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돗물 먹어도 될까? 수질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3.12. 15:28

수정일 2024.03.13. 09:35

조회 3,010

서울시가 가정집이나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
서울시가 가정집이나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

서울시가 올해 약 18만 가구의 가정집 등을 찾아가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 검사해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3월 13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올해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가정집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노인 여가시설 등에 맞춤형 수질검사를 제공한다.

시는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해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 신청자와 방문 가능 시간을 협의해 약속된 시간에 수질검사원이 2인 1조로 찾아가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수질검사 희망 가정에 방문,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해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수질검사 희망 가정에 방문,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해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1인 가구, 맞벌이 등 낮 시간대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은 저녁 9시까지,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과 주말에도 수질검사를 제공한다.

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맞춤형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을 사칭해 시민의 개인정보 파악을 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리수본부는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 사칭이 의심스러울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을 사칭해 시민의 개인정보 파악을 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질검사 신청 수도사업소 전화번호
거주지역 접수기관 전화번호
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북구 중부수도사업소 02-3146-2046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서부수도사업소 02-3146-3523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동부수도사업소 02-3146-2658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 북부수도사업소 02-3146-3253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강서수도사업소 02-3146-3848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 남부수도사업소 02-3146-4449
강남구, 서초구 강남수도사업소 02-3146-4742
송파구, 강동구 강동수도사업소 02-314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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