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돌아왔다! 펀(FUN)한 일상 채워줄 축제 3가지
발행일 2023.09.20. 14:51
일요일엔 강변 산책!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가득하다. '구석구석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잠수교 놀이터'에서는 우리 전통놀이인 공기놀이,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잠수교에서 즐기는 '이색 요가'도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지켜보면서도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한강이 흐르는 강 위, 잠수교에서 요가라 기발한 발상이었다. 그뿐이겠는가, '책읽는 잠수교'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 공간,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매 부스까지 모든 것이 즐길 거리들로 가득했다.
"조금 선선해져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보려고 왔어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샀는데, 다회용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으니 좋은데요." 다회용기에 담긴 간식을 보고 즐거워 하는 커플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메뉴를 주문하고 다회용기에 담긴 간식을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했다.
이런 대규모 축제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간혹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기자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회용기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궁금했다. 만나본 시민들은 다회용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 행사를 즐기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니 더 빛나는 펀(Fun)시티 서울 축제가 아닌가 싶다.
북(book)적북적, 발길 끊이지 않는 서울의 광장 2곳!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음악과 책'이라는 주제로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광화문 책마당'에서도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의도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책읽는 한강공원'이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렇게 다양한 즐길 거리들로 가득하니 매주 주말이 기다려지고 즐겁기만 하다. 자세한 사항은 책읽는 서울광장 누리집,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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