참여하며 신선한 농수특산물과 발효식품(장류), 김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동행마켓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동행마켓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서울도서관 앞쪽에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서울 부스가 있었다. 길구와 길자 남매를 도와주세요, 메타버스 서울 VR 체험, 메타버스 서울 앱 체험, 돌려 돌려 돌림판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책읽는 서울광장에 나타난 해치 ⓒ송지혜
책읽는 서울광장에 깜짝 출몰한 해치는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해치를 본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정말 좋았고 해치와 함께 사진을 찍는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졌다.
책읽는 서울광장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랩핑 ⓒ송지혜
창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어린이들에게서는 활기가 느껴졌고, 혼자서 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누리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올해도 책읽는 서울광장과 함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알차고 좋은 추억을 가득 만들기를 바란다.
책읽는 서울광장
○ 기간 : 2024. 4. 18.(목) ~ 11. 10.(일)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광장
○ 운영일시 : 목·금·토·일요일 11:00~18:00
※ 6~9월 야간운영 16:00~21:00
○ 누리집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광장
○ 운영일시 : 목·금·토·일요일 11:00~18:00
※ 6~9월 야간운영 16: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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