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맞아? 서울시청 반전 공간 '서울갤러리' 대공개
발행일 2026.02.11. 14:34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가 개관했다. ©김아름
정작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시청 본관 청사를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시민들이 생각보다 많다. 관공서라고 하면 흔히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실제로 방문해 본 서울시청은 이러한 편견을 깨기에 충분하다.
1층 로비는 풍부한 채광과 정성껏 관리된 수직정원 ‘서울림(林)’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늑한 휴게 공간과 카페, 미디어월, 전시 공간 등이 조화를 이뤄 공무원과 시민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따뜻한 계절이면 서울광장에서 즐기는 산책 또한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현재 주목할 곳은 새롭게 탈바꿈한 시청 지하 공간이다. 그동안 시민청과 군기시유적전시실 등이 자리했던 지하 1·2층은 지난 10여 년간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이에 발맞춘 대대적인 공간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작년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 2월 5일 해당 공간을 입체적 도시 홍보 복합문화공간인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해 개관했다. ☞ [관련 기사]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개관! 3일간 팝업 이벤트
1층 로비는 풍부한 채광과 정성껏 관리된 수직정원 ‘서울림(林)’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늑한 휴게 공간과 카페, 미디어월, 전시 공간 등이 조화를 이뤄 공무원과 시민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따뜻한 계절이면 서울광장에서 즐기는 산책 또한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현재 주목할 곳은 새롭게 탈바꿈한 시청 지하 공간이다. 그동안 시민청과 군기시유적전시실 등이 자리했던 지하 1·2층은 지난 10여 년간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이에 발맞춘 대대적인 공간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작년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 2월 5일 해당 공간을 입체적 도시 홍보 복합문화공간인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해 개관했다. ☞ [관련 기사]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개관! 3일간 팝업 이벤트
수직정원 ‘서울림’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울시청 1층 로비 ©김아름
지하 공간으로 연결되는 ‘돌음계단’을 통해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로 갈 수 있다. ©김아름
서울시청 지하 1~2층을 아우르는 ‘서울갤러리’에선 어떤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까?
서울시청 1층 로비 한편에는 지하 공간으로 이어지는 ‘돌음계단’(사전 의미: 하나의 축 주위를 회전하며 오르내리는 계단)이 자리하고 있다. 계단을 내려가면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굿즈 판매처 ‘서울마이소울샵’과 어린이들이 정책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키즈라운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울마이소울샵 뒤편에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군기시유적전시실’과 인근에는 서울시 발행 간행물을 판매하는 ‘서울책방’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로봇카페, 공연장 등 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다.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간인 ‘청년활력소’도 눈길을 끈다. 이곳은 취업·재무·심리 상담과 부상제대군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립된 개별 상담실을 갖춰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는 산뜻하고 편안하게 꾸며져 상담을 찾는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더한다.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간인 ‘청년활력소’도 눈길을 끈다. 이곳은 취업·재무·심리 상담과 부상제대군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립된 개별 상담실을 갖춰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는 산뜻하고 편안하게 꾸며져 상담을 찾는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더한다.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굿즈 판매처인 ‘서울마이소울샵’ ©김아름
선물로도, 소장하기도 좋은 고품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아름
다양한 서울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김아름
서울 브랜드 컬러와 슬로건을 담은 에코백 ©김아름
서울 방문 기념품으로 손색이 없다. ©김아름
어린이들이 정책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키즈라운지’ ©김아름
서울시 발행 간행물을 판매하는 ‘서울책방’ ©김아름
소규모 공연과 강연이 펼쳐지는 ‘공연장’ ©김아름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로봇카페 ©김아름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군기시유적전시실’ ©김아름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간인 ‘청년활력소’ ©김아름
독립된 개별 상담실을 갖춰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한다. ©김아름
첨단 미디어 기술의 집약체, '내친구서울 1 · 2관'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는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중심으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공간본부 등 유관 부서가 긴밀히 협업해 완성되었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문 덕분에 각 공간에는 최신 기술과 서울시의 핵심 정책이 조화롭게 담겨 있다.
지하 1층의 핵심 공간인 도시 홍보전시관 ‘내친구서울 1관’은 첨단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1,600:1 스케일로 정교하게 제작된 서울시 전체 지도 모형이 자리하며, 그 위로 대관람차, 노들 글로벌 예술섬,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등 서울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지의 세부 모형이 전시되어 미래 도시 서울의 청사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AI 키오스크’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내가 사는 동네 찾기부터 주요 관광 정보, 시정 비전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입구 좌측에 마련된 3면 ‘미디어월’은 평소에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시정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향후 주요 정책 발표를 위한 브리핑룸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레이 한강’은 한강버스를 비롯한 수변 문화 체험을 시각적으로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내친구서울 2관’에서는 미래서울도시관의 ‘스피어 커넥티드 키오스크(Sphere-Connected Kiosk)’가 단연 돋보인다. 대형 지구본 형태의 미디어 스피어는 키오스크 조작에 즉각 반응하며 지구, 고래, 파노라마, 세계 날씨 등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구현한다. 세계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QR코드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끈다.
지하 2층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워크숍룸’과 ‘회의실’ 등 개방형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시설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대관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의 핵심 공간인 도시 홍보전시관 ‘내친구서울 1관’은 첨단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1,600:1 스케일로 정교하게 제작된 서울시 전체 지도 모형이 자리하며, 그 위로 대관람차, 노들 글로벌 예술섬,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등 서울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지의 세부 모형이 전시되어 미래 도시 서울의 청사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AI 키오스크’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내가 사는 동네 찾기부터 주요 관광 정보, 시정 비전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입구 좌측에 마련된 3면 ‘미디어월’은 평소에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시정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향후 주요 정책 발표를 위한 브리핑룸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레이 한강’은 한강버스를 비롯한 수변 문화 체험을 시각적으로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내친구서울 2관’에서는 미래서울도시관의 ‘스피어 커넥티드 키오스크(Sphere-Connected Kiosk)’가 단연 돋보인다. 대형 지구본 형태의 미디어 스피어는 키오스크 조작에 즉각 반응하며 지구, 고래, 파노라마, 세계 날씨 등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구현한다. 세계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QR코드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끈다.
지하 2층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워크숍룸’과 ‘회의실’ 등 개방형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시설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대관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월 복도를 따라가면 ‘내 친구 서울 1관’이 나온다. ©김아름
지하 1층 ‘내 친구 서울 1관’은 첨단 미디어 기술의 집약체다. ©김아름
전시관 중앙에는 1,600:1 스케일로 정교하게 제작된 서울시 전체 지도 모형이 있다. ©김아름
서울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지의 세부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김아름
‘내가 사는 지역은 이 지도의 어디쯤에 있을까’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김아름
머지 않아 실현될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 '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MICE)' 건축 모형 ©김아름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AI 키오스크’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아름
3면 ‘미디어월’ 공간은 평상시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시정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김아름
미디어월 속 영상은 서울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공간에 대한 몰입도를 더한다. ©김아름
‘내 친구 서울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래서울도시관의 ‘스피어 커넥티드 키오스크’ ⓒ김아름
런던·뉴욕·도쿄·파리·싱가포르 5대 도시 모형과 다양한 지표를 볼 수 있는 ‘세계도시월’ ©김아름
외국인 관광객도 사로잡을 '서울의 얼굴’…서울갤러리 관람 정보
서울시청사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서울의 얼굴’이다. 덕수궁,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인근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청사 외관에 이끌려 방문하거나, 가이드북의 필수 코스로 소개된 것을 보고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옆 나라 도쿄도청사처럼 고층 전망대는 없지만, 산뜻하게 조성된 공간과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는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기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새롭게 문을 연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후 9시까지로 넉넉하게 운영되어 퇴근길 직장인이나 야간 관광객들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며, 일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이 입체적 홍보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에 어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새롭게 문을 연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후 9시까지로 넉넉하게 운영되어 퇴근길 직장인이나 야간 관광객들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며, 일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이 입체적 홍보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에 어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지하 1·2층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141m
○ 운영시간 : 월~토요일 (11월~2월) 09:00~20:00, (3월~10월) 09:00~21:00
○ 휴무 : 일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관람료 : 무료
○ 인스타그램(@friends_seoulgallery)
○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141m
○ 운영시간 : 월~토요일 (11월~2월) 09:00~20:00, (3월~10월) 09:00~21:00
○ 휴무 : 일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관람료 : 무료
○ 인스타그램(@friends_seoulgallery)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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