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계단 대신 기특한 이동수단! 모노레일타고 공원 누려볼까~
발행일 2024.02.21. 14:30
지난 2월 15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모노레일이 개통되어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모노레일은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됐으며, 유모차나 휠체어를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모노레일은 총 길이 110m로 왕복 이동하며, 약 6~7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자동무인운전 및 버튼 방식으로 운행되며, 최대 15명(좌석 6명, 입석 9명)의 탑승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8시부터 18시까지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자는 개통 다음날 방문했다. 모노레일 안에서 만난 한 주민은 시설이 너무 좋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가파른 경사를 계단으로 오르려니 너무 힘들었는데 마침 잘됐다고 하면서 어르신들 다니시기 좋겠다고 했다.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배수지 위에 조성된 7만 5,570㎡의 잔디 광장과 다목적 경기장, 조깅트랙,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공원까지 가려면 110m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경우 위험했고, 보행약자는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었고, 이번 모노레일 설치로 그러한 불편이 해소된 것이다.
모노레일은 양 옆이 불투명창이고 앞면과 뒷면은 투명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처럼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며, 탑승 중에는 안전을 위해 의자에 앉거나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한다. 무인 모노레일이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편의시설이 더욱 확대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해 본다. 당분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의 인기는 엄청날 것 같다. 중구와 성동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
모노레일은 총 길이 110m로 왕복 이동하며, 약 6~7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자동무인운전 및 버튼 방식으로 운행되며, 최대 15명(좌석 6명, 입석 9명)의 탑승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8시부터 18시까지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자는 개통 다음날 방문했다. 모노레일 안에서 만난 한 주민은 시설이 너무 좋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가파른 경사를 계단으로 오르려니 너무 힘들었는데 마침 잘됐다고 하면서 어르신들 다니시기 좋겠다고 했다.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배수지 위에 조성된 7만 5,570㎡의 잔디 광장과 다목적 경기장, 조깅트랙,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공원까지 가려면 110m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경우 위험했고, 보행약자는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었고, 이번 모노레일 설치로 그러한 불편이 해소된 것이다.
모노레일은 양 옆이 불투명창이고 앞면과 뒷면은 투명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처럼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며, 탑승 중에는 안전을 위해 의자에 앉거나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한다. 무인 모노레일이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편의시설이 더욱 확대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해 본다. 당분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의 인기는 엄청날 것 같다. 중구와 성동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교통약자를 배려한 신박한 이동수단, 모노레일이 개통됐다. ©문청야
서울시 최초로 설치·운행 중인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의 시점 승강장 ©문청야
시민들이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에 탑승하는 모습 ©문청야
모노레일이 운행되는 시설이 있고 옆으로 계단도 있어 모노레일을 타지 않을 경우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문청야
자동무인운전 및 버튼 방식으로 운행되며, 최대 15명(좌석 6명, 입석 9명)의 탑승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문청야
엘리베이터 타듯이 직접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서서 가는 분들을 위한 손잡이도 있다. ©문청야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며 투명 유리를 통해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밖에서 볼 때보다 탑승했을 때 안에서 느끼는 속도감은 제법 빠르고, 경사도 아찔하게 느껴졌다. ©문청야
이번엔 조금 더 멀리 시선을 옮겨 보았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라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문청야
모노레일 중간 경유 지점은 신당현대아파트인데 현대아파트 주민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 ©문청야
종점 승강장이 보인다. 모노레일은 총 길이 110m로, 왕복 약 6~7분 정도 소요된다. ©문청야
종점 승강장의 모습. 벤치가 있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문청야
공원에서 바라본 종점 승강장으로 올라오는 모노레일 ©문청야
공원에서 바라본 대현산 배수지공원 승강장.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함께 7만 5,570㎡의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취미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문청야
시점 승강장으로 내려가기 위해 종점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탑승하는 모습 ©문청야
종점 승강장에서 내리면 바로 대현산배수지공원(응봉근린공원)과 연결된다. ©문청야
배수지공원은 조깅트랙과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서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문청야
배수지 환기구, 대현산배수지공원은 금호천의 발원지가 되는 구릉지 위에 대현산배수지를 세우고 그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했다. ©문청야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성동구 금호동1가와 중구 신당동에 걸쳐 있는 근린공원으로, 옛 이름은 금호동과 인접한 행당동의 뒷글자에서 따와 호당공원이라고 했었다. 남쪽 절반은 성동구 금호동1가에 속하고, 북쪽 절반은 중구 신당동에 속한다. ©문청야
대현산배수지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의 모습 ©문청야
금호동, 신당동, 하왕십리동, 행당동의 경계가 만나는 지역이라 인근 동민들이 많이 찾는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주민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 ©문청야
발바닥 지압을 위한 길도 만들어져 있다. ©문청야
공원에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터가 있다. 놀이터에는 미끄럼틀, 그네, 노란 터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놀이기구들이 있다. ©문청야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동네 공원 치고는 규모가 꽤 큰 편이다. 특히 인근에서 서울숲 외에는 거의 유일한 평지공원이다. ©문청야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 위치 : 서울시 중구 신당동 837-14
○ 이용시간 : 08:00~18:00
○ 승강장 : ①시점 승강장 - ②신당현대아파트 승장장 - ③대현산배수지공원 승강장
○ 운전방식 : 자동무인 운전 및 버튼방식
○ 소요시간 : 6~7분(왕복)
○ 이용요금 : 무료
○ 탑승인원 : 15인승
○ 이용시간 : 08:00~18:00
○ 승강장 : ①시점 승강장 - ②신당현대아파트 승장장 - ③대현산배수지공원 승강장
○ 운전방식 : 자동무인 운전 및 버튼방식
○ 소요시간 : 6~7분(왕복)
○ 이용요금 : 무료
○ 탑승인원 : 15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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